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대학 초광역 앵커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협약은 부산·경남 대학의 앵커사업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산업현장을 연결해 초광역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번 협력은 대학과 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대학 교육과 산업현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과 실습, 산학 프로젝트를 하나의 협력체계 안에서 연계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취지입니다.
협약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 ▲부산대학교 앵커사업단 ▲국립창원대학교 앵커사업단 ▲인제대학교 앵커사업단 ▲부산앵커센터 ▲경남앵커센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BJFEZ 입주기업협의회 ▲BJFEZ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참여기관들은 부산·경남 초광역 공유캠퍼스를 기반으로 공동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기업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해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참여대학 간 교육자원과 인적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부산·경남 앵커사업 간 공동사업 기획과 연계도 강화합니다. 개별 대학이 보유한 교육과 연구 역량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초광역 단위의 인재양성 기반을 넓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유캠퍼스에서는 항만운영과 국제물류, 자동화물류 등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현장실습형·프로젝트형 교육과 기업 재직자 교육도 마련해 학생뿐 아니라 산업현장 인력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대학 간 협력 범위도 공동강의와 학점교류,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 등으로 확대합니다. 지역과 대학의 경계를 넘어 동일한 산업 수요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한다는 점에서 부산·경남 산학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항만·물류 분야에서 축적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글로벌 특화 교육과정과 산업현장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부산·경남 초광역 인재양성 체계에서 해양산업 특화 교육의 역할을 맡을 계획입니다.
특히 산업현장의 수요를 교육과정 기획 단계부터 반영하면 학생의 전공교육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결하는 통로가 보다 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참여기관들은 수요 발굴과 교육, 실습, 취업 연계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가진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산업과 연결하고 부산과 경남이 함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초광역 협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해양·항만·물류 분야 특화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산업 혁신과 미래 해양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천강우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경남 대학과 산업계가 산업수요 발굴부터 교육과정, 현장실습·인턴십, 산학협력까지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유캠퍼스를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하고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성장하는 초광역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앞으로 참여기관과 지역기업이 함께하는 기업 수요 기반 공동교육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현장실습과 인턴십, 산학 프로젝트 등 현장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산·경남 초광역 산학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