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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사 넘어 ‘AX 플랫폼 컴퍼니’로 도약…18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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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6, 2026, 11:07:10

박윤영 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AX 기업 도약‘ 선언
정보보안·IT·NW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3년간 12조원 투자
AI DC·해저케이블 등 AX 인프라 구축에 6조원 투입
B2B·B2C AX 혁신 실현, 토큰 팩토리 등 AX 신성장 구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국가기간통신사업자의 본질적 역량에 AI 혁신을 더해 대한민국의 AX(AI 전환)를 이끄는 ‘AX 플랫폼 컴퍼니’로 거듭난다고 선언했습니다.

 

박윤영 KT 대표는 6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공·산업·개인이 AX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기업 비전 ‘AX 플랫폼 컴퍼니’를 제시했습니다.

 

‘단단한 본질’과 ‘확실한 성장’을 두 축으로 본질과 성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전략을 담았습니다.

 

박윤영 대표는 취임 후 100일간 ▲정보보안·네트워크 시설 등 통신 본질의 경쟁력 재정비 ▲영업·고객센터·개통/AS 등 현장 고객 접점 소통 ▲해저케이블·AX·연구개발(R&D) 등 미래 성장 기반 점검 순으로 전국 현장을 돌아보고,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준비와 새로운 성장 계획을 구체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비전인 ‘AX 플랫폼 컴퍼니’는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대한민국 연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며, AX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과 혁신 서비스로 압도적 성장을 이루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KT는 ▲제로 트러스트 정보보안, IT, 네트워크로 이뤄진 ‘단단한 본질’ ▲AI 데이터센터(AI DC)·AI 에지·해저케이블 등 AX 인프라와 B2B(기업간거래)·B2C(기업-소비자간거래)·신성장 등 AX 서비스로 일구는 ‘확실한 성장’을 AX 플랫폼 컴퍼니를 이끄는 두 개의 축으로 삼았습니다.

 

정보보안·IT·네트워크에 3년간 12조원 투자…‘단단한 본질’ 강화

 

KT는 우선 정보보안, IT, 네트워크 분야에 3년간 총 약 12조원을 투자합니다. ‘모든 것을 신뢰하지 않고 항상 철저히 검증하라’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 아래 전사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의하고, 정보보안·IT 혁신에 과거 3개년 대비 2배 증가한 4조원을 투입합니다.

 

KT는 이를 위한 4대 추진 과제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반의 상시 예방·대응 체계 구축과 정보보안·IT 안정성 확보 ▲보안 운영 통합과 신속·투명한 위기 대응 체계를 갖춘 거버넌스 통합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분리, 외부 전문가 영입, 정보보안 인력 2배 확대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 육성 ▲산학연 자문위원회 구성, 화이트해커 협업, 공동 연구·사업 발굴 등 외부 전문가 협업을 제시했습니다.

 

네트워크 분야에는 3년간 8조원을 투자해 네트워크 품질의 선제적 진단·개선 등으로 고객 체감 품질과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6세대 이동통신(6G)·위성·데이터센터 상호연결(DCI) 등 미래 네트워크 핵심 기술 주도권을 확보합니다. 자산 정합률 자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산 현행화·취약시설 점검 등을 전담하는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위성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지궤도(GEO)와 저궤도(LEO)의 다중 위성을 직접 관제·운용하고 재난·안보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망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AI 인프라 확충에 6조원 투자…‘확실한 성장’ 구체화

 

KT는 AX 인프라와 서비스 혁신으로 ‘확실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약 5조원을 투자해 총 1GW 용량의 AI DC를 실수요 기반으로 추가 구축합니다.

 

KT는 또 1조원을 해저케이블 분야에 투자해 공급 규모를 90Tbps 이상 추가해 글로벌 트래픽을 대한민국으로 모으는 ‘아시아 AX 연결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입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금융·공공·제조·의료 등 고객의 핵심 니즈를 해결하는 산업 특화 ‘B2B AX’ 실행 도구를 제공합니다.

 

금융 분야는 금융 디지털전환(DX)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AI콘택트센터(AICC)·세일즈 에이전트 등 에이전틱 AI를 섹터별로 확장하고, 공공 분야는 소버린 AI 토대로 정부 AX 수요를 공략합니다. 제조·의료 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실증 등 정부 실증 사업 참여를 통해 피지컬 AI 사업을 확장합니다.

 

B2C 영역에서는 상품과 서비스의 주도권을 고객에게 넘기는 초개인화 ‘B2C AX’를 통해 ▲고객이 직접 설계하는 요금제·혜택 ▲이용 패턴 분석 기반의 최적 맞춤형 서비스 제안 ▲가입부터 CS까지 고객 전 여정의 디지털화를 구현키로 했습니다.

 

미래 먹거리 ‘신성장 AX’…토큰 팩토리·디지털 금융·글로벌 확장

 

KT는 이와 함께 ‘토큰 팩토리’와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본격화해 신성장 AX 사업을 육성합니다. 이를 위해 전국에 분산된 1GW 규모의 AI DC와 자체 모델을 포함한 토큰 최적화 엔진을 결합, 토큰의 생성·중개·과금 지원이 가능한 토큰 팩토리를 구축키로 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시장 공략을 위해 ▲케이뱅크의 1600만 고객 기반 ▲BC카드의 350만 가맹점과 결제·정산 역량 ▲KT의 초저지연·고신뢰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와 제휴 생태계 등 발행, 보관·정산, 네트워크 전송, 실사용 생태계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의 역량을 결합키로 했습니다.

 

KT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기존 마이크로소프트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구글·팔란티어 등 글로벌 AI 선도 기업과 업스테이지·리벨리온·솔트룩스 등 국내외 AI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합니다.

 

박윤영 대표는 “사람 중심에서 AI 중심으로 연결의 대상이 확장되는 AX 시대에도 대한민국의 연결을 책임지는 KT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통신업 본질을 더욱 견고히 하고 그 기반 위에서 확실한 성장을 이뤄 대한민국이 AX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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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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