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인 버지니아텍과 글로벌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최근 미국 버지니아텍을 방문해 Guru Ghosh 버지니아텍 국제교류·대외협력부총장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연구를 함께 아우르는 국제협력 체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양 대학은 내년부터 교환학생 파견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학생 교류를 통해 공학 분야 학습 경험을 넓히고 양 대학 학생들이 서로 다른 교육·연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제학술교류의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공학 분야 연구진 사이의 공동연구도 추진합니다. 연구자 간 협력과 학생 교류를 함께 진행해 단순한 대학 간 협약을 넘어 연구와 교육이 연결되는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향입니다.
국립부경대는 미국 내 최상위 연구중심대학으로 평가받는 버지니아텍과의 협력을 통해 내년 신설 예정인 AX혁신대학 운영과 공학 인재 양성에도 협력 기반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AX혁신대학은 국립부경대의 미래 발전 전략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학은 급속한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대응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AI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교환학생과 공동연구를 AX혁신대학의 교육 방향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해외 연구중심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과 연구진의 국제 경험을 넓히고 공학·AI 분야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구조입니다.
배상훈 총장은 버지니아텍 방문에 이어 기존 업무협약 체결 대학인 어번대학교 몽고메리캠퍼스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기존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 대학 간 국제교류를 한층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배상훈 총장은 지난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6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인 UKC에도 참석했습니다. 현지 과학자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이공계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미국 방문 일정을 버지니아텍과의 신규 협력 체계 구축, 기존 협약 대학과의 교류 확대, 한미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강화로 이어지는 국제화 활동으로 구성했습니다. 대학은 이를 통해 공학과 AI 분야 인재 양성에 필요한 해외 협력 기반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