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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1963세대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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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6, 09:09:43

거제 최대 규모·한화오션 직주근접 입지
대규모 커뮤니티·교육특화 서비스 적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내달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거제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계획됐으며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가까운 옥포 생활권에 들어섭니다.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는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일원에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36층, 전용면적 84㎡부터 165㎡P, 총 1963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138㎡부터 165㎡P의 펜트하우스 6세대를 포함해 중대형 중심의 주택형으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2026년 7월 현재 거제시 공동주택 사업승인 기준으로 거제 최대 규모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00세대에 가까운 규모에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다양한 커뮤니티, 교육특화 서비스를 결합해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분양 배경에는 거제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인 조선업의 회복 흐름이 자리합니다. 거제시는 조선업 수주와 고용이 늘면서 관련 산업 전반에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거제시가 발표한 2026년 6월 말 기준 조선해양 및 지역경제 주요지표에 따르면 거제시 조선업 노동자는 2022년 34898명에서 2025년 42592명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6월에는 43451명까지 증가해 2022년 이후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조선업 사업장 수도 같은 기간 1315개에서 1766개로 확대됐습니다. 고용 인원과 사업장 수가 함께 늘어난 것은 조선업 수주 회복이 지역의 고용 기반 확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양대 조선사의 수주 기반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기준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355억달러, 한화오션은 337억7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조선업은 수주 이후 실제 건조와 인도, 매출 반영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산업입니다. 대규모 수주잔고가 향후 생산과 고용으로 연결되면 지역 소비와 배후 주거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주택시장에서도 거래량 증가가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거제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8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39건보다 22.3% 증가했습니다.

 

조선업 고용 증가와 아파트 거래 회복이 같은 시기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거제 주택시장을 살펴볼 때 함께 볼 필요가 있는 지표입니다. 다만 신규 공급의 성과는 향후 분양 조건과 실제 수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 거제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재개되고 있지만 2000세대에 가까운 규모와 브랜드, 중대형 주택형, 대규모 커뮤니티를 함께 갖춘 단지는 흔치 않다는 게 분양 측 설명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규모와 상품 구성을 입주 이후까지 고려한 주거 선택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가 들어서는 옥포동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인접한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역입니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워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조선소와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실거주 수요를 겨냥한 입지입니다.

 

교통은 거제대로를 통해 거제 주요 지역과 통영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부산 방면으로 연결돼 거제 내부 이동과 인접 지역 접근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광역교통 여건도 변화가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경북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총연장 174.6km의 남부내륙철도가 착공해 향후 수도권과 거제를 잇는 광역교통 환경 개선이 기대됩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옥포초등학교 이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옥포초 이전 부지 조성공사는 2026년 4월 착공계가 접수됐으며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옥포성지중학교도 도보권에 자리합니다. 초등학교 이전 계획과 기존 중학교가 가까이 위치해 자녀 통학 여건을 고려한 수요층이 살펴볼 수 있는 교육 여건을 갖췄습니다.

 

단지 차원의 교육 서비스도 계획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 및 메가스터디교육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를 위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생활편의시설은 기존 옥포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 옥포국제시장, 옥포1동 주민센터가 자리해 장보기와 행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가시설로는 옥포운동장과 옥포중앙공원이 가깝습니다. 국사봉의 자연환경도 인접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옥포항 방향 오션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63세대 규모에 맞춰 단지 내부 커뮤니티를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입니다. 날씨와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수영장, 사우나가 마련됩니다.

 

운동시설로는 실내 인도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가 계획돼 있습니다. 입주민이 외부 시설을 찾지 않고도 단지 안에서 여러 종류의 운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구성을 넓혔습니다.

 

문화와 휴식을 위한 프라이빗 미디어룸도 조성됩니다.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해 운동과 휴식, 문화생활을 단지 안에서 이용하는 형태의 커뮤니티를 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커뮤니티 구성을 바탕으로 단지 안에서 여러 생활 기능을 이용하는 올인원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대규모 세대 수를 바탕으로 커뮤니티 시설의 종류를 확대하는 방식입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외부 평가 실적도 제시됐습니다. 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에서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올해 8월까지 89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거제 최대 규모의 단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교육 서비스, 대규모 커뮤니티를 결합해 상품 구성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선업 회복에 따른 지역 변화와 옥포동의 기존 생활 기반도 분양 과정에서 주요 요소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라는 이름에는 거제의 주거 기준을 새롭게 세우고 오랜 시간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조선업 수주 성과가 중장기적으로 고용과 지역경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규모와 브랜드는 물론 교육과 커뮤니티까지 차별화한 거제의 시그니처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일원에 마련되며 내달 문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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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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