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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여성 사로잡은 Z 폴드8…‘아재폰’ 이미지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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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0, 2026, 13:08:52

갤럭시 시리즈 역대 최다 사전 판매…해외에서도 판매 호조
사전 예약 절반 이상이 1030세대…여성 고객 2배 이상 증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갤럭시 Z8 시리즈가 역대 갤럭시 시리즈 사상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신규 시리즈에 대한 젊은 여성 고객층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의 글로벌 사전판매량은 전작 대비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작 대비 39%, 유럽에서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주요 시장에서 전작을 넘어서는 초기 수요가 확인됐습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8의 경우 기존 소비자층의 변화가 나타난 것에 주목할 만합니다. 그동안 갤럭시 Z 폴드는 대화면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으로 ‘아재폰’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이번 Z 폴드8의 경우 1030세대, 그중에서도 여성 고객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사전 판매 결과에서 삼성닷컴 기준 1030세대의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었으며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은 갤럭시 Z 폴드8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 1030 여성 고객의 갤럭시 Z 폴드8 구매가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여성 소비자층으로까지 수요가 확대됐습니다. 기존에는 폴드의 주요 고객으로 보기 어려웠던 젊은 여성층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아재폰’이라는 기존 인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같은 소비자층 확대에는 제품 자체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기존 폴드가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폴드8은 휴대성과 디자인을 개선하면서 콘텐츠 소비와 일상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201g의 가벼운 무게에 4:3이라는 화면비는 폴드의 장점인 대화면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휴대성을 개선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폴드8을 하나의 새로운 스마트폰 선택지로 받아들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해외에서도 인식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의 경우 아이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지만 최근 삼성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갤럭시 Z 폴드8 일부 모델이 품절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하며 일본 내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이번 폴드 시리즈 사전판매량은 과거 최고 기록을 세운 폴드 시리즈보다 30% 이상 증가했으며 유럽에서도 전작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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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KB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이재근…“과감한 변화·세대교체 필요”

KB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이재근…“과감한 변화·세대교체 필요”

2026.09.11 22:15:4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어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추위원들은 회장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 비전·가치관 공유, 장단기 건전경영 노력이라는 5개 항목과 25개 세부기준 토대로 후보자들을 심도있게 검증·평가했습니다. 이후 최종 투표 통해 차기 회장으로 적합한 자질·역량 보유한 적임자가 이재근 부문장이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관계법령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 거쳐 오는 11월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핵심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경영진으로 평가받습니다. 1993년 주택은행 입행했고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CFO를 거쳐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 주도하며 그룹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앞장섰습니다. 이후 은행으로 자리 옮겨 CFO와 영업그룹대표를 두루 거치며 은행의 수익성중심성장과 현장영업 시스템화를 이뤄내고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됩니다. 재임 3년간 은행 이익체질 재설계 통해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 탈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2025년부터 그룹 부문장에 선임돼 오랜 도전과제인 글로벌부문과 WM·SME 부문 총괄지휘하며 그룹 성과 높이는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3개월 넘는 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모든 후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영승계절차는 사전에 투명하게 마련된 승계계획 따라 후보자 평가의 내실을 기하고자 조기 개시하고 객관적 검증기준 통해 절차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며 "이재근 부문장은 금융산업이 재편되고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는 현 상황에서 KB금융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훌륭히 이끌어낼 만한 역량있는 CEO 후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주 부문장과 은행장을 맡으며 쌓은 은행·비은행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에 더해 재무·전략·글로벌부문 등 높은 식견과 통찰력까지 겸비했다"며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회추위는 판단했다"고 추천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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