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과 손잡고, 오늘부터 시즌 음료 3종과 ‘BT21캐릭터 피규어 스텐컵 7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음료 3종은 티와 라떼 타입에 부드러운 ‘치즈크림폼’이 토핑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기획됐다. 신메뉴 3종은 히비스커스·사과·복숭아의 맛과 향이 복합적인 ▲치즈크림 후르츠 피치 티, 딸기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함께 느껴지는 ▲치즈크림 스트로베리 라떼, 진한 초콜릿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치즈크림 초콜릿 라떼다. 또한 신메뉴와 함께 ‘BT21’ 7종 캐릭터로 구성된 피규어 스텐컵도 함께 출시됐다. 캐릭터 피규어 스텐컵은 BT21 캐릭터인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의 첫 영문 이니셜이 인쇄되어 있는 스테인리스 컵과 BT21 캐릭터 실리콘 피규어 리드가 세트로 구성돼 있다. BT21 협업 음료 구매 시 함께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원이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지난 29일 마감된 장기·고정금리 대출 상품인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최종 신청규모가 7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결과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63만 4875건, 금액으로는 73조 9253억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청 창구별로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55만 5928건(65조 7223억원)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88%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전국 14개 시중은행 창구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접수는 7만 9000여건(8조 2030억원)에 그쳤다. 금융위는 안심대출의 공급규모를 당초 계획한 20조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주택가격은 2억 1000만원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청자들의 평균 주택가격이 2억 800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낮은 가격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신정자는 생긴다는 것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1억원 이하 주택가격을 가진 신청자가 5만 1097명, 2조 4000억원이고, 1억~2억원의 주택가격을 가진 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현대해상은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현대해상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왔다. 현재까지 서울과 수도권 304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1만 2000여명이 참여했다. 한 학기 동안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진행되는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친구와 함께 달리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돼 있다. 10회째를 맞이한 이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1200여명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했다. 수업 사진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됐다. 또 완주한 학생은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젝트에 참여해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직접 선택하고 기부할 수 있어 참가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가한 강신초등학교 김하은 학생은 “친구들과…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뱅크샐러드(레이니스트)의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앱(App) 이용고객은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금융사별 대출정보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와 공동 개발한 오픈API를 이용해 고객이 뱅크샐러드 앱에서 우리은행 대출상품의 개인별 한도와 금리를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신청은 현재 우리은행의 위비뱅크 앱에서 가능하며 향후 뱅크샐러드 앱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우선 소액대출상품인 ‘우리비상금대출’을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제공한다. 우리비상금대출은 씬파일러(Thin filer)로 불리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통신사 신용등급(Tele-score)을 신용평가에 활용하는 상품이다. 최대한도는 300만원으로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으로만 취급되며,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0% 포인트까지 우대된다. 30일 기준 최저 대출금리는 3.75%다. 우리은행은 향후 고객의 수요에 맞춰 한도가 상향된 신용대출과 자동차, 부동산대출 등 오픈…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국내 5대 은행이 파생상품 수수료로 2조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이 파생결합상품 판매로 걷어들인 판매수수료는 1조 9799억원에 이른다. 이들 은행들은 2015년부터 올해 8월 초까지 5년도 안 되는 기간에 460만건, 208조원 상당의 파생결합상품을 판매했다. 특히 2016년 23조 5566억원에서 작년 55조 9131억원으로 불과 2년 만에 137% 늘었다. 이에 따라 고객의 손익과 무관한 판매수수료 수입도 2078억원에서 5463억원으로 163% 급증했다. 올해도 8월초까지 벌써 4323억원의 수입을 챙겼는데 같은 기간 판매수수료율은 0.88%에서 0.98%로 0.1% 포인트 증가했다. 5대 은행은 전체 파생결합상품의 83%인 172조원 어치의 ELT를 5년간 판 것으로 확인됐다. 그 다음이 ELF로 21조원(10.2%) 상당을 팔았다. 최근 문제가 된 DLF는 9조 3105억원(4.5%), DLT는 4조 7618억원(2.3%)을 판매했다. 작년 한…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은 2587조원으로 작년 말보다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8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었다. 우리은행의 지주 전환이 주된 이유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총자산 7.7%, 순이익은 4.5%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 연결기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전체 금융지주회사의 연결총자산은 2587조원으로 작년 말 대비 519조원 증가했다. 이는 우리금융지주의 자산 359조 4000억원이 새로 포함된 것에 주로 기인한다. 이를 제외하면 159조 6000억원 늘었다. 분야별로는 은행이 94조원, 금융투자 19조 9000억원, 보험 37조 7000억원, 여전사 4조 3000억원 등으로 증가했다. 금융지주그룹 총자산 대비 권역별 자회사의 자산 비중은 은행 75. 8%, 금융투자 9.6%, 보험 8.55%, 여전사 5.2%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 전체 금융지주회사의 연결당기순이익은 8조 5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4961억원 증가했다. 역시…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외화로 투자·운용하는 머니마켓펀드(MMF)가 도입되고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전문투자자로 엑셀러레이터가 추가된다. 또 외국 펀드의 국내판매 현황 보고의무도 완화되고, 사모펀드 공모 재간접펀드의 최소 투자금액 기준도 폐지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존규제정비위원회'를 열고 자산운용 분야 규제 96건을 심의하고, 이 중 24건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영업행위 관련 규제 12건, 시장질서 유지 및 건전성 규제 8건, 투자자 보호 규제 4건 등이다. 특히 자산운용 상품 다양화를 위해 외화 표시 MMF 도입이 추진된다. 시행령에 외화 표시 MMF 도입 근거가 마련되고 감독규정에도 외화 표시 MMF 운용 시 준수사항 등이 생긴다. 현재 시행령에는 MMF 투자 대상을 원화 표시 자산으로 한정하고 있다. 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투자금액 제한이 없는 전문투자자로 액셀러레이터가 추가된다. 액셀러레이터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상대로 마케팅 지원 등 투자·육성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뜻한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발…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다음 달부터 앱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에 있는 자금을 출금·이체할 수 있게 해주는 일명 ‘오픈뱅킹(Open Banking)’이 시범 가동될 예정이다. 이에 은행권도 관련 약관을 개정하고 오픈 API를 제공하는 등 본격 준비에 나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중은행은 다음 달 24일부터 ‘은행권 공동 오픈플랫폼 금융정보조회 및 자동계좌이체약관’을 개정하고 본격적인 오픈뱅킹 서비스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오픈뱅킹 시험 실시 등을 거쳐 12월 중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오픈뱅킹은 제3자에게 은행 계좌 등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고 지급결제 기능을 개방하는 공동결제시스템이다. 은행의 금융결제망을 핀테크기업이 사용가능하도록 열어주는 것으로, 이를 통해 특정 은행 앱 하나로 모든 은행에 있는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 등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A은행 계좌를 조회하려면 반드시 A은행 앱을 사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B은행이나 핀테크 앱에서도 쉽게 계좌조회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적금·대출 등 각종 상품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오픈…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금융지주는 27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윤종규 회장 및 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윤 회장은 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에 전 임직원이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하며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KB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고객을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고객의 니즈와 불편함(Pain Point)을 해결해 드려야 한다”며 “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에서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너지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친환경 금융 실천, 사회적 책임 강화 등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는 ESG 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고, 혁신금융, 스타트업 지원 등 포용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마지막으로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최고의 인재가…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서민형 안심 전환대출 신청 규모가 출시 11일 만에 50조 원을 돌파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2%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50조 4000억원으로 약 43만 5000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청 창구별로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37만 2000여건(43조 9650억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4개 은행 창구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접수의 경우 6만 2000여건(6조 4769억원)으로 집계됐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전자약정 우대금리 적용 때)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원까지 바꿔주는 상품이다. 집값이 낮은 순으로 대출이 실행돼 집값 8억원에 대출이 2억원인 신청자보다 집값 6억원에 대출 3억원인 신청자가 먼저 안심전환대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오프라인 신청 접수는 27일 마감되며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금공은 전체 신청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온라인 신…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고객의 다양한 소리를 귀담아듣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100인의 고객배심원단’ 제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00인의 고객배심원단은 민원심의회의에 고객배심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 개진을 통해 고객 스스로 소비자보호 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고객패널제도다. 100인의 고객배심원단은 자사 고객 중 온라인 배심원 80명, 오프라인 배심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신한생명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모집한 온라인 배심원은 민원심의위원회 심의 안건에 대해 온라인으로 사전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오프라인 배심원은 민원심의회의에 직접 참여하며, 이들의 의견은 상정 안건 심의 때 반영된다. 신한생명은 오프라인 고객배심원, 성대규 사장과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 대강당에서 고객배심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고객배심원단제도는 고객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주요 민원 심의에 반영해 ‘고객 가치 극대화’라는 첫 번째 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제도”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은행은 영업점에서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비원 중 우수 직원을 선발해 해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경비원들을 격려하고 경비업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연수는 지난 19일부터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되고 있다. 다음달 28일까지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 선발된 경비원들은 근무 평가등급이 높거나 고객으로부터 칭찬글이 접수된 우수 직원 100명이다. 연수에 참여한 경비원들은 신한베트남은행 다낭지점을 방문해 글로벌 채널을 견학하고 워크샵을 열어 경비업무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업무 관련 애로사항도 공유했다. 또 해변 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비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다음 달 열릴 예정인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대규모 손실 사태가 초래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과 조국펀드 관련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6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피감기관인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과 일부 시중은행에 국정감사 자료를 요청하고 있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증인채택 논의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정무위는 다음 달 4일 금융위, 8일 금감원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국감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금융위와 금감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하며 대상 기관의 산하기관 증인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감에선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 관련 공방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 의원들은 증인 신청 리스트를 대거 뽑아 막판 채택을 두고 힘겨루기 중이다.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장관의 처남 정모씨,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대표 이모씨, 웰스씨앤티 대표이사 최모씨 등을 증인 신청 목록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조국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한 인물이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은행이 지난 25일 5.5억달러 규모 바젤Ⅲ 적격 외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형태이다. 5년 후 중도상환 가능한 영구채이다. 발행금리는 4.25%이며, 이는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외화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금리이다. 주문액은 총 23억불로 발행 금액 대비 4배 이상이었으며 이에 따라 금리도 최초 제시한 금리 대비 0.25%p 낮게 발행됐다. 투자자는 총 122개 기관으로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80%, 미국 10%, 유럽 10%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재무실적 및 자산건전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종자본증권은 기본자본으로 인정되어 우리은행의 BIS자본비율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오는 26일 만기인 우리은행에서 판매한 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결합편드(DLF)가 처음으로 원금 전액 손실이 확정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26일 만기인 우리은행 3회차 DLF의 최종 손실률이 -98.1%로 확정됐다. 이 상품은 4개월 초단기 만기로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0.3% 이상을 유지하면 수익을 내지만 그 이하로 내려가면 원금손실, -0.6% 아래로 떨어지면 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원래 100%의 원금 손실이 났지만 쿠폰금리 수익금 1.4%에 반환되는 운용수수료 0.5%가 반영돼 계산된 것이다. 예컨대 1억원을 투자했다면 원금 대부분을 날리고 192만원만 손에 쥔다는 얘기다. 해당상품의 판매잔액은 83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상품은 지난 5월 17∼23일 판매됐다.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미 3월에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지난 19일 첫 만기를 맞은 DLF의 원금 손실률은 60.1%였으나 24일 만기 DLF는 손실률이 63.2%로 확대됐다. 독일 국채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며 추가적인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초에도 우리은행 DLF의 만기 도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