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요리하는 것을 번거롭고 귀찮게 여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치솟는 외식 물가로 집밥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식품업계는 간편성과 맛을 동시에 앞세운 제품들로 소비자 공략에 나섭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요리 시간을 단축해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순두부 간편식 ‘순두부짜박이’를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순두부 요리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풀무원이 색다른 순두부 요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순두부를 반찬이나 덮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입니다. 한 팩이 순두부, 소스, 건더기로 구성된 키트(KIT) 형태의 제품으로 청양고추간장, 차돌양지된장 2종으로구성됐습니다. 별도의 재료 손질 없이 포장된 트레이에 재료를 넣고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순두부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정식품의 간단요리사 ‘진한 콩국물’은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제품입니다. ‘진한 콩국물’과 ‘진한 콩국물 검은콩’ 2종으로 전통방식 그대로 콩을 갈아 만든 콩즙을 최대 99.41% 함유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진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바나나'. 이름도, 플레이 방식도 단순한 한 게임이 게임업계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바나나'는 지난 4월23일 스팀에 출시된 이후로 스팀 동시접속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더니 6월 중순, 동시접속자 87만명을 돌파하며 스팀 일일 동시접속자 수 2위를 기록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게임이길래 출시 두 달만에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을까요? 정작 게임 플레이 방식은 게임이라고 부르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단순합니다. 별다른 조작 없이 '클릭'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방치형 게임 장르인 '클리커'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3시간, 18시간 접속 보상으로 주는 바나나를 클릭해 획득하여 스팀 장터에 파는 것이 전부입니다. 3시간마다 얻을 수 있는 일반 바나나의 평균 거래가는 한화 약 41원 선입니다. 18시간 접속 보상인 희귀한 바나나는 간혹 고가에 거래되기도 하고 실제로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된 희귀 바나나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바나나'는 일반적인 NFT 게임과는 전혀 다릅니다. 분명 현금의 가치로 계산되어 거래되기는 하지만 실제 게임과 플랫폼 자체에서는 현금으로의 환금 시스템이 전무합니다. 바나나 아이템을 거래한 뒤 받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7월 첫째 주(7월 1일~7월 7일)에는 전국에서 9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경기 과천시 문원동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경기 성남시 산성동 ‘산성역 헤리스톤’ 등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9754가구(일반분양 6853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 단지를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3곳, 서울 1곳, 부산 1곳, 강원 1곳, 충북 1곳, 경북 1곳입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대방건설이 경기 과천시 문원동 지식정보타운 S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 59㎡, 740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주택 매매가격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7년 수도권 전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가칭)이 단지와 가깝게 개통할 예정에 있는 등 교통여건도 잘 갖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장 승진 ▲강병무 ◇부서장 전보 ▲기업금융1실장 박진수 ▲리테일지원실장 이현수 ▲리테일금융1실장 김성윤 ▲IT지원실장 황상규 ▲차세대IT추진단장 윤명의 ▲금융소비자보호실장 황현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 ◇부장 승진 ▲일반손익파트장 이상수 ▲퇴직연금파트장 정재석 ▲공기업보험부장 김현순 ◇부장 전보 ▲해외신사업파트장 정희권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상무 선임 ▲전통자산부문장 신재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최우형 은행장 취임과 함께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하는 기업공개(IPO) 재추진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 앞서 2022년 9월 상장예비심사까지 통과했지만 주식시장 침체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지난해 2월 상장연기 결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여만에 재도전인 셈입니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은행으로 설립돼 이듬해 4월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주요 주주는 BC카드(지분율 33.72%), 우리은행(12.58%) 등입니다. 올해 1분기말 기준 총자산은 26조3078억원, 자기자본은 1조9183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21년 225억원으로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2022년 836억원, 2023년 1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 1분기 분기 최대인 5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2020년 8월 국내 최초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2022년 인터넷은행 최초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2023년 생활통장(수시입출금식통장)과 모임통장 출시 등 비대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8일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롯데손해보험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전 진행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보험사가 부재한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 취임과 함께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만 재무건전성에 부담이 되거나 주주이익에 반하는 무리한 인수(오버페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 역시 고수해왔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과 ABL생명(대표이사 사장 시예저치앙)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내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다자보험그룹과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ABL생명도 인수대상의 하나로 M&A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생명은 1989년 4월 창립해 20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기업 제이디파워(J.D.Power)의 '2024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품질조사로 평가받습니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합니다. 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7개, 고급 브랜드 14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10만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64점을 기록, 닛산(168점)과 제너럴모터스(172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는 162점을 기록하며 램(149점), 쉐보레(160점)에 이어 일반 브랜드 및 전체 브랜드 기준 3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는 163점으로 현대차에 이어 일반 및 전체 브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글로벌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웰이 국내 런칭 100일을 기념해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스웰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스웰은 일회용 플라스틱 보틀을 없애겠다는 것을 목표로 2010년 뉴욕에서 시작된 글로벌 브랜드 입니다. 디자이너스 텀블러(Designus Tumbler)를 지향하며 천연대리석, 나무결 무늬 등 자연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은 것이 특징 입니다. 스웰 텀블러는 다른 텀블러 브랜드들과 달리 기능 외에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약 40개국에서 20~4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스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유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소개된 디자인의 제품 중 갖고 싶은 디자인 1가지를 선택해 댓글로 작성하면 됩니다. 참여자들 중 10명이 추첨에 의해 본인이 선택한 디자인의 제품을 수상하게 됩니다. 선착순 30명 중 2명에게는 중복 수상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스웰의 인기 디자인인 아주라이트 마블, 로즈 아게이트, 티크우드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나뭇결 무늬의 티크우드는 물을 활용해 프린팅하는 수전사 기법으로 제작된 독특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이순영(향년 82세)씨 별세, 박춘기·박민기(현대씨앤알 상무)씨 모친상, 정선욱씨 시모상, 정종삼씨 장모상 = 27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20분, 장지 안성시 일죽면 선산. 02-3010-20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폭염과 호우에 대비하고자 전 현장 안전점검에 나서며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만든 폭염, 호우대비 안전관리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전 현장에 '온열 질환 예방가이드'를 배포하고 여름 나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각 현장별로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에 얼음조끼, 냉수 등을 비치하고 현장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무더위에 대비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마철 안전대책 가이드를 현장에 배포하여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별 사전 계획 수립과 상시 예방 활동을 공유하여 장마철 폭우대비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5월 초부터는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포함한 안전점검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과 호우대비 대책이 지침에 맞게 제대로 갖춰졌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서기에는 온열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 발효시에 모든 근로자에게 보냉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20분 휴식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폭염경보일 경우 옥외작업은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작업도 중지하고 있습니다. GS건설 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폭염으로 현장 안전보건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기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 점검 및 온열질환 대응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는 현대건설이 자체 시행 중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3GO! 프로그램'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면밀하게 챙기며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대건설은 6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를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마시고! 가리고! 식히고!’ 슬로건 아래 온열질환 예방 핵심 관리 수칙(물, 그늘, 휴식)이 적용된 '3GO!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황준하 CSO는 폭염 속 무더위를 식혀줄 휴게시설 등을 살펴보고, 폭염특보 전파 방법, 옥외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등 현장 운영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날 특별 점검 활동과 함께 온열질환 대응을 위한 캠페인도 개최했습니다. 수분 보충 음료 제조사인 링티와 협업해 행사부스를 설치해 수분 보충과 탈수예방에 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28일 개최되는 '한국피부장벽학회 2024년 워크숍'에서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 MD' 제품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설립한 코스메틱 기업입니다. 이번 워크숍 체험 부스는 닥터지의 메디컬 코스메틱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닥터지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 MD는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보습을 유지시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 피부 장벽 손상 보호 보습 크림입니다. MD 크림은 바르는 형태의 의료기기를 뜻하는 창상피복재로 분류되며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건조함, 피부 장벽 손상으로 보호막이 필요한 피부나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의 물리적인 보호막이 필요한 피부 외에도 피부 고민으로 병의원용 처방 제품이 필요한 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입니다. 피부 보습 유지를 돕는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했습니다. 한국피부장벽학회 2024년 워크숍 현장에서 운영되는 닥터지 부스에 방문 시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 MD 제품 체험 외에도 더모이스처 배리어.D 라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본사와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4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을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캠페인은 지난 27일 대우건설 임직원이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방문해 직접 참여했습니다.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19일부터 28일까지 보유 중인 헌혈증 기부를 바탕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지원했습니다. 대우건설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6년부터 19년째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진행 중입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헌혈에 참가한 한 대우건설 직원은 "평소 헌혈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시간이 마땅치 않아 방문하지 못했었다"며 "그러던 차에 본사에 헌혈버스가 와서 처음으로 참여해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헌혈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새로운 집짓기, 서울시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청년인재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청년인재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청년인재 프로그램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스타벅스만의 청년 지원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지난 10년간 101명의 청년이 스타벅스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인재 10기로 선발된 10명의 청년인재들은 활동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청년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청년인재들은 ‘꽤 괜찮은 해피엔딩’의 작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인 이지선 명사의 특강에 참여했으며, 팀 빌딩 활동 및 청년인재 홍보를 위한 숏폼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인재 10기 학생들은 오는 1학년 2학기부터 7학기 동안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습니다. 멘토링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연 1회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 기회나 글로벌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벅스의 이익공유형 매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고객이 음성 대화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B tv 에이닷 서비스와 NPU(신경망처리장치)칩을 탑재한 AI 셋톱박스 'AI 4 vision'을 선보이며 'AI B tv'에 걸맞는 기반을 갖췄다고 선언했습니다. SK텔레콤의 생성형 AI 에이닷을 B tv에 적용한 이 서비스는 검색 범위를 B tv뿐 아니라 OTT, 유튜브, 웹까지 확대해 고객에게 최적의 콘텐츠 정보를 제공합니다. 에이닷과 B tv의 결합은 SK텔레콤의 생성형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B tv로 확장한 것입니다. 고객이 리모컨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눌러 "에이닷"이라고 말하거나 B tv의 화면 상단 메뉴의 에이닷 아이콘을 선택해 대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요즘 배우 정해인이 나오는 드라마가 인기라는데 뭐지?"라고 평소 말투로 물으면 B tv 에이닷 서비스는 "드라마 제목은 엄마친구아들입니다"라고 답합니다. 재차 "사람들 반응은 어떻지?"라고 물으면 시청자들의 평가를 검색해서 알려주며 "줄거리가 어떻게 되지?"라고 이어 질문하면 AI가 줄거리 요약을 말해줍니다. 또한 감독, 출연진, 줄거리 등 기본적인 내용뿐 아니라 시청자 리뷰도 요약해 제공하는 등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서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8월 1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OBT(Open Beta Test)를 진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85%가 만족했으며 88%의 고객이 지속 사용 의향을 밝혔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습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ustomer 사업부장은 "B tv 에이닷 서비스는 고객이 건네는 말의 의도와 맥락을 명확히 이해해 최적의 결과값을 고객에게 음성으로 제공한다"며 "마치 미디어 전문가가 옆에서 알려주는 듯한 AI 효용감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 4 vision 셋톱박스는 NPU칩을 탑재해 셋톱박스에서 직접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AI가 실시간 및 VOD 콘텐츠의 오디오를 분석해 음성은 더욱 또렷하게 조정하고 음량은 일정하게 맞춰줍니다. 또한, 비디오의 명암과 색상을 생생하게 전환시킬 수도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상품 등 추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AI 4 vision 셋톱박스는 4개의 마이크를 장착해 사람의 음성을 잘 알아듣는 대화형 셋톱박스로 리모컨 없이도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AI 4 vision은 업계 최초로 4K를 지원하는 13M 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해 고객의 움직임을 인식한 모션 게임, 펫 모니터링, 홈 피트니스, 영상통화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 AI 셋톱박스 대비 CPU는 2.7배, 램은 3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저장 용량은 32GB로 4배 확대해 콘텐츠 검색, 화면 전환, 앱 반응속도 등 성능을 고도화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4분기 출시를 앞둔 'AI 스마트 리모컨(앱)'도 선보였습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휴대폰의 '모바일 B tv' 앱을 통해 이용 중인 TV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모아줍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고객이 실시간 채널을 볼 때는 고객별 시청 이력에 기반해 AI가 채널을 추천하고 구체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에는 해당 방송의 무료 VOD, 클립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VOD를 시청하면 배우가 등장하는 시점에 인물 및 착용한 상품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한, 홈쇼핑 방송을 볼 때는 상품 정보 및 주문 링크를 제공하여 모바일로 상품을 빠르게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이 제공하는 실시간 맞춤 정보들은 보관함에 저장되어 TV 시청 후에도 언제든 찾아볼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플랫폼과 AI 기술의 접목은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며, 서비스 중인 'AI골프'와 '살아있는 영어'에 대한 긍정적 고객 반응은 AI 서비스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0월에는 AI 리더보드, 실시간 베스트 기능을 탑재하고 사용성을 개선한 신규 버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신규메뉴, 한영 혼용 음성인식엔진 등을 추가해 살아있는 영어 2.0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AI가 추천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영화, 방송, 키즈 등 다양한 월정액 상품에 각각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B tv All+ 상품을 9월 초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 tv All+는 B tv의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 편의 VOD를 제공하며다 AI가 추천하는 콘텐츠를 한 번에 바로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K콘텐츠 위상과 함께 한국 드라마·영화 속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각종 바이럴 마케팅은 기업 실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에 걸친 기업들의 현지 기반 다지기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이들은 저조한 인지도와 낯선 유통체계,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에도 뚝심으로 버틴 결과 글로벌 K푸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초코파이(오리온)⋅밀키스(롯데칠성음료)⋅꽃게랑(빙그레)은 러시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이들을 압도하는 브랜드가 팔도의 라면 ‘도시락’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제품은 꾸준함과 전략적인 판단으로 러시아 ‘국민 라면’ 반열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특허청은 아디다스, 샤넬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에만 상표권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표권 인정은 공익적으로나 사익적으로 강력한 권리 보호를 받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1년 러시아 특허청은 225번째로 팔도 '도시락' 상표권을 인정해 저명상표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최근 국내 라면 기업들이 해외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큼은 팔도의 아성이 견고합니다. 러시아에서 팔도의 라면시장(용기면) 점유율은 60%로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러시아 매출은 2005년 7000만달러를 넘었고 2016년에는 2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매출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 신장률은 15%에 육박하는 등 두 자릿 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러시아에서 '다쉬락(도시락의 현지 발음)'은 일반 컵라면을 지칭할 정도로 일반명사로 굳어졌습니다. 도시락 유통의 시초는 1990년대 초 부산항과 러시아를 오가던 보따리 상인들이었습니다. 보따리상이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들여온 사각 형태의 도시락은 기존 러시아 선원들이 먹던 수프 용기와 비슷했습니다. 각진 모양은 흔들리는 배와 기차 안에서 안정적인 섭취가 가능했고 국물을 마시기도 편리했습니다. 칼칼한 맛은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장거리 여행이 보편화한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간편하고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80~90년대 활발하게 발전하던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 시장이 크지 않았던 것도 팔도가 제품화에 나설 최적의 타이밍으로 작용했습니다.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자 팔도는 1997년 현지 사무소를 열었고 진출 첫해 러시아 판매량은 7배 증가하며 현지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는 사무소를 개설한 지 1년 만에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러시아가 1998년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 등으로 루블화 가치는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 철회 등 연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경영 환경이 악화한 국내외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팔도는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투자 초기였기에 매몰 비용이 적었을뿐더러 동유럽⋅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시장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1999년 들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팔도는 당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시베리아, 우랄 지역까지 마케팅을 확대하며 비어 있던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현지 판매량은 연간 2억개에 육박했습니다. 2002년 러시아법인 설립 후 라멘스코예(2002년)와 리잔(2008년)에 현지 공장을 세우며 생산을 본격화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파는 도시락 제품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김치, 버섯, 새우 등 10여종에 이릅니다. 현지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낮췄고 포크를 동봉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현지 문화를 반영해 2012년에는 마요네즈 소스를 별첨한 ‘도시락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즉석 봉지면 타입 '퀴스티' 등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러시아법인은 연초 가격 인상 및 공장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4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줄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감소는 러시아 현지 내 일시적인 경기 변동에 의한 것으로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팔도 측 설명입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 국가 상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에 도시락이 라면업계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러시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국가적 위기에도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 남아 사업을 확장한 팔도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도시락은 이 상을 총 5회 수상했습니다.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전량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러시아 국민 일상에 자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2022년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2배 가량 오르자 현지 내 불만 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팔도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을 지속해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라면 외에도 음료,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러시아 내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①농심] 신라면, ‘까다로운 월마트’ 넘고 날개 달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②오리온] 초코파이는 깐깐한 중국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42%)보다 0.06%포인트(p) 낮은 3.36%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4.00%로 정점을 찍었다가 12월(3.84%)부터 올해 4월(3.54%)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인 코픽스는 5월(3.56%) 소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6월(3.52%), 7월(3.42%)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최근 1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7~8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3.69%에서 3.67%로 0.02%p,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5%에서 3.14%로 0.01%p 각각 낮아졌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4.56~5.96%에서 4.50~5.90%로 0.06%p 내려갑니다. 우리은행도 5.11~6.31%에서 5.05~6.25%로 인하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인 2020년 3월 이후 무려 4년6개월만이자, 고물가를 잡기 위해 공세적으로 금리를 올리던 2022년 3월로부터 2년6개월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연준이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서면서 한국(기준금리 3.50%)과 최대 2.00%p까지 벌어졌던 금리격차는 최대 1.50%p로 줄어들었습니다. 연준은 이번 금리인하 조처에 대해 "인플레이션은 FOMC의 2% 목표를 향해 더 진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다소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면서도 "FOMC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는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에 나서는 동안 우리는 기다렸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해 둔화한다는 확신을 얻는 형태로 우리의 인내가 보상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강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 배경"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향후 금리인하 속도 전망에 관한 질의엔 "경제전망 요약(SEP)에는 FOMC가 서두르고(rush) 있다는 내용이 없다"며 시장의 기대감에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들어오는 지표와 경제전망의 전개, (물가·고용) 위험간 균형에 근거해 매 회의에서 의사결정을 한다"며 "적절하다고 판단할 경우 더 느리게 갈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함께 발표한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를 종전 5.10%에서 4.40%로 낮췄습니다. 현 금리 수준(5.25~5.50%)을 고려하면 연내 0.5%p 추가인하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오는 10월11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준의 고금리 기조 아래 역대 최장기간 현 기준금리(연 3.50%)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한은에도 그만큼 피벗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건은 최근 들썩이는 집값과 빠르게 불어나는 가계대출로 인한 '금융안정' 입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은이 유동성을 과잉공급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9일 오전 이창용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부총리는 "가계대출은 9월부터 시행된 정책효과 등이 가시화되면서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시장이 과열되거나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 추가적 관리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