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영원무역이 친환경 충전재 '에코로프트(Ecoloft)'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글로벌 친환경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원무역은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을 새로운 원자재로 재활용하는 T2T(Textile-to-Textile) 기술과 고기능성 리사이클 소재 등을 적용한 친환경 충전재 에코로프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에코로프트는 T2T 리사이클 기술을 비롯해 100% 천연·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접목한 충전재입니다.
영원무역은 지난 2020년 ‘에코로프트 리뉴(Renew)’를 시작으로 에코로프트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친환경 충전재 라인업을 확대해 왔습니다.
회사 측은 50여년간 축적한 소재와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코로프트의 기능성과 품질 안정성,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고부가가치 소재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 제품인 에코로프트 라이트플로우(Lightflow)는 초경량 소재와 스트레치 구조를 적용해 신체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설계됐습니다.
러닝과 하이킹 등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웨어에 적합하며 열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오픈 웹(Open Web)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에코로프트 플러프 CL(Fluff CL)은 100% 리사이클 PET를 사용하면서 천연 다운과 유사한 3차원 구조를 구현한 제품입니다. 복원력과 보온성을 갖춰 동물성 다운을 대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충전재로 개발됐습니다.
에코로프트 히트 에어로라이트(HEAT Aerolite)’는 리사이클 폴리프로필렌(PP)과 에어로겔(Aerogel) 복합소재를 적용해 보온과 단열 성능을 높였습니다. 극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영원무역은 에코로프트 외에도 'Bio Nylon56' 등 친환경 신소재 개발과 리사이클 원단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 섬유·패션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해 친환경 소재 개발과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은 "영원무역이 축적해 온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원자재가 단순한 리사이클을 넘어 고기능·고부가가치 소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