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개최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5000만원을 BICF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21일부터 10일간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운영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신진 코미디언 발굴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축제 운영비 지원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참여 기반과 인재 발굴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취지입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 최초의 국제 코미디 축제로 출범해 다양한 코미디 콘텐츠 개발과 지역 문화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이어왔습니다. 올해 행사는 제14회를 맞아 기존 공연 프로그램에 기념 무대와 새로운 시상 프로그램을 더해 축제의 역사성을 함께 조명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코미디언 구봉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무대가 마련됩니다. 한국 코미디 역사에 남긴 활동을 되짚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별 관객이 코미디 문화의 흐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입니다.
또 고 전유성 1주기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전유성상’을 새로 만듭니다. 축제는 이를 통해 코미디 분야의 상징적 인물을 기리는 동시에 후배 코미디언과 신진 인재를 연결하는 문화적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5000만원 규모의 발전기금은 공연 진행뿐 아니라 시민 참여와 신진 인재 발굴에 쓰인다는 점에서 축제의 외연 확대와 직접 연결됩니다. 지역 대표 축제가 관람 중심 행사에서 참여와 인재 육성을 함께 다루는 구조로 넓어지는 데 재원이 투입되는 셈입니다.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은 “코미디의 거장들을 기리는 뜻깊은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문화발전과 문화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NK부산은행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후원은 2013년 제1회 행사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 제14회까지 14년 연속 지원을 이어오면서 축제의 장기 운영을 뒷받침해 왔습니다.
장기간 동일 문화행사를 지원한 것은 일회성 후원보다 지역 문화행사의 지속성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축제가 해마다 운영 기반을 유지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과정에서 민간 후원이 하나의 재원 역할을 하는 구조입니다.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무용제,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이 같은 후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운영 기반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역 내 여러 장르의 축제를 지원하면서 부산의 문화예술 생태계와 도시 문화 콘텐츠의 지속성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