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은행은 올해 10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한다. 18일 신한은행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19년도 하반기 총 38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630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 380명 규모로 올해에만 1010명을 채용한다. 신한은행은 개인금융, 기업금융·WM부문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개인금융부문 신입행원은 전국 영업점에 배치할 직원을 채용하는 ‘일반부문’과 충청북도 및 강원도 영동 지역의 인재를 채용하는 ‘지역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개인금융, 기업금융·WM부문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직무적합도 면접, 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한다. 기업금융·WM 부문 신입행원 채용 절차에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역량평가가 포함돼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18일 오후 채용공고 게시 이후부터 오는 30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ICT부문 수시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 ICT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10월 중 수시채용을 진행해 ICT 역량을 갖춘 특성화고 인재도 선발할 예정…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는 18일 기존 공시홈페이지를 금융소비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해 오픈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카드 분실 일괄신고, 가맹점 매출거래정보통합조회서비스 등 금융상품과 소비자정보 안내를 강화했다. 상품공시 빠른 검색과 공시 바로가기 처럼 접근성을 제고하는 부분도 눈에 띈다. 또 분기별 수수료, 수입비율(카드사·겸영은행), 휴면신용카드 수와 비중, 체크카드 발급실적과 이용현황, 분쟁 중 소제기 현황 등 핵심 공시항목을 시각화(그래프 등)된 분석정보로 제공한다. 공시업무의 효율성도 개편 내용에 포함했다. 공시자료 작성 방법에 있어 직접작성, 공시파일 업로드 외에 엑셀파일에서 자료복사·붙여넣기 기능을 신설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시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금융 정보를 쉽게 확인이 가능하도록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아져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공시정보의 시각화를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정보전달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금융감독원은 불법 금융행위 우수 제보자 8명에게 포상금 4100만원을 지급했다. 금융감독원은 유사수신 등 불법 금융행위에 대한 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불법금융 파파라치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은 불법 금융행위 관련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적극 제보하고 수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8명의 우수 제보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우수 제보자 2명에게 각 1000만원, 적극 제보자 3명에게는 각 500만원, 일반 제보자 3명에게는 각 200만원을 포상했다. 금감원은 지난 2016년 6월 도입 후 지난해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2억 6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심사는 금감원이 구체적인 불법 금융행위 제보를 받고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법당국에 수사의뢰한 사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장발부·구속 등 수사가 상당히 진척되거나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 이에 해당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불법 금융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불법 금융 행위 피해를 보거나 관련 내용을 알면 즉시 금감원에 신고할 것을 당부드…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삼성생명은 우편안내장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고객들은 주소지 변경이나 기타 이유로 보험 관련 중요 사항을 전달받지 못해 보장에 대한 관리가 잘 안되거나, 타인이 안내장을 개봉해 개인정보가 노출 되는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앞으로는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휴대폰으로 안내장을 전달해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또 간편 비밀번호를 통해 본인인증절차를 거쳐야 내용을 조회할 수 있게 해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 했다. 더불어 스마트 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를 절감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고객에게 우편 형태로 발송한 약 2700만건, A4 기준 5000만장 이상이 전환 대상이다. 삼성생명은 법령 등에 의해 반드시 우편으로 안내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체 우편안내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등기우편을 받기 힘든 고객을 위해 향후 서비스를 등기우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등기우편에 적용되는 스마트…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과 윤열현 보험총괄담당 사장이 바쁜 추석 연휴를 보냈다. 신 회장은 저금리 국면을 타개할 회사의 장기 전략을 위해, 윤 사장은 차세대 시스템 'V3' 오픈을 위해 연휴를 반납했다. 18일 교보생명은 신 회장이 연휴 동안 보험산업의 저금리·저성장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일본은 장기 불황으로 인해 여러 보험사가 도산한 바 있다. 국내 보험업계도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역마진 확대,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 회장은 이번 일본 출장을 통해 '잃어버린 20년' 장기 불황으로 최악의 저금리·저성장을 겪은 일본 전현직 생명보험사 실무자들을 찾아 조언을 구했다고 교보생명은 전했다. 같은 시간 윤열현 사장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V3의 막바지 점검과 차세대 시스템 오픈 이후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상했다.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각 사업영역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고객정보를 통합 관리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신 회장과 윤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가 6개월째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그동안 디…
은행연합회는 금융감독원,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연극 공연을 실시한다. 18일 은행연합회는 서울 강동구 소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어르신 대상 연극 공연을 총 36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자·피해액은 각각 하루 평균 134명, 12억2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의 피해액 증가가 전년 대비 233.3%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크게 증가한 실정이다. 이에 은행연합회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제 피해사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한 연극공연을 201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방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서울과 6대 광역시를 포함해 36회 지방공연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연관람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연극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해 전국의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등에 배포하고 유튜브에도 공유해 연극 공연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또 사회 예비초년생 등 금융 취약계층 대상 맞춤 교육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기업현장 방문에 이어 혁신분야 첫 행보로 핀테크 현장을 찾았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은성수 위원장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디캠프를 방문해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금융위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한국성장금융, 한국거래소, 핀테크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 위원장은 “금융산업 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핀테크 활성화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10월 중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을 발표하는 등 일관성을 갖고 보다 과감하게 핀테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핀테크 기업 출현을 위해 중단 없는 규제혁신과 핀테크 투자 활성화, 해외진출 지원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확대를 위한 핀테크 혁신펀드도 추진할 계획이다. 3000억원의 성장금융 펀드로 상장을 통한 회수 활성화를 위해 핀테크 특성을 반영한 거래소 상장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은행권, 핀테크 유관기관 출자와 민간자금 매칭을 통해…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연 1%대의 서민형 안심 전환대출에서 배제된 고정금리 대출자들이 연 2% 초반대 고정금리인 현재의 보금자리론으로 대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부가 주택 가격과 소득 요건 등 측면에서 보금자리론으로 대환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별도의 금리 부담 경감 방안을 검토 중이다. 17일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관련 브리핑을 자청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가 이처럼 나선 이유는 안심전환대출을 디딤돌대출이나 보금자리론 등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들이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과거 연 4~5%대에서 고정금리를 받은 사람들 입장에선 1.85~2.10%(온라인 기준)가 적용되는 안심대출로 대환이 안 된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었던 것이다. 금융위는 이런 사람들이 이달 기준 연 2.00~2.35%가 적용되는 보금자리론으로 얼마든지 대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금융공사가 운용하는 보금자리론은 매월 시장금리를 반영해 대출금리를 설정하는데 9월 금리 기준으로 보면 안심전환대출보다 0.15%포인트 정도 높은 수준이다. 즉 기존 고정금리 대출…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국민은행이 10월 '리브M(Liiv M)' 브랜드를 내걸고 금융업계 최초로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다. 17일 국민은행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브랜드를 '리브 M'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0월부터 '리브M'은 LG유플러스의 5G망을 통해 MVNO업체로는 처음으로 5G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통신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브M은 국민은행 디지털금융 브랜드 '리브(Liiv)'와 모바일(Mobile)의 'M'을 조합해 만들어졌다. M에는 온라인 금융거래를 간소하게 만들고(Make) 고객에게 최고의(Most) 서비스를 선사하며 더 많은(More) 소비자 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리브M의 BI는 국민은행이 기존에 사용했던 노란색과 갈색에서 벗어나 하늘색을 사용했다. 주타깃인 젊고 신선한 20∼40대의 특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국민은행의 MVNO 기반 서비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달에는 LG유플러스와 '전기통신서비스 도매제공 협정'을 체결하고 최근…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소재·부품·장비 분야 금융 프로그램을 점검·보완해 금융이 산업 도약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취임 첫 기업 현장 행보로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 현장을 찾았다. 일본 수출규제 영향을 받는 기업들을 지원해 금융 안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7일 은 위원장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회사인 아이원스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은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원 부원장, 산은·기은·수은·신보·기보·성장금융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아이원스는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반도체 장비 세계 1위 업체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에 납품하는 업체다. 이날 간담회는 위원장 취임 이후 기획한 첫 공식 행사다.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금융정책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으로 해석되는 있다. 은 위원장은 소·부·장 산업이 국내 경제와 산업의 ‘기초 체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는 방…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결산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결산시스템 오픈으로 이달부터 기존의 산출방식과 IFRS17에 적용되는 산출방식을 병행한 결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결산시스템은 2022년 도입 예정인 IFRS17에 대비해 지난해 5월부터 1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결산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수의 IFRS17 관련 전문 파트너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에 앞서 신한생명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8개월간 계리·회계·경영·리스크관리 등 각 부문별 전문회계법인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여기에 업무 전반을 포괄하기 위해 계리모델·가정관리·계리결산·리스크관리·회계정책·재무결산·인프라(DW)·관리회계 등 총 8개의 프로젝트로 세분화해 진행했으며 3차례에 걸친 테스트와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프로젝트는 종료됐다. 양해직 신한생명 계리팀장은 “15개월간 150여명의 직원과 관계자들이 힘써온 결과로 새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결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게 됐다”며 “이를 통…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고정금리·변동금리 등 대출 종류와 상관없이 일률적이던 저축은행 중도상환수수료가 내년부터 차등화된다. 담보신탁대출 이용 시 차주가 부담하던 신탁보수 등 부대비용도 저축은행이 부담하게 개선된다. 금융 감독원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저축은행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을 발표했다. 감독원은 저축은행 정기 예·적금 중도해지 이율 등 상반기에 개선된 관행 등을 포함하면 연 370억원 수준의 소비자 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축은행 대출 차주들은 높은 이율 때문에 여윳돈이 생기면 바로 갚는 경우가 많다. 주요 저축은행 29곳의 중도 상환 규모는 2016년 12조 9000억원, 2017년 13조 9000억원, 2018년 16조 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저축은행은 차주로부터 중도상환수수료를 대출 종류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받아왔다. 5년 이상 장기간 수수료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상품 설명서 등에 기재된 중도상환 수수료율 수준과 부과 기간에 대한 안내도 부족했다. 내년부터는 저축은행 이용차주가 대출을 중도상환할 경우 그 종류별로 중도상환수…
베트남 중앙은행은 지난주 우리베트남은행의 5개 지점 설립을 승인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인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신규 승인을 받은 우리베트남은행 5개 지점은 환끼엠지점, 빈푹지점, 다낭지점, 비엔화지점, 사이공지점 등이다. 중앙은행은 우리은행에 향후 영업 개시, 등록 및 홍보 등의 절차를 의무화하고 있다. 승인일로부터 12개월 내 우리베트남은행이 지점 영업을 개시하지 않으면 이 문서는 자동으로 만료된다. 우리금융지주는 17일 비대면 채널 중심의 글로벌 리테일 사업 성장을 위해 글로벌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우리은행은 베트남에서 디지털 금융을 활용한 리테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베트남 우리은행은 현지 특화 모바일 신용대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영업을 확대할 포부다. 현재 베트남에는 ANZ, 스탠더드차타드, 신한, HSBC, 홍룽, 퍼블릭은행, CIMB, 우리은행, UOB 등 100% 현지법인 은행이 9곳 있다. 지난 3년 동안 한국계 은행인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베트남에서 활발한 네트…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은행권 변동금리 주택 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COFIX, 자금조달 비용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이와 연동되는 변동형 주택 담보대출 금리도 하향 조정된다. 16일 은행 연합회는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연 1.52% 로 전월대비 0.16% 포인트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1.91% 로 전월대비 0.05% 포인트 떨어졌으며,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도 연 1.63% 를 기록해 전월대비 0.03% 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삼는 KEB하나은행을 제외한 신한·KB국민·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적용되는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일제히 0.03%포인트 낮춘다. 신한은행은 주담대 금리를 기존 연 3.06~4.32%에서 3.03~4.29%로 국민은행은 연 3.03~4.53%에서 3.00~4.50%로 각각 인하한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도 각각 연 3.06~4.06%에서 3.03~4.03%, 연 2.65~4.16%에서 2.62~4.13%로 내린다.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는 신한은행의…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금융감독원은 대규모 원금 손실 논란을 야기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등에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DLF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에 금융당국의 검사 인력들을 다시 파견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DLF를 판매한 우리·하나은행 및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에 대한 합동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금감원은 해당 상품을 판매한 은행이 관련 법령이나 내규 등을 어겨가며 무리하게 상품을 판매하는 등 내부통제에 문제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DLF 대규모 원금 손실사태와 관련해 10월까지 추가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금감원이 검사하는 DLF는 10년물 독일 국채금리나 영국·미국 이자율스와프(CMS) 금리와 연계된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한 사모펀드들이다. 금리가 일정 구간에 머무르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만, 금리가 미리 정해둔 구간을 벗어나 하락하면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금감원은 독일·미국·영국 등 DLS가 기초자산으로 삼은 국가의 금리 하락기에도 우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