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제철이 발달장애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직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3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에 문을 연 '올모수원'에 지분투자사로 참여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제철이 투자한 올모(OLMO) 사업장은 부천·하남·용인·인천·남서울·평택에 이어 7곳으로 늘었습니다.
OLMO는 작가 발굴과 함께 발달장애인이 예술을 장기적인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사업장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고용 기반 조성을 지원합니다.
협력 범위는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작업으로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OLMO 작가들의 그림을 적용한 웰컴키트를 제작하는 등 기업 활동과 창작물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작가들이 전시장 밖에서도 작품을 알리고 새로운 창작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입니다.
올모수원은 OLMO의 아홉 번째 사업장입니다. 발달장애인 작가 56명을 근로자로 고용해 작품 활동과 전문 예술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자신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작품을 통해 더 넓은 사회와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OLMO와 함께 장애인 고용과 문화예술이 연결되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OLMO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올모부천에서 수원까지 7개 사업장에 함께하며 발달장애 예술인의 일자리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사업장 투자뿐 아니라 작가들의 작품을 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면서 작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