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와인과 위스키를 직접 맛보고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주류 행사를 엽니다. 이마트앱에서 운영하는 주류 주문 서비스 ‘와인그랩’의 이용자가 60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자 소비자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넓히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서 ‘와인그랩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참가 신청은 10월 2일부터 이마트앱을 통해 받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30여종 이상의 와인과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맛본 제품은 와인그랩을 통해 주문한 뒤 전국 이마트나 트레이더스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현대카드 결제 시 할인합니다.
행사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Red Bar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와인 시음과 체험 프로그램을, Red Bar에서는 위스키와 브랜디 시음을 운영합니다. 두 공간은 도보 약 3분 거리로 한 차례 예약하면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재즈 아티스트 루카마이너의 공연과 DJ 전자맨의 디제잉 쇼를 비롯해 작곡가 김형석과 가수 한해의 토크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방문객에게는 숙취해소제, 초콜릿 등으로 구성한 웰컴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하며 현장 참여형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진행합니다.
사전예약은 이마트앱에서 참석 날짜와 시간, 인원을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1차 예약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2차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합니다. 주류 시음 행사인 만큼 성인 인증을 거쳐야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장 입장 때도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번 행사의 배경에는 와인그랩의 이용 증가가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와인그랩은 이마트앱에서 와인과 위스키 등을 주문하고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수령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와인 정보 플랫폼 비비노의 평점을 연동하고 취급 품목을 사케와 백주까지 확대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리뉴얼 이후 올해 8월까지 와인그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습니다. 올해 누적 이용자도 9월 말 기준 6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20대 이용자 수는 전년보다 1.5배 증가했습니다.
이마트는 와인그랩의 온라인 주문·픽업 기능과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결합해 주류 판매뿐 아니라 시음과 공연, 토크콘서트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와인그랩 페스타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며 “이마트와 현대카드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