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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The LINK’ 인사이트 “기업 리스크 대비부족…보험상품 공급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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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13, 2026, 15:06:0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가 사회 전반에 걸친 재난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5월 구축한 전문가 네트워크 '사회안전망 The LINK'가 첫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이 당면한 리스크에 대비가 부족하다는 현실적 진단과 함께 이 간극을 메울 보험상품이 공급돼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삼성화재는 10일 행정안전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해 주요 기업, 협회,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안전네트워크 플랫폼 'The LINK'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총회 주제는 'Protection Gap 대응과 솔루션 연결을 위한 협력의 시작'입니다. Protection Gap이란 재난·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비해 보험이나 재정지원, 자체 대응체계 등 실제 대비수준이 부족한 차이를 말합니다.


1부 'The LINK's Insight'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이 직면한 주요 리스크를 분석한 결과가 공유됐습니다. 한양대 과학기술정책연구소 김태윤 교수가 한국 기업의 경영환경을 반영·개발한 'K-Risk 바로미터(Barometer)' 분석결과 국내 기업이 가장 크게 인식하는 리스크는 핵심 원자재와 부품수급 차질입니다. 수출과 제조업 비중이 높은 한국 산업구조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이버 공격·침해, 에너지 수급 리스크도 주요 위협으로 꼽혔습니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정수종 교수는 '한국 기후 리스크 Protection Gap' 주제발표에서 폭우 중심으로 기후재난이 기업·사회 전반에 미치는 재정적 영향을 설명하고 공공·민간 차원의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국내 기업이 복합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를 위협으로 인식하면서도 보험 등 자체 대비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기업은 이에 대응할 리스크 진단역량을 확보하고, 보험사는 산업특성에 부합하는 상품을 구성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2부 'The LINK's Action' 세션에서는 실제 재난 대응사례와 실행방안이 다뤄졌습니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최영화 소장은 'The LINK' 플랫폼을 통해 추진한 안전솔루션 적용사례와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일본 동경해상 야마시로 마코토 실장은 일본 방재 컨소시엄 'CORE'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재난대응분야에서 기업간 지식·경험을 나누는 협력체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지속가능한 프로젝트 구성·운영 주제로 한 회원사 토의에서는 'The LINK'가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가능한 안전솔루션을 발굴하고 기업간 협업을 연결하는 한국형 재난대응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지식과 경험을 연결해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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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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