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와 기아의 5월 글로벌 판매가 엇갈렸습니다. 현대차는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 영향으로 국내외 판매가 모두 감소한 반면 기아는 해외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5월 글로벌 판매를 단순 합산하면 60만3188대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약 3.2% 감소했습니다. 기아는 27만7715대로 2.7% 증가했지만 현대차가 32만5473대로 전년 대비 7.7% 감소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두고 지난 2일 '자동차 산업 노트' 리포트를 통해 “생산 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EV 전환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차의 5월 판매 부진은 수요 둔화보다는 공급 차질에 따른 출고 제한의 성격이 강하고 기아는 지역별 친환경차 판매 전략과 전기차 라인업 강화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판매 흐름을 만들었다는 해석입니다. 현대차, 글로벌 판매 7.7% 감소…국내 부진이 부담 현대차는 5월 국내 4만5364대, 해외 28만10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5473대를 판매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현대차의 5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서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인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동, 총 1931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4㎡ 103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됩니다.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 가운데 비교적 큰 규모의 일반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반분양 세대는 타입별로 ▲39㎡A 71세대 ▲39㎡B 26세대 ▲46㎡ 7세대 ▲51㎡A 1세대 ▲51㎡C 5세대 ▲59㎡A 148세대 ▲59㎡B 121세대 ▲59㎡C 54세대 ▲59㎡D 65세대 ▲59㎡E 14세대 ▲74㎡A 57세대 ▲74㎡B 48세대 ▲84㎡A 90세대 ▲84㎡B 251세대 ▲84㎡C 20세대 ▲84㎡D 47세대 ▲101㎡ 5세대 ▲114㎡ 2세대로 구성됩니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장위뉴타운 10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장위뉴타운은 서울시청 자료 기준 총 123만6798㎡ 면적에 15개 구역으로 나뉘어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약 3만2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대만 ‘컴퓨텍스 2026’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를 깜짝 방문,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SK하이닉스의 주요 메모리 제품을 둘러 보며 “더 만들어달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젠슨 황 CEO는 2일 전시 현장에서 SK하이닉스의 HBM4E 웨이퍼에 “더 많이 만들어 주세요(Please Make More)”라는 문구와 함께 사인을, 192㎇ 소캠에는 “소캠 사랑해(LOVE SOCAMM)”라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젠슨 황 CEO는 앞서 이날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을 언급하며 “HBM3E, HBM4, 후공정 패키징, 실리콘 포토닉스까지 전 분야 공급망과 협력해 매우 강력한 성장을 지원할 만큼 공급을 확보했으나. 여전히 공급 부족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황 CEO는 전스부에서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총괄 사장 등 경영진과 친분을 과시하며 단체 기념사진도 촬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4(6세대)와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LPDDR5X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최태원 회장은 앞으로 5년 안에 SK하이닉스의 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4조3000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를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을 6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발주처로부터 FLNG 1기를 4조330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설비는 발주처의 착수지시서(NTP·Notice To Proceed) 발급 이후 건조에 들어가며 인도 예정 시점은 2030년 7월입니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생산·정제·액화·저장·하역할 수 있는 고부가 해양플랜트입니다. 육상 액화설비와 해저 파이프라인 건설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심해 가스전 개발과 중소형 해상 가스전 상업화에 활용됩니다. 에너지 안보와 LNG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발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FLNG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 FLNG인 로열더치 쉘의 ‘프렐류드’를 비롯해 현재까지 발주된 신조 FLNG 11척 가운데 7척을 수주했고 시장 점유율은 64%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28척, 83억달러가 됐습니다. 연간 수주 목표 139억달러의 60%를 채운 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쌍용건설이 서울 마포구 창전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서울 도심 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나섰습니다. 쌍용건설은 지난달 31일 열린 서울 마포구 창전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찬성으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0층, 총 6개 동 292세대 규모의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총 공사비는 약 1213억원 규모입니다. 연면적은 49188㎡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44개월로 계획돼 있습니다. 사업지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돼 체계적인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촌·홍대 생활권과 가까워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광흥창역, 6호선 대흥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여의도와 광화문, 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한 교통 환경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전동 일대는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한 모아타운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거와 교통, 생활 인프라 전반의 개선 기대감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신자산신탁이 서울 중랑구 중화6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정비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자산신탁은 중화6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신자산신탁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사업관리와 자금조달 전략 수립 등 정비사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중화6구역은 서울 중랑구 일대에 위치한 재개발 사업지입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중랑천과 중화수경공원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향후 재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구역은 총 1280세대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해당 사업지는 서울시 사업성 보정계수 1.7을 적용받아 주민들의 분담금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 역시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중화6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는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서울 주요 도심 재개발 사업지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 도입 사례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우리자산신탁이 분당 노후단지 재건축 사업관리 지원에 나서며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주공3단지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매화마을 주공3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대에 위치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입니다. 수인분당선 야탑역 생활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성남대로와 야탑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성남종합버스터미널과 야탑역 상권 등 분당 주요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재건축 추진 이후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재건축 사업을 통해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 동, 총 169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재건축 추진 관련 자문과 사업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사업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금 조달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줄이고 전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합니다. 현대건설은 전국 121개 현장을 대상으로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현대건설 신재점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는 인천 서구 가좌 테크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과 관련 장비를 점검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 300여 명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가좌 테크센터는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으로, 여름철 고온 환경에 노출되는 작업 특성을 고려해 냉방과 휴식, 보냉 장비 지원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매년 여름철마다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폭염 관련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과 정부 특별대책반 운영 등에 맞춰 근로자 중심의 맞춤형 안전 솔루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기존 ‘3GO! 프로그램’을 ‘3GO! 2GO ZERO!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마시고(수분) ▲가리고(그늘) ▲식히고(휴식) 등 기존 3대 예방 수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모빌리티(KGM)의 픽업 모델 ‘무쏘’가 출시 5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섰습니다.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판매를 뒷받침하면서 국내 픽업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KGM은 올해 1월 출시한 정통 픽업 무쏘가 지난 5월까지 국내 6642대, 해외 4896대 등 총 1만1538대가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실적에는 구형 모델 내수 58대, 수출 56대가 포함됐습니다. 무쏘 브랜드는 국내 픽업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KGM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출시한 무쏘 EV는 3718대, 무쏘 6642대 등 총 1만360대가 판매됐습니다. 수입 브랜드를 제외한 국내 픽업 시장 기준 점유율은 86%를 넘었습니다. 5월 한 달 기준으로도 무쏘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이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무쏘는 1137대, 무쏘 EV는 755대 등 총 1892대 판매됐습니다. KGM은 이를 기준으로 국내 픽업 시장 점유율이 88.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GM은 무쏘 브랜드를 가솔린, 디젤, 전기차(EV) 등으로 운영하며 업무용과 레저용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습니다. KGM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와 기아의 5월 국내 판매에서 RV와 세단 대표 모델이 상위권을 나눠 가졌습니다. 기아 쏘렌토가 7836대로 양사 통합 기준 가장 많이 팔렸고 현대차 그랜저가 5183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5월 국내 판매는 각각 4만5364대, 4만4713대로 총 9만77대였습니다. 이 가운데 양사 국내 판매 상위 10개 모델의 판매량은 4만4845대로 전체 내수 판매의 49.8%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0개 모델이 양사 내수 실적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진 셈입니다. 상위 10개 모델에는 RV 5종, 세단 4종, 상용 1종이 포함됐습니다. RV는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셀토스, EV3가 이름을 올렸고, 세단은 그랜저, 아반떼, 쏘나타, 레이가 포함됐습니다. 상용 모델로는 현대차 포터가 4270대로 6위에 올랐습니다. 쏘렌토 7836대 1위…전년 대비 1.3% 증가 5월 양사 통합 베스트셀링 모델은 기아 쏘렌토였습니다. 쏘렌토는 783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35.1% 감소했지만 절대 판매량 기준으로는 현대차·기아 전체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대만에서 AI 메모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최 회장과 황 CE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회동,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양사 경영진이 만나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며 “AI 메모리 분야에서 함께 이뤄낸 성과를 되새기고 AI 인프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CEO는 회동 직후 열린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행사에서도 HBM의 핵심 요소로 성능과 품질, 신뢰성, 공급 능력을 꼽으며 “그래서 우리는 SK와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에 앞서 1일 열린 대만 ‘GTC Taipei 2026’에 직접 참석해 급변하는 AI 기술 최전선을 살피고,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함께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을 참관하며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확대를 통한 AI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글로벌 해운·조선 시장의 환경 변화가 국내 운송·조선 기업의 실적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운임은 조기 성수기 진입과 할증료 부과 영향으로 급등했고, 벌크선 시장은 보크사이트와 석탄 물동량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탱커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화물 부족과 중국 원유 수요 둔화로 운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1일 발간한 '글로벌 조선·해운 Weekly' 리포트에서 컨테이너 운임 급등, 벌크선 운임 상승, 탱커 운임 약세, LNG선 수요 회복, 특수선 발주 확대 가능성 등을 주요 변수로 제시했습니다.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선종별 시황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각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따라 수혜와 부담이 갈릴 전망입니다. 컨테이너 운임 급등…HMM에는 긍정적 환경이나 지속성은 변수 컨테이너 시장에서는 운임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5.9% 오른 257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주 서안과 동안, 유럽 노선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조기 성수기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운임 급등의 배경으로는 조기 피크시즌 수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그룹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숨진 직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입장문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던 직원들이 숨지고 다쳤다는 소식에 애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 치료 등 피해 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사고 수습을 위해 전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는 특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과 지원 업무를 총괄하기로 했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도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수습 작업에 나섰습니다. 손 대표는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이번 사고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 수출이 5월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쓴 가운데 하반기에도 수출 개선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단가 상승이 수출 총액을 끌어올렸고, 반도체를 제외한 품목에서도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1일 발간한 매크로 리포트 '5월 한국 수출: 압도적인 반도체'를 통해 "반도체와 컴퓨터 수출 강세가 이어졌고 여타 품목 수출도 양호했다"며 "반도체 수출단가와 글로벌 제조업 반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수출도 상방 리스크가 더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5월 한국 수출은 877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608억달러로 20.8% 늘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42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0.7%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4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무역수지는 269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고유가 영향으로 수입액이 늘어났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폭이 이를 웃돌면서 흑자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반도체 수출, 단가 상승이 주도 5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연구개발 조직을 통합한 ‘HMG건설기술연구원’을 출범하고 차세대 건설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 통합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미래기술추진단을 하나로 묶어 에너지 전환과 스마트건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사는 연구 인력과 기술 자산, 사업 수행 경험을 결집해 미래 건설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신설된 HMG건설기술연구원은 양사 CEO 직속 조직으로 운영됩니다. 200명 이상이 배치돼 국내 건설사 최대 규모의 R&D 조직으로 확대 개편됐습니다. 초대 원장은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출신의 김재영 원장이 맡았습니다. 연구원은 에너지, 미래 주거, 스마트건설, 인프라 등 4대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세부적으로는 SMR·수소·SAF 등 차세대 에너지와 주거 신상품 및 신공법, AI·로보틱스 기반 스마트건설, 지하공간·모빌리티 중심 미래 인프라 연구를 추진합니다. 건설업계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자동화 기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역량 확보 경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원은 SMR과 수소, SAF, 해상풍력, 바이오가스 등 차세대 에너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국내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23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네이버가 브랜드 가치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11일 제14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 콘퍼런스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같은 평가 기준을 적용해 2013년부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의 가치 총액은 231조10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1.6%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브랜드 가치가 7.4% 줄었지만 113조2061억원을 기록하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핵심 사업회사로서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약품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BIC)’ 코리아 지수에도 2년 연속 편입됐습니다. 또한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각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를 비롯해 ISSB,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습니다.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 및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ESG 관리 체계를 반영해, 한미약품 및 주요 계열사(온라인팜 등)를 포함한 통합 ESG 전략과 성과를 함께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회사 중심의 ESG 활동에서 나아가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통합 제시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총 12개 이슈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시 기준에 기반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해 종합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별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실행 체계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위원회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강화, 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윤리경영 정착 등을 핵심 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보고서 후반부 ‘ESG 팩트북(ESG Fact Book)’에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영역별 주요 성과 지표를 수록해 ESG 경영의 정량적 성과를 구체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버전으로만 제공되던 기존 방식뿐 아니라 웹사이트 형태로도 구현돼 이해관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ESG 보고서 사이트와 각 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기존 한미약품 중심으로 발간해오던 ESG 보고서를 한미사이언스까지 확대 발간함으로써 제약산업 전반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회사 지분을 6.15%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블랙록은 KT&G 지분 5.01%를 확보했으며, 이후 약 4개월 만에 46만 735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비율은 1.14%p 오른 6.15%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미국 대형 운용사 캐피털그룹이 7.21%까지 보유 지분을 늘리는 등 KT&G에 대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지분 확대가 이어지면서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10일 기준 51.24%에 달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 확대 배경에는 해외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가 꼽힙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방경만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지속해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샘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식량작물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발효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원료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온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손잡고 우리 농산물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겁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와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차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고추장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만큼, 기존의 과제 단위 협력을 넘어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샘표는 지난 2023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에 대한 가루쌀 적용성 평가를 진행해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산업은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참다랑어 회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동원산업은 57년간 축적된 냉장 및 가공 노하우와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국내산 참다랑어를 매입해 참치회로 가공합니다. 어획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냉동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신선도와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판매처를 보면 이마트의 경우 안산고잔, 동탄, 영등포, 청계천, 죽전, 과천, 수원, 연수, 미아, 서수원, 분당, 마포공덕, 하남점 등에서 판매됩니다. 현대백화점은 신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던 '경영전략회의'와 SK 구성원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이천포럼'을 통합한 장입니다. 이번 통합은 AI 기술의 변화 주기가 극단적으로 짧아지는 가운데 기존의 논의 구조로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SK의 설명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SK 경영진과 구성원들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이 그룹의 대응 속도를 높일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경영진이 첫날 AI 관련 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집중토론을 하고 둘째 날 구성원들이 AX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내고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날 경영진이 이틀에 걸친 치열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AX 가속화에 뜻을 모으고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경영진은 첫날 주요 멤버사의 AX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공유하고 CEO 패널토의를 통해 AI 혁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각 사 상황에 맞는 AX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소통합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구성원들이 주도하는 토론이 진행됩니다. 경영진의 논의 내용과 연계해 구성원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공유하는 한편 AX 과정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 극복 방안,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합니다. SK 경영진은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각 사별로 논의한 AX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AX 가속화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올해 '뉴 이천포럼'은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AX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