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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단채, 불완전판매 아닌 사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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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4, 2026, 18:08:15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 "형사처벌 대상" 제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경제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이 "홈플러스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전단채) 발행은 불완전판매가 아닌 사기발행에 따른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논평에서 "금융감독원이 이 사건을 불완전판매 문제로 다루며 분쟁조정에 나서는 것은 MBK 경영진을 처벌하는 것을 훼방하는 것"이라고 제기했습니다. 

 

이 단체는 MBK가 최대주주로 경영하는 홈플러스가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25일까지 일부 증권사를 통해 약 4190억원 규모의 전단채를 발행한뒤 일주일여만인 3월4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이를 숨긴채 전단채를 발행했다는 혐의가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단체는 "불완전판매는 투자위험에 대해 고객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즉 금융상품을 판매한 금융회사 ‘직원의 실수 또는 잘못’ 같은 것"이라며 "하지만 MBK와 홈플러스는 처음부터 고의로 사기발행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찰이 MBK 경영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과정을 거론하며 "당시 검찰은 처음부터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투자자를 속여 전단채를 발행해 불법·부당한 이익을 편취한 금융사기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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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HMM, 브라질 광산업체와 4.7조원 규모 장기운송계약 체결

HMM, 브라질 광산업체와 4.7조원 규모 장기운송계약 체결

2026.09.08 11:17:4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총 4.7조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발레와 체결한 10년의 장기운송계약(총액 약 1조665억 원 규모)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수주입니다. 계약기간은 2030년부터 척당 25년간이며 총 매출액은 4.7조원 규모 입니다. HMM은 이번 계약에 투입하기 위해 지난 6월 벌크선 8척을 신규 발주한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오는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예정인 이 선박들은 '뉴캐슬막스(Newcastlemax)'급 벌크선으로 메탄올·에탄올·중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3중 연료(Tri-fuel) 추진 엔진이 탑재됩니다. 또한 해당 선박들은 향후 LNG나 암모니아 추진선으로 개조가 가능하도록 'LNG·암모니아 레디(Ready)형’으로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바람의 힘을 이용해 선박의 추진력을 얻는 풍력보조추진장치 '로터 세일(Rotor Sail)’ 등 친환경 설비들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HMM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메이저 화주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기계약 비중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고수익·미래 성장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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