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Heavy Industry 중공업 Heavy 중공업

HD현대, 풍력추진부터 AI까지…가스텍서 친환경 선박 기술 선봬

URL복사

Sunday, September 13, 2026, 11:09:01

14~17일 태국 방콕서 개최…HD한국조선해양 등 5개 계열사 참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 2026’에서 차세대 가스선 기술을 선보입니다. 풍력보조추진장치를 적용한 LNG운반선부터 선박 운영을 돕는 인공지능(AI) 솔루션까지 친환경 선박과 운항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공동 부스에는 차세대 LNG운반선과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FSRU),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의 모형을 전시합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행사에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5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사장을 비롯해 영업·연구개발·엔지니어링 부문 주요 임직원도 현장을 찾습니다. 글로벌 선사와 선급을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전시 기간 기술 인증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약 30건의 공식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자 HD현대는 로이드선급(LR)의 도면평가를 통해 미래형 LNG운반선의 설계 적합성을 인정받을 예정입니다.

 

이 선박은 선원 거주구를 배 앞쪽인 선수에 배치해 상갑판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확보한 공간에는 다수의 풍력보조추진장치를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HD현대는 지난해 가스텍에서 해당 선형의 기술적 타당성을 인정받아 기본승인(AiP)을 획득했습니다. 올해는 선급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설계인지를 평가받는 단계로 나아갑니다.

 

중형선의 액화가스 저장에 널리 쓰이는 ‘C타입 탱크’의 최소 압력 규정을 대체할 수 있는 설계 기술도 선보입니다. 이 기술과 3만5000㎥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18만5000㎥급 선박용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에 대해 LR 등 선급의 기본인증을 받을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LNG운반선의 기관 최적 운영을 돕는 AI 솔루션은 기본인증과 제품 설계평가(PDA)를 함께 받을 예정입니다. HD현대는 이를 바탕으로 솔루션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미국선급(ABS), 지멘스와는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MOU를 체결합니다. 선박과 설비를 가상 환경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신기술 인증을 추진하는 내용입니다.

 

HD현대는 프랑스 LNG 화물창 기술 기업 GTT가 주최하는 3탱크 LNG운반선 세미나에도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3탱크 LNG 화물창 기술과 향후 친환경 해운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HD현대는 GTT, 노르웨이선급(DNV)과 협력해 BW LNG의 17만7000㎥급 LNG운반선을 건조하고 있습니다. 통상 4개로 구성하는 화물창을 3개로 설계한 선박으로 2028년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환경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운항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선박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선박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