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부산광역시, 한국재료연구원과 지난 8일 국립부경대 접견실에서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과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세 기관은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 한미르관에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는 AI 기반 해양에너지 소재 분야의 연구개발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세 기관은 이를 통해 해양에너지 소재 분야 발전과 지역 전략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해양수도권이 부상하는 흐름 속에서 마련됐습니다. AI 기반 해양에너지 소재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해양산업의 고도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특히 부산은 대한민국 해양수도라는 지역적 기반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양수산 특성화 대학인 국립부경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첨단소재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의 전문성이 결합됩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AI·소재 분야를 연결하는 연구개발 거점 구축에 나섭니다.
연구센터는 단순한 공동 연구 공간을 넘어 소재 데이터와 AI 분석 체계, 지역 산업 수요를 연계하는 협력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역할을 나눠 연구 기반과 산업 적용을 함께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 기반 해양에너지 소재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추진합니다. 해양환경에 맞는 에너지 소재를 발굴하고, 관련 기술을 지역 산업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연구 성과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해양수소, 친환경 선박·항만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동사업도 기획합니다. 이는 부산의 해양산업 기반과 미래 에너지 전환 수요를 함께 고려해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소재 데이터 구축과 AI 기반 소재 발굴 체계 조성도 주요 협력 분야입니다. 세 기관은 해양에너지 소재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AI를 활용해 소재 후보를 탐색하는 연구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산학연관 협력과 기업 지원, 기술사업화 촉진도 협약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연구센터에서 도출된 기술이 지역 기업의 사업화와 실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아울러 인력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추진됩니다. 세 기관은 해양 AI 소재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 과정과 연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수요에 맞춘 인재 육성 모델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협력연구센터 구축과 공동 활용도 함께 이뤄집니다.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 한미르관을 중심으로 연구 장비와 공간, 인적 네트워크를 연계해 기관별 연구 역량을 한곳에 모으는 방식입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수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AI와 소재 연구를 접목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시와 한국재료연구원도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참여하게 됩니다. 세 기관은 앞으로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세부 협력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