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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몽골무역개발은행에 전대금융…K-컬처 수출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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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11, 2026, 13:07:0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이 몽골무역개발은행(TDB)에 3000만달러 전대금융을 지원하는 내용의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과 양국 경제외교 협력 일환으로 성사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황기연 수출입은행장과 오르혼(Orkhon O.) TDB 은행장은 9일 올란바타르 정부청사에서 금융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습니다.


전대금융은 수출입은행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Credit Line) 계약을 맺고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 은행이 한국기업과 거래하는 수입자(현지업체) 또는 한국기업 현지법인에 자금을 대출해주는 간접금융 방식입니다. 한국기업의 수출과 해외사업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입니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 식음료·화장품을 수입하는 현지 거래고객을 다수 보유한 TDB에 우리 정책자금을 공급함으로써 몽골 현지 한국 소비재와 K-컬처 수요증가를 우리 기업 수출확대로 연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TDB는 총자산 기준 몽골 2위 민간 상업은행으로 90여개 영업망을 운영하며 한국으로부터 식음료·화장품을 수입하는 고객기업을 다수 확보하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금을 신속히 공급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몽골 수출증대와 신규시장 안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몽골은 세계 10위권 자원부국이자 중앙아시아와 동북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전대금융을 통해 한국제품 수출증진과 핵심광물 수입 등 양국간 교역다변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계 유통·프랜차이즈 브랜드 현지진출이 활발한 만큼 우리 소비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현재 10개국 24개 은행에 80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를 설정·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먹거리·화장품 등 소비재산업의 신흥시장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한국 기업의 현지시장 안착과 물류망 확보를 위해 전대금융 지원영역을 K-컬처 전반으로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전대금융은 자동차·전자제품 중심으로 운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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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SKT “독립운동가 발자취 AI로 잇는다”…전국 10개 ‘기억하길’ 조성

SKT “독립운동가 발자취 AI로 잇는다”…전국 10개 ‘기억하길’ 조성

2026.08.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코스로 조성하는 광복 81주년 기념 캠페인 ‘1만8776명의 독립운동가 기억하길’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T는 행사를 위해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등록된 독립운동가 1만8776명의 활동 기록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 위치기반 데이터와 결합해 전국 10곳에 걷고 달릴 수 있는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코스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주요 도시 총 44.6㎞로 구성됩니다. 캠페인에는 정재헌 SKT CEO, 가수 션, 마라토너 이봉주, 독립운동가의 후손 등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전국의 ‘기억하길’ 코스를 먼저 뛰며,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SKT는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독립기념관 내 미디어큐브에서 한 달간 상영됩니다 영상은 10개 코스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조성된 ‘독립을 이끈 여성들을 기억하길’ 코스에서 시작합니다. 정 CEO와 션은 새문안교회를 시작으로 근우회관 터, 송계월 하숙 터를 지나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이르는 구간을 함께 달렸습니다. 정 CEO는 “시대가 강요한 침묵을 깨고 당당하게 자주독립을 외쳤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가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션은 “누군가의 딸과 아내, 어머니가 아닌 독립운동의 주체로서 맨 앞에 섰던 여성들의 기개를 이 길 위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봉주 씨는 서울 중구·종로구를 연결한 ‘교육으로 밝힌 독립운동을 기억하길’ 코스를, 독립운동가 후손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인천의 ‘교복 입은 영웅들을 기억하길’ 코스를 달렸습니다. 일반 시민도 달리기 앱 ‘런데이(RunDay)’를 통해 전국 10개 코스를 걷고 달리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SKT는 코스를 걷거나 뛴 고객, 공식 유튜브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 참가권을 제공합니다. 이승열 SKT 전략Comm실장은 “기록으로 남아 있는 1만8776명의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걷고 뛰며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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