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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뿌링클’ 튀긴다…bhc, 호찌민에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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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5, 2026, 10:09:33

10번째 해외 진출국..현지 F&B 기업과 손잡고 K-치킨·한식 메뉴 판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hc가 베트남 호찌민에 첫 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베트남은 bhc의 10번째 해외 진출 국가입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시 고밥 지역의 ‘빈콤 플라자 판 반 트리’에 현지 1호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bhc는 베트남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현지 식품 유통 기반 F&B 기업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호점이 들어선 빈콤 플라자 판 반 트리는 호찌민 북서부 인구 밀집 주거지역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입니다. 매장은 약 162㎡ 규모로 74석과 37개 테이블을 갖췄으며 주문과 매장 이용 시간을 줄인 LSR(Limited-Service Restaurant)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메뉴는 현지 식문화를 고려해 구성했습니다. ‘뿌링클’을 비롯해 핫뿌링클·후라이드·양념·맛초킹·레드킹 등 치킨 6종을 판매합니다. 닭다리와 날개, 닭다리살 순살 등 부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치킨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흰쌀밥도 메뉴에 포함했습니다.

 

치즈볼과 감자튀김, 치즈스틱 등 사이드 메뉴 7종과 디핑소스 5종도 선보입니다. 떡볶이와 로제떡볶이, 라볶이, 로제라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판매합니다.

 

온라인에서는 매장 개점 전부터 관심이 나타났다는 게 회사의 전언입니다. bhc가 1호점 오픈에 앞서 개설한 베트남 공식 틱톡 계정은 약 한 달 동안 게시물 4개로 팔로워 약 7000명, 누적 좋아요 약 4만건을 기록했습니다.

 

bhc는 베트남을 포함해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캐나다 등 해외 10개국에서 총 5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베트남은 K-콘텐츠와 함께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인 만큼 매장 오픈 전부터 SNS를 중심으로 bhc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과 반응을 살피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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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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