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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12개국 참여 KMOU OceanX로 국제공동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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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0, 2026, 14:07:18

18개 협정대학 학생 20명과 3주간 운영
해양 특강·현장학습·글로벌 프로젝트 연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6일 국제교류협력관 BPA컨벤션홀에서 해외 협정대학 학생과 본교 학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해양 썸머스쿨 ‘2026 KMOU OceanX’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3주간 진행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외 학생과 국내 학생이 해양 분야를 함께 배우고 협업하는 국제공동교육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2026 KMOU OceanX는 2026년 앵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글로벌 해양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RISE 사업과 연계해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부산 지역과 연결된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환영식에는 김정훈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교류본부장과 이영찬 입학본부장, 문성배 마린시뮬레이션센터 소장, 양인호 앵커 사업단 부단장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맞았습니다.

 

이영찬 입학본부장과 문성배 마린시뮬레이션센터 소장, 양인호 앵커 사업단 부단장은 프로그램 기간에 각자의 분야를 주제로 해양 특성화 특강을 진행합니다. 특강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축적한 해양 교육 역량을 참가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미래 해양산업의 변화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2개국 18개 해외 협정대학에서 온 학생 20명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국내외 학생들은 3주 동안 공동 수업과 팀 활동을 수행하며 국제 협업 경험을 쌓습니다.

 

교육과정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해양 특성화 전공 특강이 포함됩니다. 참가 학생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해양 분야의 전문 지식을 함께 익히도록 구성했습니다.

 

부산 지역 해양산업과 연구기관을 찾아가는 현장학습도 진행합니다. 강의실 교육을 지역 산업 현장과 연결해 부산의 해양산업 구조와 연구 기반을 직접 확인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팀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국가와 전공 배경이 다른 학생들이 해양 분야의 문제를 함께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국내 학생과 해외 학생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OceanX Mates’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일정과 대학 생활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의 문화와 학습 방식을 이해하게 됩니다.

 

글로벌 해양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도 핵심 과정으로 편성됐습니다. 단순한 문화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해양 현안을 주제로 자료를 조사하고 의견을 조율하며 공동 결과물을 만드는 교육 방식입니다.

 

환영식에 이어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전체 교육과정과 팀 프로젝트 운영 방식을 안내했습니다. 학생생활관의 생활 규정과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지원했습니다.

 

이후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학생들이 팀별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기 단계부터 협업 기반을 마련해 이후 공동 수업과 프로젝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일정입니다.

 

오후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를 견학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선박의 교육시설과 실습환경을 살펴보며 해양 특성화 대학의 현장 중심 교육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 팀 활동, 실습선 견학을 하루 일정으로 연결한 것은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공동교육의 기반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한 구성입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세계의 청년들이 부산에서 함께 배우고 미래 해양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바로 KMOU OceanX의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앵커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 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KMOU OceanX는 단순한 단기 연수가 아니라 학생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 각국의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해양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미래 국제 협력의 소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앵커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부산 해양산업 연계 실습교육을 강화해 지역혁신과 대학 국제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장기적으로 KMOU OceanX는 단기 연수를 교환학생과 학위과정으로 연결하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세계 해양 분야의 대학과 기관을 잇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인재 교류 기반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국내외 학생이 같은 팀에서 수업과 현장학습,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구조는 일회성 방문보다 장기적인 교류 관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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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SKT “독립운동가 발자취 AI로 잇는다”…전국 10개 ‘기억하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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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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