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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5777억-ROE 19.7%…“자본효율 중심 질적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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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4, 2026, 17:08:5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2026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5777억원, ROE 19.7%, 영업이익경비율(CIR) 41.9%를 기록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자본효율 중심으로 질적성장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산관리부문은 양적·질적 성장을 보였습니다. 상반기말 전체 고객자산은 325조원, 1억원 이상 자산보유 고객은 2025년말 16만9000명에서 24만7000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금융상품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상반기 금융상품수수료는 전년동기 대비 526억원 증가한 857억원으로 158% 증가했습니다. 머니 무브 시대에 증시로 유입된 고객을 단순 브로커리지가 아닌 금융상품·자산관리 고객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졌다는 설명입니다.

 

IB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눈에 띕니다. 상반기 IB부문 순영업수익은 1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8% 증가했고 DCM(채권발행시장) 점유율 10.44%, ECM(주식발행시장) 점유율 11.52%로 각각 두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했습니다. 단기적인 수수료 확대보다 핵심 자본시장 영역을 중심으로 수익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고난이도 딜 수행 역량과 생산적금융 실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경영권지분 기초 브릿지론 리파이낸싱, 에이팩트 인수금융 등 구조가 복잡한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생산적금융 관련 조합·PEF 6건을 결성해 AUM(운용자산)을 약 2000억원 확대했습니다.

 

자산운용부문도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변동성장세속에서도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리테일 상품솔루션 역량 강화에 힘입은 것이란 설명입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엄격한 리스크 관리와 신규 수익원 확보가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으로 삼고 고객자산과 사업규모가 확대될수록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했다"며 "이같은 건전성 관리 노력에 힘입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024년 8.5%에서 2026년 상반기 2.3% 수준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거래, ETF LP 재개, 발행어음시장 진출 등 신규 수익원 확보로 향후 변동성 장세속에서도 안정적 수익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성과의 의미는 순이익의 절대규모보다 자본효율성과 금융상품 경쟁력, 고객기반이 함께 개선됐다는데 있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신규 수익원 확보를 통해 하반기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개선을 이어가는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자본시장 허브로서 그룹의 비은행 부문 수익성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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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HMM, 브라질 광산업체와 4.7조원 규모 장기운송계약 체결

HMM, 브라질 광산업체와 4.7조원 규모 장기운송계약 체결

2026.09.08 11:17:4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총 4.7조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발레와 체결한 10년의 장기운송계약(총액 약 1조665억 원 규모)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수주입니다. 계약기간은 2030년부터 척당 25년간이며 총 매출액은 4.7조원 규모 입니다. HMM은 이번 계약에 투입하기 위해 지난 6월 벌크선 8척을 신규 발주한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오는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예정인 이 선박들은 '뉴캐슬막스(Newcastlemax)'급 벌크선으로 메탄올·에탄올·중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3중 연료(Tri-fuel) 추진 엔진이 탑재됩니다. 또한 해당 선박들은 향후 LNG나 암모니아 추진선으로 개조가 가능하도록 'LNG·암모니아 레디(Ready)형’으로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바람의 힘을 이용해 선박의 추진력을 얻는 풍력보조추진장치 '로터 세일(Rotor Sail)’ 등 친환경 설비들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HMM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메이저 화주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기계약 비중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고수익·미래 성장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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