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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용금융’에 2000억원 출연…4만명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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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26, 14:07:03

‘사회 기여 5년간 5조원 확대’ 약속 이행 일환
금융취약계층∙영세 자영업자 4만명에 자금 지원
무담보∙무보증, 연 4.5% 이하 저금리 대출에 활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은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총 2000억원을 삼성미소금융재단에 출연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1500억원을 출연하며, 삼성미소금융재단을 운영하는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금융 관계사가 500억원을 공동 출연할 예정입니다.

 

포용금융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금리 부담경감과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하고▲서민금융 상품 금리 인하▲금융권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불법사금융 차단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출연은 삼성이 지난 5월 말 사회 기여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입니다. 삼성전자는 당시 노사합의 타결 직후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5년간 5조원의 사회 기여를 약속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 6월8일부터 4주간 구매액의 20%를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진행했습니다. 행사에 대한 높은 호응으로 상품권 혜택은 당초 예상한 약 4000억원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이번 출연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금융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의 사업 운영자금,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 등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출금리는 연4.5% 이하 저금리로 운영되며, 향후 약 4만명이 혜택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 관계자는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포용금융의 가치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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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SKT “독립운동가 발자취 AI로 잇는다”…전국 10개 ‘기억하길’ 조성

SKT “독립운동가 발자취 AI로 잇는다”…전국 10개 ‘기억하길’ 조성

2026.08.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코스로 조성하는 광복 81주년 기념 캠페인 ‘1만8776명의 독립운동가 기억하길’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T는 행사를 위해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등록된 독립운동가 1만8776명의 활동 기록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 위치기반 데이터와 결합해 전국 10곳에 걷고 달릴 수 있는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코스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주요 도시 총 44.6㎞로 구성됩니다. 캠페인에는 정재헌 SKT CEO, 가수 션, 마라토너 이봉주, 독립운동가의 후손 등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전국의 ‘기억하길’ 코스를 먼저 뛰며,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SKT는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독립기념관 내 미디어큐브에서 한 달간 상영됩니다 영상은 10개 코스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조성된 ‘독립을 이끈 여성들을 기억하길’ 코스에서 시작합니다. 정 CEO와 션은 새문안교회를 시작으로 근우회관 터, 송계월 하숙 터를 지나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이르는 구간을 함께 달렸습니다. 정 CEO는 “시대가 강요한 침묵을 깨고 당당하게 자주독립을 외쳤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가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션은 “누군가의 딸과 아내, 어머니가 아닌 독립운동의 주체로서 맨 앞에 섰던 여성들의 기개를 이 길 위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봉주 씨는 서울 중구·종로구를 연결한 ‘교육으로 밝힌 독립운동을 기억하길’ 코스를, 독립운동가 후손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인천의 ‘교복 입은 영웅들을 기억하길’ 코스를 달렸습니다. 일반 시민도 달리기 앱 ‘런데이(RunDay)’를 통해 전국 10개 코스를 걷고 달리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SKT는 코스를 걷거나 뛴 고객, 공식 유튜브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 참가권을 제공합니다. 이승열 SKT 전략Comm실장은 “기록으로 남아 있는 1만8776명의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걷고 뛰며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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