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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몽골 600호점 돌파…생활 거점형 매장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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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9, 2026, 09:07:45

국내 유통업계 최초 단일 해외 사업국 600호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몽골 ‘호탁운드르솜점’을 오픈하며 현지 점포수가 600호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26일 진행된 CU 몽골 600호점 기념식에는 진영호 BGF리테일의 상품∙해외사업부문장, 아딜비시 프리미엄 그룹 간호약 회장 및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했습니다.

 

‘호탁운드르솜점’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 서쪽으로 600km 떨어진 불간 아이막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드사이드 상권 특성을 반영한 점포로 장기 여행객과 운전 기사들을 위한 샤워 시설을 갖췄으며 몽골 편의점 최초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마련했습니다. 로컬 푸드 연계 판매 공간도 별도로 조성했습니다.

 

CU는 몽골 600호점 개점을 기점으로 일반 상품 판매 중심의 기존 편의점 역할을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는 현재 몽골 정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지역 상생 정책과 맞닿아 있습니다. 몽골의 총리 냠-오소르 오츠랄은 CU호탁운드르솜점과 같은 친환경 매장을 전국 소매점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CU는 지난 2018년 프리미엄 넥서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몽골에 진출했습니다. 점포수는 첫 해 21점에서 지난해 541점으로 증가했고 울란바토르 외 몽골 내 16개 지역으로 출점을 확대했습니다. 초창기부터 상품, 품질관리(QC), 시설 등 운영 전반을 위한 국내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인프라 구축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넥서스는 총 8만식을 생산할 수 있는 간편식품 푸드센터를 건립했으며 지난해 상온 물류센터를 2동으로 확대했습니다. 상품 측면에서는 자체 브랜드(PB) get 커피를 포함해 크림빵, 라면, 스무디 등을 수출하는 한편 몽골식 찐빵인 보즈와 전통 만두튀김인 호쇼르 등을 편의점 상품화했습니다. 50여점의 K뷰티 특화점도 운영 중입니다.

 

향후 CU는 간편식과 즉석조리 중심의 푸드 플랫폼 운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상품 개발과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 및 투자를 확대합니다. 글로벌 IT 스마트 발주 시스템을 활용한 발주 정교화로 판매 기회 로스를 줄이고 매출 증대를 도모합니다. 파트너사 임직원 대상 국내 푸드센터 및 협력사 방문 연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진영호 부문장은 "8년 동안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넥서스사의 노력과 함께 몽골에서 현지 고객들의 일상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CU는 먹거리 혁신과 친환경 인프라,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며 몽골 유통 시장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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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LG전자, 유럽서 보안 규제 지정시험기관 자격 획득…제품 개발·출시 속도↑

LG전자, 유럽서 보안 규제 지정시험기관 자격 획득…제품 개발·출시 속도↑

2026.08.11 10:23:4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유럽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 절감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 CTO 산하 SW공인시험소는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로부터 유럽 무선기기지침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한 지정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무선기기지침은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유럽에서 유통되는 무선 통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높은 수준의 보안·안전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는 규제입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 보호, 개인정보 보호, 금융사기 방지에 대한 보호장치를 갖추도록 규제가 강화됐습니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지정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해 해당 규제에 대응하는 인증 시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TÜV 라인란드는 별도 시험 없이 LG전자의 자체 시험 수행 결과를 받은 뒤 데이터 검토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하게 됩니다. LG전자는 시제품을 해외 인증기관으로 보내지 않고도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제품 개발부터 인증, 출시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보안에 민감한 제품의 정보 유출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장점도 있으며 전장, 공조 등 B2B 사업에서는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을 보다 빠르게 반영할 수 있어 B2B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전자는 SW공인시험소는 2019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SW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국내 제조업체 중 최초로 획득한 바 있습니다. SW공인시험소는 2027년 유럽에서 시행 예정인 EU CRA에 대한 공인시험기관 자격 확보도 추진 중입니다. EU CRA는 무선통신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디지털 요소를 포함하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보안 규제입니다. LG전자는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해 CTO 산하 차세대컴퓨팅연구소의 사이버보안 전문성과 SW센터의 공인시험소 운영 역량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자체의 보안 기술도 강화 중입니다. LG전자는 'LG쉴드'를 통해 개발 단계부터 출시 이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제품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개발 단계에서 최신 보안 기술을 탑재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출시 이후 새롭게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에 대해 패치를 기기 환경에 맞춰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자내성암호를 통해 잠재적인 미래 위협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LG전자 SW센터장(전무)은 "세계적으로 입증된 SW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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