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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분기 실적] 한미약품, 영업익 1311억…전년비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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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8, 2026, 16:07:57

글로벌 기술이전·국내 의약품 사업 성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약품(대표 황상연)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672억원으로 29.3% 증가했고 순이익은 841억원으로 95.5% 늘었습니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 대비 12.9%에 해당하는 603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8602억원, 영업이익은 54.6% 신장한 18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1352억원으로 54.2% 늘었습니다.

 

한미약품 측은 "로수젯 등 주력 제품의 견조한 성장세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판매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일라이 릴리로부터 수령한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 인식 등이 이번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은 561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유지 중입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616억원으로 전년보다 10.1% 증가했고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은 37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 6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중국 내 집중구매제도 영향 심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2분기 매출이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일본향 원료의약품(API) 수출 증가와 고수익 위탁개발생산(CDMO) 신규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7% 늘었습니다.

 

한미약품은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연내 상용화를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아가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세계 첫 근육 증가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는 각각 미국 임상 2상과 임상 1상 시험에 진입해 임상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펀더멘털을 토대로 제약업 본질에 충실한 경영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주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법과 원칙에 기반한 책임경영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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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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