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 수요 강세 속에서 D램과 낸드가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반도체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3.8%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71조4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으며 순이익 또한 71조6245억원으로 1299.9% 늘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입니다. 특히, 89.5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 중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영억이익이 89.2조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DS 부문의 매출 또한 127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27조9000억원) 대비 약 357%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에이전틱 AI가 확산되며 수요 강세를 보인 서버향 제품 중심으로 대응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역시 HBM4의 공급을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HBM4E 샘플을 출하하며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는 HBM 베이스 다이와 미주 고객 중심의 제품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은 리미엄 및 AI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부품 원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하락했습니다.
DX 부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48조원, 영업손실 8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MX(모바일 경험)은 갤럭시 S26 시리즈와 A 시리즈의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이 성장했으나 부품 원가 상승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습니다.
하만은 매출 4조6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매출 7조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생활가전은 에어컨 성수기 대응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으나 비용 부담 증가로 이익은 하락했습니다.
하반기에도 반도체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전사 실적은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DS부문은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수요 강세로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DX부문의 경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부품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