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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방글라 다카지점 30주년…정진완 행장 “기업금융·현지화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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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1, 2026, 15:10: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 1일 방글라데시 다카지점 개점 30주년을 맞아 정진완 은행장, 방글라데시 재무장관, 중앙은행 부총재, 현지 진출한 국내기업 법인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우리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문을 연 다카지점은 한·중·일 동아시아 3국 은행 중 유일하게 현지영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수출입 기반 기업금융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해 현재 9개 지점·출장소에서 147명의 임직원이 근무중입니다.


다카지점의 최근 3년간 영업수익은 연평균 24% 증가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230억원 순영업수익 달성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공시기준 최고 신용등급(AAA) 유지하며 현지 금융시장에서 신뢰를 쌓고 있기도 합니다.


현지화 성과는 도드라집니다. 진출 초기 국내기업 금융지원으로 시작해 현재 현지고객 비중을 73%까지 확대하며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했습니다. 특히 모바일전용 예금상품 출시, 국가표준 QR결제시스템 구축 참여 등 현지 금융환경에 맞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업을 통해 창출한 성과는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집니다. 우리은행은 2023년부터 매년 수익 일부를 빈혈환자 예방·치료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외국계 금융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다카지점은 국내은행 최초이자 유일하게 방글라데시에 개설된 지점으로 지난 30년 현지 수출입 기업의 든든한 금융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정적 기업금융 지원과 현지화, 디지털혁신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방글라데시 금융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 고객과 함께 새로운 30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진완 은행장은 모스타쿠르 라흐만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우리은행 다카지점 역사와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칙적 타결 계기로 양국간 금융분야 협력확대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우리은행이 장기적 관점에서 역할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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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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