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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연구팀, 수줍음 청소년 인지편향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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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4, 2026, 10:06:37

국제학술지 SSCI 논문 게재
청소년 정서인지 특성 분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연구팀은 수줍음 척도가 높은 청소년이 모호한 사회적 상황을 더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립부경대학교 대학원 교육컨설팅학과 장펑 박사과정생과 허균 교수, 국립순천대학교 현순안 학술연구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연구 논문 제목은 ‘Online Interpretation Bias in Shy Adolescents Across Emotional Valence Conditions’입니다. 해당 논문은 SSCI 등재 국제학술지 ‘Advances in Cognitive Psychology’ 2026년 22권 2호에 게재됐습니다. 이 학술지는 인지심리학과 정서처리, 주의, 기억, 사회인지 등 인간 인지과정을 다루는 국제학술지입니다.

 

연구진은 수줍음 척도가 높은 청소년이 애매한 사회적 단서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분석했습니다. 또한 행복과 중립, 분노 등 정서 조건에 따라 해석 경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줍음 척도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후 고수줍음 집단과 저수줍음 집단으로 나눈 뒤 E-Prime 2.0 기반 온라인 해석편향 과제를 활용해 반응시간과 해석 수용률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수줍음 척도가 높은 청소년은 낮은 청소년보다 모호한 사회적 상황에서 부정적 해석을 더 강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또한 부정적 의미를 더 빠르게 수용했고 부정적 해석을 거부하는 데는 더 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긍정적 해석편향에서는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수줍음이 높은 청소년의 사회적 어려움이 단순한 소극성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정보를 위협적으로 해석하는 안정적인 인지처리 경향과 관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긍정 정서 조건에서도 부정적 해석편향이 유지된다는 점은 단순한 긍정 정서 유도보다 부정적 해석 도식을 완화하는 교육·상담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분석했습니다.

 

허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줍음 청소년의 사회인지적 특성을 실험심리학적 방법으로 규명한 연구”라며 “청소년 상담과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SSCI 등재 국제학술지 게재를 통해 교육학 기반 청소년 정서·인지 연구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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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네이버·크래프톤,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 전략적 업무협약

네이버·크래프톤,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 전략적 업무협약

2026.06.12 13:00:00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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