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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분기 실적] 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109% 증가·수주 목표 27조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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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4, 2026, 09:08:59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률 12.2퍼센트
대형 LNG 사업 반영해 수주 목표 확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공시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 경영실적과 연간 신규 수주 목표 조정 내용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상반기 매출 3조9949억원, 영업이익 4879억원, 당기순이익 36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기존 18조원에서 27조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 가시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연초에 제시한 목표보다 9조원 늘린 규모입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4조3500억원보다 8.2퍼센트 감소한 3조994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진행 현장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전체 외형은 축소됐지만 사업부문별 매출은 건축사업부문 2조6656억원, 토목사업부문 743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5115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7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335억원보다 109.0퍼센트 증가한 487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150억원에서 3630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매출 감소에도 이익 규모가 커지면서 외형보다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진 흐름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 영향으로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원가율 안정화와 건축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5.4퍼센트에서 12.2퍼센트로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7조1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8224억원보다 22.4퍼센트 증가했습니다. 국내 건축사업을 중심으로 성남 신흥3구역 재개발 1조2687억원, 천안 성정동 공동주택 4143억원, 성남 제3판교테크노밸리 3837억원 등 주요 사업을 확보했습니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53조4019억원입니다. 이는 연간 매출액의 약 6.6년 치에 해당하는 규모로, 대우건설은 기존 현장 수행과 신규 사업 착수를 이어갈 수 있는 일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원전과 LNG 등 핵심 공종의 수주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합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미래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비중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해외 도시개발사업과 데이터센터, 도시정비사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수주도 강화합니다. 특정 공종이나 지역에 수주가 집중되는 부담을 줄이면서 성장 분야의 사업 기회를 넓히려는 구성입니다.

 

특히 파푸아뉴기니 LNG와 모잠비크 Rovuma LNG 등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연간 신규 수주 목표 상향의 근거가 됐습니다. 수주 목표 확대는 이들 해외 프로젝트의 계약 진행 상황이 올해 신규 수주 실적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부상했다는 의미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 LNG, 모잠비크 Rovuma LNG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신규 수주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며 “양질의 수주 확대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수익성이 확인된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사업별 리스크를 점검해 올해 경영 목표의 초과 달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상반기에는 매출 감소에도 원가율 안정과 건축사업 수익성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높였고, 하반기에는 국내외 대형 사업의 수주 성과를 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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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2026 2분기 실적] 컬리, 영업이익 274억…분기 역대 최대

[2026 2분기 실적] 컬리, 영업이익 274억…분기 역대 최대

2026.08.12 17:09:4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올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경신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갔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컬리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7,34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1% 급증하며 6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54억 원을 기록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전체 거래액(GMV)은 25.1% 늘어난 1조 78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익성 강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매출원가 개선이 꼽힙니다. 판매자배송상품(3P) 등 수수료 중심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5%p 상승한 35.3%를 달성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 사업인 마켓컬리의 거래액이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습니다. 뷰티컬리 거래액도 럭셔리 및 인디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13.5% 늘었습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풀필먼트서비스(FBK)를 포함한 3P 거래액이 패션, 주방용품, 인테리어 등의 상품력에 힘입어 32.1% 성장했습니다. 실적 개선에 따라 현금 유보액도 크게 늘었습니다. 올 2분기 컬리의 현금성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729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CFO)은 "외형 확대와 내실 있는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며 사업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입증했다”며 “주력 사업과 신사업의 고성장을 토대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향후 성공적인 IPO 추진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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