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키움증권이 글로벌 외환·결제 플랫폼 트래블월렛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트래블월렛은 국내 여행객의 해외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출발해 글로벌 월렛서비스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리테일 증권업계를 선도하는 키움증권과 트래블월렛이 디지털자산 및 임베디드 금융분야에서 협력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금융 환경속에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키움증권의 리테일투자 인프라와 트래블월렛의 디지털월렛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세대 디지털자산 연구와 임베디드금융 협력 등 신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임베디드금융은 외부플랫폼이나 서비스안에서 금융회사의 계좌조회, 주문 등 금융기능을 연동하는 방식입니다.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서비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금융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트래블월렛을 통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엔화, 달러 등)에 따라 키움증권의 맞춤형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끊김없는(Seamless) 임베디드금융 서비스로 이용자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겁니다.
2030세대를 비롯한 주요 이용자의 트렌드와 니즈에 맞춰 소수점 투자, 적립식금융콘텐츠 등 접근성을 높인 맞춤형서비스도 공동기획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사적 협력체계도 구성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연구 ▲양사 크로스 마케팅 ▲맞춤형 금융콘텐츠 제공을 핵심 협력 아젠다로 잡았습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수준의 투자인프라를 여행이라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에 자연스럽게 접목하는 첫 걸음"이라며 "단기적인 수익창출을 넘어 양사의 핵심역량을 상호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며 이용자들에게 독보적인 금융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이사는 "트래블월렛의 글로벌 외환·결제 인프라와 키움증권의 리테일투자 역량이 결합하면 여행과 일상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보다 유기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자산과 임베디드금융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고객이 금융을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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