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유튜브 ‘TBK’ 채널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TBK 채널은 더본코리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설한 한식 전용 플랫폼입니다. TBK QR소스 11종을 제품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레시피 영상과 조리 노하우를 함께 제공합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TBK 채널을 본격 개편하면서 백 대표의 해외 소스 영업 현장 모습을 담은 ‘TBK 새로본능’ 쇼츠 영상과 소스 레시피 콘텐츠 ‘TBK비책’ 신규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TBK비책에서는 백 대표가 직접 출연해 채널 소개와 함께 TBK 소스를 활용한 제육볶음 레시피를 선보였습니다.
채널 슬로건은 'QR 스캔 한 번이면 당신도 한식 요리사!'로 정했습니다. 한식 메뉴 개발에 관심 있는 요리사부터 외식업 운영 사업자, 국가별 현지 식품·유통 기업의 이해관계자에 이르는 해외 주요 시청층을 위해 영문 자막 서비스도 더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9월 TBK QR 소스 론칭 이후 해외 영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4월 미국 아마존 판매에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캐나다에서도 오프라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회사는 TBK 채널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더본몰에서 국내 소비자 대상 QR소스 3종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해외 식품 시장에서는 제품보다 활용법이 구매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소스류는 같은 제품이라도 어떤 메뉴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소비 경험이 달라집니다.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레시피 영상과 조리 콘텐츠 제작에 공을 들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식 수출도 완제품 중심에서 소스와 조미식품 중심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현지 소비자가 식재료를 직접 조합해 한국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고추장과 불고기 양념, 치킨소스 등은 K푸드 확산과 함께 해외 유통망 입점이 꾸준히 늘어나는 품목으로 꼽힙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TBK 채널은 단순 소스 홍보를 넘어 전 세계 한식 노하우를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 곳곳의 요리사들과 외식 사업자, 현지 유통기업들이 계속해서 TBK채널로 집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SNS 채널 전략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