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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타악에 K팝 더한 PSA, 세부 ‘한국의 날’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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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3, 2026, 12:09:00

10월 3일 세부시·세부한인회 공동 주최 행사서 개막 축하공연
표선아 단장 등 5명 참여…전통타악·대중음악 결합한 무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표선아 단장이 이끄는 타악그룹 PSA가 필리핀 세부에서 전통타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PSA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세부시와 세부한인회(이사장 김상현)가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세부시 한국의 날' 행사에 초청돼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표선아 단장과 안소민·전성자·조은희·최경화 단원이 참여합니다. 표 단장은 행사 당일 열리는 K팝 경연대회 본선 심사위원도 맡습니다.

 

PSA가 선보이는 ‘K-모던타악’은 전통타악을 바탕으로 K팝과 트로트, 대중가요, 퓨전음악에 북 연주와 안무를 결합한 공연입니다. 음악의 속도와 리듬, 분위기에 따라 장단과 연주자의 움직임을 달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작 '표선아향(香)' 역시 다양한 대중음악에 전통타악과 군무를 접목한 작품입니다. 음악의 변화에 맞춰 북소리의 강약과 장단, 안무를 구성해 전통의 소리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표 단장은 "모던타악은 어떤 음악과 만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K-POP뿐만 아니라 트롯과 대중가요, 다양한 음악을 타악의 언어로 다시 표현하면서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의 장단과 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상현 세부한인회 이사장은 "전통타악의 힘찬 북소리와 K-POP, 대중음악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인 만큼 세부 시민들과 한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PSA는 일본과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해외 공연을 이어왔습니다. PSA에 따르면 지난 5월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봉황꽃축제’에서는 현지 초청으로 앙코르 공연을 펼쳤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 2월과 4월 공연을 비롯해 현지 초청무대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세부 행사에서는 개막공연과 K팝 경연을 통해 현지 관객 및 참가자들과 교류할 계획입니다. 경연 본선 심사를 맡은 표 단장은 참가자들의 노래와 춤, 무대 표현력, 공연 완성도 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공연브랜드 부지화의 타악그룹 PSA는 표 단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부 공연을 계기로 해외 활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음악을 활용한 모던타악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표 단장은 "이번에도 현지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해외 관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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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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