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3일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 바로알기 원데이투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참가자들에게 탄소중립 에너지로서 원자력의 역할을 소개하고 발전소 현장 견학과 친환경 문화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자력 관련 정보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발전소 시설과 친환경 체험 수업을 연계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원자력에 대한 친밀감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체험을 함께 운영한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먼저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을 관람했습니다. 홍보관에서 원자력 발전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본 뒤 실제 발전소 시설을 방문하는 순서로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이어 신고리2호기 발전소를 견학하며 원자력 발전 현장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발전소 현장을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전소 견학 뒤에는 친환경 문화 체험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침엽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클레이와 커피 찌꺼기 등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해 직접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화분 제작 과정은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개념과 탄소 배출 저감의 의미를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손으로 재료를 다루는 체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보다 쉽게 접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전소 견학과 문화 체험을 한 일정 안에 배치해 원자력과 환경 문제를 각각 별개의 주제로 다루기보다 에너지와 탄소 저감이라는 흐름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특히 여름방학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원자력 발전 현장과 친환경 활동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습니다. 지역 주민과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소통 방식도 설명 중심에서 체험 중심으로 확장한 셈입니다.
반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친환경 문화 체험과 연계한 원데이투어가 주민들께 원자력의 중요성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알찬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