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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으로 지역기업 인재양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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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0, 2026, 14:07:12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30퍼센트 인정
최근 2년 53차례 교육·연평균 862명 수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 자율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은 2025년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단을 중심으로 기업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는 대학이나 전문기관이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직자 직무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참여 기업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자율공동훈련센터는 일반 공동훈련센터 가운데 운영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별도로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사업 참여 기관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30퍼센트에 포함된 모범 운영기관이 선정 대상이 됩니다.

 

선정 기관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자율성을 보장받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수요 변화에 맞춰 교육과정과 운영 방식을 보다 빠르게 조정하고 훈련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015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로 처음 선정됐습니다. 이후 지역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대학은 이 과정에서 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을 높이는 한편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했습니다. 단순 이론 전달보다 기업의 직무와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최근 2년 동안에는 빅데이터 기반 AI 개발 전문가 양성 과정을 비롯한 교육과정을 모두 53차례 운영했습니다. 한 해 평균 수료생은 8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과정 운영 실적은 지역 기업의 재직자 훈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분야를 포함한 직무교육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인력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선정으로 국립부경대학교는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의 자율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훈련 과정의 품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교육과정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와 기술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됩니다. 현장 수요가 빠르게 바뀌는 분야에서는 교육 내용을 조정하고 새로운 과정을 편성하는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성 확대는 교육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과정 운영에서 벗어나 기업과의 협의를 강화하는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구조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진영읍 국립부경대학교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영읍 사업단장은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인재양성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이번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을 계기로 재직자 직무훈련과 기업 지원 기능을 함께 확대할 방침입니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직무역량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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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SKT “독립운동가 발자취 AI로 잇는다”…전국 10개 ‘기억하길’ 조성

SKT “독립운동가 발자취 AI로 잇는다”…전국 10개 ‘기억하길’ 조성

2026.08.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코스로 조성하는 광복 81주년 기념 캠페인 ‘1만8776명의 독립운동가 기억하길’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T는 행사를 위해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등록된 독립운동가 1만8776명의 활동 기록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 위치기반 데이터와 결합해 전국 10곳에 걷고 달릴 수 있는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코스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주요 도시 총 44.6㎞로 구성됩니다. 캠페인에는 정재헌 SKT CEO, 가수 션, 마라토너 이봉주, 독립운동가의 후손 등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전국의 ‘기억하길’ 코스를 먼저 뛰며,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SKT는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독립기념관 내 미디어큐브에서 한 달간 상영됩니다 영상은 10개 코스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조성된 ‘독립을 이끈 여성들을 기억하길’ 코스에서 시작합니다. 정 CEO와 션은 새문안교회를 시작으로 근우회관 터, 송계월 하숙 터를 지나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이르는 구간을 함께 달렸습니다. 정 CEO는 “시대가 강요한 침묵을 깨고 당당하게 자주독립을 외쳤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가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션은 “누군가의 딸과 아내, 어머니가 아닌 독립운동의 주체로서 맨 앞에 섰던 여성들의 기개를 이 길 위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봉주 씨는 서울 중구·종로구를 연결한 ‘교육으로 밝힌 독립운동을 기억하길’ 코스를, 독립운동가 후손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인천의 ‘교복 입은 영웅들을 기억하길’ 코스를 달렸습니다. 일반 시민도 달리기 앱 ‘런데이(RunDay)’를 통해 전국 10개 코스를 걷고 달리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SKT는 코스를 걷거나 뛴 고객, 공식 유튜브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 참가권을 제공합니다. 이승열 SKT 전략Comm실장은 “기록으로 남아 있는 1만8776명의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걷고 뛰며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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