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친환경 해상풍력 지원 선박 국산화에 나섭니다.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원해로 확대되면서 유지·보수 전용 선박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해상환경에 맞춘 한국형 모델 개발을 추진합니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해양 엔지니어링·해상 컨설팅 전문기업 말콘(MARCON LC)과 ‘한국형 해상풍력 지원 선박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OV(Service Operation Vessel)는 해상풍력 발전기의 유지·보수 작업을 지원하는 선박입니다. 작업자들이 장기간 해상에 머물 수 있도록 숙소와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해상풍력 단지 내 정비 거점 역할을 수행합니다. 최근 해상풍력 단지가 육지에서 먼 해역으로 확대되면서 SOV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발전단지가 원해에 위치하면 이동 시간이 길어지고 기상 악화 시 접근이 제한되기 때문에 작업자들이 해상에 머물며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확대도 SOV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에 따르면 전 세계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은 2024년 말 8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이 조현준 회장의 진두지휘로 미국 초고압차단기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북미 전력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확대로 미국 전력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초고압변압기에 이어 차단기까지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자회사 Hyosung HICO가 북미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 콴타(Quanta Services)의 자회사와 GCB(Gas Circuit Breaker) 합작법인 'HYOSUNG HICO BREAKER, LLC'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합작법인은 오는 7월 설립됩니다. 이후 10월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콴타의 캐논스버그 공장에서 72.5kV부터 800kV까지 초고압차단기 생산에 들어갑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미국 내 데이터센터와 AI 산업 확대, 노후 전력망 현대화가 맞물리며 커지고 있는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현지 고객의 적기 공급과 고품질 요구를 충족하고 미국 시장에서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콴타는 미국 최대 전력·에너지 인프라 EPC 기업입니다. 유틸리티,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일을 정확히 정의하고 AI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360도 전방위로, 전속력으로 AI 전환(AX)에 돌입해야 할 때이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경기 이천시 SKMS 연구소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개최된 ‘2026 New 이천포럼’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영진과 구성원에게 신속한 AX 실행을 당부했습니다. 최 회장은 AX의 첫 단계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먼저”라며 평소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면서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특히 “’나의 AI’에서 ‘우리의 AI’로 진화해야 한다”면서 ‘1인 1 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지금 구성원의 90% 이상이 AI를 쓰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쓰는 AI를 넘어서 우리가 하는 일을 조직 전체의 성과로 이어줄, 정말로 ‘우리의 일’을 도와주는 A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장은 “저 역시 에이전트를 하나가 아니라 수도 없이 만들어서 각 회사의 경영진,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에 나설 것”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월 28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습니다. 이어 지난 13일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하면서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대 4만 4106㎡ 부지에서 추진됩니다.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41층 규모의 7개동, 928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공사비는 약 6538억원 규모입니다. 서울 강남권 정비사업에서 입지와 상품 구성, 시공 안정성에 대한 조합 판단이 수주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업지는 사평대로와 서초대로를 통해 강남권 주요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 여건을 갖췄습니다. 또 서래초·반포초·세화고 등 교육시설과 가까워 주거 수요가 형성된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아울러 반포천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자연 인프라도 인접해 있습니다. 도심 접근성과 생활 기반시설, 녹지 환경이 함께 고려되는 입지라는 점에서 향후 단지 계획의 완성도가 관심을 받을 전망입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FIFA 월드컵 2026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유소년 축구선수와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회 성공 개최 지원에 나섭니다. 기아는 12일 FIFA 월드컵 2026 개막에 맞춰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Inspiration Connects Us All)'와 연계한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미래 축구 주역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히어로 필름(Hero Film)'입니다. 영상은 월드컵 경기에서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 프로그램에 선발된 유소년 선수가 축구 레전드 티에리 앙리를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의 응원을 받으며 월드컵 무대에 서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특히 유소년 선수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열정과 꿈이 모인 월드컵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설렘, 기대감 등을 조명하며 새로운 경험이 미래 세대에게 성장의 영감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기아는 대회 기간인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 등 주요 개최 도시와 경기장에 전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수행한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 공사를 예정 일정에 맞춰 준공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는 글로벌 석유화학 그룹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인 IF FZE가 발주한 사업입니다. 사업지는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포트하코트 인근에 조성됐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2300톤 규모의 암모니아 생산설비와 하루 4000톤 규모의 요소 및 요소비료 생산설비를 짓는 대형 플랜트 사업입니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약 2억6500만달러입니다. 공사기간은 2023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총 32개월입니다. 해당 플랜트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를 생산한 뒤 이산화탄소와 반응시켜 요소를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또 생산된 요소를 상업용 비료 형태로 가공하는 그라뉼레이션 설비도 함께 구축됐습니다. 그라뉼레이션 설비는 요소를 비료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핵심 공정입니다. 비료 생산 시설은 현지 산업정책과 농업 수요가 맞물리는 분야인 만큼 운영 이후 경제적 파급효과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로, 천연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원·하도급 거래에서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협력사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대건설은 협약을 계기로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협약서에는 하도급 대금 적기 현금 지급과 유보금 관행 폐지, 건설자재 공급원가 변동 시 하도급 대금 조정 협의 및 이행, 하도급 대금 연동제 운영, 부당특약 근절, 계약서 점검·개선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협약에 담긴 주요 과제가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관련 제도 운영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협력사와의 계약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부당특약 근절을 위해 AI 기반 계약서 검토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계약 단계에서 유보금 설정 등 부당특약 조항을 사전에 자동으로 감지해 공정거래 리스크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건설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변동과 현장 안전관리 부담이 커지면서 협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은 현장 근로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택한 기능성 냉감 이너웨어 등 혹서기 맞춤형 물품을 전국 모든 건설현장에 지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급은 7월과 8월 폭염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운영하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특별 지원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됐습니다. 삼환기업은 현장 중심 소통을 강조해온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습니다. 우 회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당부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삼환기업은 본사가 지급물품을 일괄 구매해 현장에 내려보내는 하향식 방식에서 벗어났습니다. 대신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하는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혹서기 물품을 정하기 위한 투표는 전국 현장에서 지난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기능성 냉감 이너웨어가 현장 근로자들이 원하는 혹서기 맞춤형 물품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삼환기업은 기능성 냉감 이너웨어만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름철 현장 임직원의 선호 품목을 함께 묶어 패키지로 구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자산신탁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신림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지난 4일 받았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신림5구역은 관악구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정비사업지입니다. 대신자산신탁은 이번 지정 고시를 계기로 사업 추진 주체 지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재개발 절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신림5구역이 지난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약 4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시행자 확정까지 걸린 기간이 비교적 짧아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추진 구조가 부각됐습니다. 특히 신림5구역은 토지등소유자만 26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입니다. 대신자산신탁은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25일 만에 법정 동의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시행자 지정은 정비사업에서 인허가와 설계,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의 기준이 되는 단계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단계 이후 사업 관리 역량과 이해관계 조율 능력이 사업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대신자산신탁은 앞으로 시공사 선정과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 주요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을 한강 북단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영국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앤파트너스와 협업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3지구의 입지 특성과 한강변 도시 경관을 함께 고려한 설계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성수동 일대가 문화·상업 기능과 주거 기능이 함께 확장되는 지역인 만큼, 단지 외관과 내부 공간 계획을 동시에 검토하는 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성수3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입니다. 구역면적은 11만 4193㎡ 규모이며, 한강과 서울숲을 가까이 두고 성수동의 문화·상업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지로 분류됩니다. 또한 해당 사업지는 향후 성수 한강변 주거 수준과 도시 경관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로 거론됩니다. 한강 북단의 수변 입지와 성수동의 지역성이 결합된 만큼,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주변 도시 공간과 연결되는 설계가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물산과 포스터앤파트너스의 협업은 최근 시공사로 선정된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에 이어 연속으로 추진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에코에너지가 현대로템 공급망에 진입하며 철도용 특수 케이블 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가 최근 현대로템에 철도 차량용 통신 케이블을 처음 공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대전과 울산 도시철도 수소트램 차량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철도차량용 통신 케이블은 열차 내부 제어장치와 통신 시스템을 연결해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철도차량용 부품은 차량 운행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높은 수준의 품질 안정성과 내구성이 요구됩니다. 특히 철도 부품 시장은 검증된 공급망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성이 강해 공급 실적 확보 자체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됩니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공급을 통해 철도용 특수 케이블 분야에서 첫 공급 실적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회사는 현대로템의 국내외 철도 프로젝트 확대에 따라 향후 후속 사업 참여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SCV는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철도차량용 통신 케이블 공급도 철도·산업 인프라용 특수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건설업계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 체제에서 협력회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주요 과제로 두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건설산업 내 원·하도급 거래 질서를 개선하고 공정거래 관행을 확산하기 위한 회사 차원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우선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열린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우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건설 현장의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진행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관계자들과 함께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었으며, 대우건설도 협약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원·하도급 거래에서 공정질서를 세우고 불공정 관행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수급사업자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부담과 분쟁 요인을 줄이는 방향을 담았습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신속한 대금 지급 및 유보금 폐지, 부당특약 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등급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DJBIC 코리아 지수에도 4년 연속 편입됐습니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1만7000개 이상의 발행기관과 99만개 이상의 주식 및 채권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기업의 ESG 리스크 노출 정도와 동종 업계 대비 리스크 관리 능력을 기준으로 AAA부터 CCC까지 등급을 부여합니다. 올해 3월에는 기존 모델 4.3에서 모델 5.0으로 평가 체계가 변경됐습니다. 이에 따라 재무적 중대성, 정량 데이터 성과,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평가 요소가 강화됐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세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환경 부문에서는 물 스트레스와 관련된 성과 공개가 이어졌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용수 재사용량과 사업장별 용수 사용 감축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공개해 왔습니다. 사회 부문에서는 화학물질 안전 관리 관련 평가가 개선됐습니다. 석유화학 기업의 특성상 화학물질 안전은 주요 평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미국 최초 해상 LNG 수출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북미 FLNG 시장 확대에 따라 후속 수주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최초 해상 LNG 수출의 전초기지가 될 '델핀 FLNG 프로젝트' 본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서명식은 현지시간 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삼성중공업이 지난 2일 공시한 29억달러, 약 4조3000억원 규모의 델핀 FLNG 1호기 건조 계약 출범을 공식화하고 미국 역사상 최초로 해상 F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이 완료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생산·액화·저장·하역할 수 있는 부유식 LNG 생산설비입니다. 육상 LNG 플랜트와 달리 해상 가스전 인근에서 직접 LNG 생산이 가능해 해양 에너지 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꼽힙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델핀 FLNG 프로젝트를 계기로 미국 내 해상 FLNG 사업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사는 독보적인 FLNG 건조 경험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북미 LNG 수출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후속 수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과 첨단 함정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합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현지 협력 기반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과 ‘첨단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반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및 차세대 함정 구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현지시간 8일 캐나다 밴쿠버 UBC 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제임스 올슨 UBC 응용과학대학 학장, 마크 맥라클란 이과대학 학장, 올랜도 로하스 바이오제품연구소 과학총괄책임자, 장영재 주밴쿠버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UBC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AI를 기반으로 한 선박 설계,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자율운항 시스템 등 미래 조선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합니다. 차세대 함정 분야 협력도 추진합니다. 양측은 미래 해전의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차세대 구축함, 무인 함정, 잠수함 관련 연구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함정과 상선 분야에 적용할 친환경 첨단 소재 개발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HD현대는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국내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23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네이버가 브랜드 가치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11일 제14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 콘퍼런스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같은 평가 기준을 적용해 2013년부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의 가치 총액은 231조10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1.6%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브랜드 가치가 7.4% 줄었지만 113조2061억원을 기록하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핵심 사업회사로서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약품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BIC)’ 코리아 지수에도 2년 연속 편입됐습니다. 또한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각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를 비롯해 ISSB,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습니다.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 및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ESG 관리 체계를 반영해, 한미약품 및 주요 계열사(온라인팜 등)를 포함한 통합 ESG 전략과 성과를 함께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회사 중심의 ESG 활동에서 나아가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통합 제시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총 12개 이슈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시 기준에 기반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해 종합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별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실행 체계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위원회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강화, 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윤리경영 정착 등을 핵심 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보고서 후반부 ‘ESG 팩트북(ESG Fact Book)’에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영역별 주요 성과 지표를 수록해 ESG 경영의 정량적 성과를 구체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버전으로만 제공되던 기존 방식뿐 아니라 웹사이트 형태로도 구현돼 이해관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ESG 보고서 사이트와 각 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기존 한미약품 중심으로 발간해오던 ESG 보고서를 한미사이언스까지 확대 발간함으로써 제약산업 전반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회사 지분을 6.15%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블랙록은 KT&G 지분 5.01%를 확보했으며, 이후 약 4개월 만에 46만 735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비율은 1.14%p 오른 6.15%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미국 대형 운용사 캐피털그룹이 7.21%까지 보유 지분을 늘리는 등 KT&G에 대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지분 확대가 이어지면서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10일 기준 51.24%에 달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 확대 배경에는 해외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가 꼽힙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방경만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지속해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샘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식량작물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발효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원료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온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손잡고 우리 농산물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겁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와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차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고추장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만큼, 기존의 과제 단위 협력을 넘어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샘표는 지난 2023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에 대한 가루쌀 적용성 평가를 진행해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산업은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참다랑어 회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동원산업은 57년간 축적된 냉장 및 가공 노하우와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국내산 참다랑어를 매입해 참치회로 가공합니다. 어획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냉동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신선도와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판매처를 보면 이마트의 경우 안산고잔, 동탄, 영등포, 청계천, 죽전, 과천, 수원, 연수, 미아, 서수원, 분당, 마포공덕, 하남점 등에서 판매됩니다. 현대백화점은 신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던 '경영전략회의'와 SK 구성원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이천포럼'을 통합한 장입니다. 이번 통합은 AI 기술의 변화 주기가 극단적으로 짧아지는 가운데 기존의 논의 구조로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SK의 설명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SK 경영진과 구성원들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이 그룹의 대응 속도를 높일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경영진이 첫날 AI 관련 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집중토론을 하고 둘째 날 구성원들이 AX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내고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날 경영진이 이틀에 걸친 치열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AX 가속화에 뜻을 모으고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경영진은 첫날 주요 멤버사의 AX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공유하고 CEO 패널토의를 통해 AI 혁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각 사 상황에 맞는 AX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소통합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구성원들이 주도하는 토론이 진행됩니다. 경영진의 논의 내용과 연계해 구성원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공유하는 한편 AX 과정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 극복 방안,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합니다. SK 경영진은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각 사별로 논의한 AX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AX 가속화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올해 '뉴 이천포럼'은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AX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