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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남미서 AI 신사업 발굴…현지 AI 기업과 잇단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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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4, 2026, 16:08:10

브라질 AIDC와 GPU·클라우드 사업 논의
칠레 통신사와 공공 AI·스마트시티 협력 모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남미 현지 주요 AI·통신 기업,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클라우드와 공공 AI 사업 협력을 논의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수연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경영진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3개국 순방 계기 경제사절단으로 브라질과 칠레를 방문, 브라질 AI 데이터센터(DC) 기업인 스칼라 데이터 센터즈(SDC), 텍토 데이터 센터즈(TDC) 경영진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SDC는 브라질 남부 엘도라두두술에 최종 4.75GW 규모의 초대형 AIDC 캠퍼스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TDC는 상파울루 광역권 산타나 지 파르나이바에 최대 200MW의 고밀도 AIDC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SDC·TDC가 구축 중인 AIDC에 자사 GPU·AI 클라우드를 직접 운영해 브라질과 인근 국가의 기업, AI 스타트업에 컴퓨팅 자원을 판매하는 형식의 공동 협업 모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액체 냉각 기술,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교류와 운영 파트너십도 논의했습니다.

 

또 네이버의 춘천·세종 DC 무중단 운영 경험과 고효율 액체냉각 기술 노하우, GW급 AIDC 프로젝트 추진 경험을 기반으로 기술 교류 및 운영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SDC와 TDC 경영진은 AI팩토리의 전 영역을 직접 운영해온 네이버의 ‘풀스택 AI’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공동 협업 모델과 파트너십에 대해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네이버는 전했습니다. 

 

 

이어진 칠레 방문에서는 현지 최대 통신사인 엔텔 경영진과 만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유통, 스마트시티, GPU 클러스터 구축 등 협력 가능성을 협의했습니다.

 

또 칠레 정부 고위관계자, 현지 국립인공지능센터(CENIA) 관계자들과 공공 AI 전환과 국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네이버는 이 자리에서 범정부 업무 플랫폼 ‘네이버웍스’와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등 공공 분야 AI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칠레 측은 디지털정부 전략과 연계한 공공 AI 사업과 소버린 AI 구축에 네이버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남미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인프라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현지 정부 및 주요 기업들과 네이버의 풀스택 AI 기술과 운영 경험을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기회를 확인한 만큼, 후속 실무 논의를 통해 남미 지역의 AI 인프라 구축 등 관련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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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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