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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분기 실적] 삼성물산, 영업이익 1조320억원…전년보다 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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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26, 16:07:43

매출 11조9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9730억원 증가
건설·상사·패션 성장, 리조트는 수익성 감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매출 11조9950억원과 영업이익 1조32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220억원보다 1조9730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7530억원보다 2790억원 증가했습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조4660억원에서 1조5290억원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7200억원보다 3120억원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변화가 이어졌지만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부문별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습니다.


이번 실적은 건설과 상사, 패션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이끈 결과입니다. 리조트 부문도 급식과 식자재 유통 확대로 매출은 늘었지만 레저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줄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매출 3조9880억원과 영업이익 20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3조3950억원보다 5930억원 증가했고, 전분기 3조4130억원보다 5750억원 늘었습니다.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180억원보다 840억원 증가했으며, 전분기 1110억원과 비교하면 910억원 늘었습니다. 하이테크 공사가 본격화되고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습니다.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이 본격화되면 진행률에 따라 매출 인식 규모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하이테크와 해외 플랜트 사업의 공정 진척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건설부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상사부문은 매출 4조7030억원과 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3조7760억원보다 9270억원 증가했고, 전분기 4조1140억원보다 5890억원 늘었습니다.


상사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800억원보다 620억원 증가했으며, 전분기 1090억원보다 330억원 늘었습니다. 철강·화학·비료 분야의 트레이딩 성과와 해외 사업 운영, 신재생 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이 전체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습니다.


상사부문의 실적 개선은 특정 품목에 집중하기보다 주요 산업재 트레이딩과 해외 사업, 신재생 개발 사업을 함께 운영한 사업 구조에서 나왔습니다. 산업재 시황 호조가 매출 확대에 기여했고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습니다.


패션부문은 매출 5930억원과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5100억원보다 830억원 증가했고, 전분기 5730억원보다 200억원 늘었습니다.


패션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330억원보다 210억원 증가했으며, 전분기 380억원과 비교해 160억원 늘었습니다. 소비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자사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했고 상품 경쟁력 강화와 운영 역량 개선이 실적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브랜드별 고른 성장은 특정 제품이나 채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상품력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면서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확대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리조트부문은 매출 1조920억원과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510억원보다 410억원 증가했고, 전분기 9300억원보다 1620억원 늘었습니다.


리조트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540억원보다 60억원 감소했습니다. 다만 전분기에는 2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48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690억원 개선됐습니다.


급식과 식자재 등 식음사업 확대로 리조트부문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반면 레저 수요가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영업이익은 감소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건설과 상사, 패션, 리조트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건설과 상사부문의 실적 증가가 전체 영업이익 1조원 돌파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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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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