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에코에너지가 현대로템 공급망에 진입하며 철도용 특수 케이블 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가 최근 현대로템에 철도 차량용 통신 케이블을 처음 공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대전과 울산 도시철도 수소트램 차량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철도차량용 통신 케이블은 열차 내부 제어장치와 통신 시스템을 연결해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철도차량용 부품은 차량 운행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높은 수준의 품질 안정성과 내구성이 요구됩니다. 특히 철도 부품 시장은 검증된 공급망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성이 강해 공급 실적 확보 자체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됩니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공급을 통해 철도용 특수 케이블 분야에서 첫 공급 실적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회사는 현대로템의 국내외 철도 프로젝트 확대에 따라 향후 후속 사업 참여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SCV는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철도차량용 통신 케이블 공급도 철도·산업 인프라용 특수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미국 최초 해상 LNG 수출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북미 FLNG 시장 확대에 따라 후속 수주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최초 해상 LNG 수출의 전초기지가 될 '델핀 FLNG 프로젝트' 본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서명식은 현지시간 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삼성중공업이 지난 2일 공시한 29억달러, 약 4조3000억원 규모의 델핀 FLNG 1호기 건조 계약 출범을 공식화하고 미국 역사상 최초로 해상 F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이 완료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생산·액화·저장·하역할 수 있는 부유식 LNG 생산설비입니다. 육상 LNG 플랜트와 달리 해상 가스전 인근에서 직접 LNG 생산이 가능해 해양 에너지 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꼽힙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델핀 FLNG 프로젝트를 계기로 미국 내 해상 FLNG 사업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사는 독보적인 FLNG 건조 경험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북미 LNG 수출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후속 수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과 첨단 함정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합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현지 협력 기반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과 ‘첨단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반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및 차세대 함정 구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현지시간 8일 캐나다 밴쿠버 UBC 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제임스 올슨 UBC 응용과학대학 학장, 마크 맥라클란 이과대학 학장, 올랜도 로하스 바이오제품연구소 과학총괄책임자, 장영재 주밴쿠버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UBC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AI를 기반으로 한 선박 설계,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자율운항 시스템 등 미래 조선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합니다. 차세대 함정 분야 협력도 추진합니다. 양측은 미래 해전의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차세대 구축함, 무인 함정, 잠수함 관련 연구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함정과 상선 분야에 적용할 친환경 첨단 소재 개발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HD현대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가온전선이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공급 품목과 고객군을 동시에 넓히고 있습니다.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최근 생성형 AI 기업 O사의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Busduct)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공급 규모는 약 600억원입니다. 이번 계약은 LSCUS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이어 생성형 AI 기업으로 공급처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향후 증설 과정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기대됩니다. 버스덕트는 건물 내부에서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분배하는 설비입니다. 서버와 냉각 장비 등 대규모 전력 사용이 필요한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 공급 안정성과 확장성이 중요해지면서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가온전선은 데이터센터 외부 전력망용 케이블과 내부 전력 분배용 버스덕트를 모두 공급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력망에서 데이터센터 내부 배전 설비까지 공급 범위를 확장하면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가온전선은 케이블 사업에서도 미국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조선이 미 해군 함정 정비·보수·유지(MRO) 시장 진출을 추진합니다. 기존 상선 건조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함정 MRO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방산 사업 진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대한조선은 지난 5일 방위사업청과 경상남도, 부산시, 울산시,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조선소의 함정 MRO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전략사업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990억원을 투입해 국내 조선사의 미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한조선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MSRA와 CMMC 인증 취득을 추진합니다. MSRA는 Master Ship Repair Agreement의 약자로, 미 해군 군수지원사령부가 함정 정비 역량을 갖춘 업체에 부여하는 함정정비협약입니다. 미 해군 MRO 사업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꼽힙니다. CMMC는 미 국방부가 요구하는 사이버보안 인증 체계입니다. 함정 정비 사업이 단순 설비·인력 역량뿐 아니라 정보보안 체계까지 요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에 이어 LNG운반선까지 수주하며 LNG 밸류체인 전반에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855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실적은 상선 28척과 FLNG 1기를 포함해 총 29척, 85억달러로 늘었습니다. 이는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61% 수준입니다. 특히 상선 부문에서는 연간 목표 달성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상선 부문 누적 수주는 52억달러로, 연간 목표 57억달러의 91%를 채웠습니다.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상반기 안에 상선 부문 연간 수주목표를 조기 달성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고부가 선종 중심의 수주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주잔고의 질을 높이고, LNG운반선과 FLNG 등 회사가 경쟁력을 가진 분야에서 추가 계약을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의 차별화된 LNG 분야 경쟁력이 연이은 수주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고부가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5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키티마트 연안에 투입될 시더 FLNG의 진수식을 거제조선소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제조선소에서는 현재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ZLNG’, 이탈리아 ENI ‘코랄 노르트 FLNG’, 캐나다 ‘시더 FLNG’ 등 대형 FLNG 3기가 순차적으로 건조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대형 FLNG가 단일 야드에서 진수돼 3기가 동시에 건조되는 것은 세계 최초입니다. 시더 FLNG는 육상에서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해상에서 액화·저장·하역할 수 있는 연안형 FLNG입니다. 선체 넓이는 축구장 면적의 2.5배 수준이며 진수 중량만 약 5만톤에 달하는 초대형 해양플랜트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진수 이후 상부 플랜트 모듈 제작과 탑재, LNG 화물창 작업, 시운전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상부 플랜트 모듈은 2000~7000톤 규모입니다. 최종 인도 시점은 2028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FLNG 동시 건조의 배경으로 스마트조선소 기반의 제조 혁신을 꼽았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설계·구매·생산 등 전 부문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S-EDH(Engineering Data Hub)를 기반으로 공정 관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차세대 선박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에 이어 자동차운반선(PCTC)까지 원자력 추진 선박 적용 범위를 넓히며 탄소중립 선박 기술 확보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포시도니아(Posidonia) 2026'에서 영국선급(LR)으로부터 용융염 원자로(MSR)를 적용한 대형 자동차운반선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포시도니아는 노르웨이 노르시핑, 독일 국제조선해양기자재박람회(SMM)와 함께 세계 3대 조선해양 박람회로 꼽힙니다. 올해 행사는 제29회로 130여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기본인증은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됐습니다. HD현대는 선박 개념설계와 기술 검토를 맡았고,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운항 관점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지마린서비스는 선박관리 관점의 검토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MSR 기술 검토를 담당했습니다. MSR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섞은 용융염을 연료로 사용하는 SMR의 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가온전선이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시장에 처음 진입했습니다.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증설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가온전선은 외부 전력망용 케이블과 내부 전력 분배용 버스덕트를 함께 공급하는 구조를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가온전선은 미국 전력 인프라 공급사를 통해 약 35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망용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은 가온전선이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입니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관련 수요가 늘면서 올해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관련 매출이 10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온전선은 이미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 전력망 구축 사업에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 전력망용 케이블 공급이 새로 더해지면서 올해 미국 수출 규모는 약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번 공급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전선·전력기기 업계의 수요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서버와 냉각 설비를 안정적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4조3000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를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을 6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발주처로부터 FLNG 1기를 4조330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설비는 발주처의 착수지시서(NTP·Notice To Proceed) 발급 이후 건조에 들어가며 인도 예정 시점은 2030년 7월입니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생산·정제·액화·저장·하역할 수 있는 고부가 해양플랜트입니다. 육상 액화설비와 해저 파이프라인 건설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심해 가스전 개발과 중소형 해상 가스전 상업화에 활용됩니다. 에너지 안보와 LNG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발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FLNG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 FLNG인 로열더치 쉘의 ‘프렐류드’를 비롯해 현재까지 발주된 신조 FLNG 11척 가운데 7척을 수주했고 시장 점유율은 64%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28척, 83억달러가 됐습니다. 연간 수주 목표 139억달러의 60%를 채운 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글로벌 해운·조선 시장의 환경 변화가 국내 운송·조선 기업의 실적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운임은 조기 성수기 진입과 할증료 부과 영향으로 급등했고, 벌크선 시장은 보크사이트와 석탄 물동량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탱커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화물 부족과 중국 원유 수요 둔화로 운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1일 발간한 '글로벌 조선·해운 Weekly' 리포트에서 컨테이너 운임 급등, 벌크선 운임 상승, 탱커 운임 약세, LNG선 수요 회복, 특수선 발주 확대 가능성 등을 주요 변수로 제시했습니다.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선종별 시황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각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따라 수혜와 부담이 갈릴 전망입니다. 컨테이너 운임 급등…HMM에는 긍정적 환경이나 지속성은 변수 컨테이너 시장에서는 운임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5.9% 오른 257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주 서안과 동안, 유럽 노선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조기 성수기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운임 급등의 배경으로는 조기 피크시즌 수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그룹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숨진 직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입장문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던 직원들이 숨지고 다쳤다는 소식에 애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 치료 등 피해 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사고 수습을 위해 전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는 특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과 지원 업무를 총괄하기로 했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도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수습 작업에 나섰습니다. 손 대표는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이번 사고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가 아시아 최대 안보포럼으로 꼽히는 '샹그릴라 대화'에서 AI 기반 방산 기술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일 한화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IISS 아시아안보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샹그릴라 대화로 불리는 이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방장관과 군 고위 관계자, 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지역내 대표 다자 안보포럼입니다. 한화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양자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글로벌 방산기업들과도 고위급 미팅을 갖고 AI와 첨단 기술 협력, 방산 역량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는 인공지능,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사이버·우주 역량 등이 주요 경쟁 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무기체계 공급을 넘어 감시·정찰, 지휘통제, 타격체계, 무인 플랫폼을 통합 운용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도 이번 회의에서 AI 기반 감지·타격 체계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사이버·우주 역량 등을 활용해 자주국방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다차원적 안보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기조를 밝혔습니다. 한화는 정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중공업이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조선소와의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잠수함의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현지 산업과의 연계, 절충교역 방안까지 제시하며 막바지 수주전에 힘을 싣는 모습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 현지시간 캐나다 데이비조선소 오타와 사무소에서 양사 경영진이 만나 조선 및 함정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과 제임스 데이비스 데이비조선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축적한 선박 건조 기술력과 한국 잠수함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캐나다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이 단순 무기 구매를 넘어 현지 산업 생태계와의 연계가 중요한 대형 국방 프로젝트라는 점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캐나다 퀘백주에 위치한 데이비조선소는 19세기 초 설립된 캐나다 주요 조선소입니다. 쇄빙선, 해양플랜트, 군수지원함 등 다양한 선종의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이비조선소는 핀란드 헬싱키조선소도 자회사로 두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중공업이 창원공장에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을 도입하며 제조 현장의 탄소배출 저감에 나섭니다. 효성중공업은 이달부터 창원공장에서 외부 발전사업자로부터 태양광 전력을 공급받는 PPA 방식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달하는 전력 규모는 1.6MW입니다. 창원공장은 기존에 5.3MW 규모의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운영해왔습니다. 이번 PPA 도입으로 창원공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자가발전 설비 기준 약 30% 늘어날 전망입니다.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장기 계약을 맺고 전력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공장 부지나 지붕 등에 별도 설비를 추가 설치하지 않아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제조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은 재생에너지 기업 엔코어드(Encored)를 통해 태안솔라팜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약 966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를 소나무 약 14만60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
인더뉴스 이종현식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연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게임 IP, 커뮤니티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중계, 리그 파트너십 등 라이브 시청 경험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스트리머 생태계와 연계해 치지직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리그와 연계해 네이버 생태계 기반의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추진해 e스포츠 팬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 스트리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마련합니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넓히며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국내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23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네이버가 브랜드 가치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11일 제14회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6 콘퍼런스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같은 평가 기준을 적용해 2013년부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의 가치 총액은 231조10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1.6%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브랜드 가치가 7.4% 줄었지만 113조2061억원을 기록하며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 아홉 번째 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핵심 사업회사로서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약품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BIC)’ 코리아 지수에도 2년 연속 편입됐습니다. 또한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각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를 비롯해 ISSB,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습니다.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 및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ESG 관리 체계를 반영해, 한미약품 및 주요 계열사(온라인팜 등)를 포함한 통합 ESG 전략과 성과를 함께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회사 중심의 ESG 활동에서 나아가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통합 제시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ESG 보고서는 총 12개 이슈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시 기준에 기반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해 종합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별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실행 체계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위원회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강화, 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윤리경영 정착 등을 핵심 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보고서 후반부 ‘ESG 팩트북(ESG Fact Book)’에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영역별 주요 성과 지표를 수록해 ESG 경영의 정량적 성과를 구체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버전으로만 제공되던 기존 방식뿐 아니라 웹사이트 형태로도 구현돼 이해관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ESG 보고서 사이트와 각 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기존 한미약품 중심으로 발간해오던 ESG 보고서를 한미사이언스까지 확대 발간함으로써 제약산업 전반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회사 지분을 6.15%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블랙록은 KT&G 지분 5.01%를 확보했으며, 이후 약 4개월 만에 46만 735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비율은 1.14%p 오른 6.15%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미국 대형 운용사 캐피털그룹이 7.21%까지 보유 지분을 늘리는 등 KT&G에 대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지분 확대가 이어지면서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10일 기준 51.24%에 달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 확대 배경에는 해외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가 꼽힙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방경만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지속해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샘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식량작물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발효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원료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온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손잡고 우리 농산물의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겁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와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차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고추장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만큼, 기존의 과제 단위 협력을 넘어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샘표는 지난 2023년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에 대한 가루쌀 적용성 평가를 진행해 ‘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산업은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참다랑어 회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동원산업은 57년간 축적된 냉장 및 가공 노하우와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국내산 참다랑어를 매입해 참치회로 가공합니다. 어획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냉동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신선도와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판매처를 보면 이마트의 경우 안산고잔, 동탄, 영등포, 청계천, 죽전, 과천, 수원, 연수, 미아, 서수원, 분당, 마포공덕, 하남점 등에서 판매됩니다. 현대백화점은 신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던 '경영전략회의'와 SK 구성원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이천포럼'을 통합한 장입니다. 이번 통합은 AI 기술의 변화 주기가 극단적으로 짧아지는 가운데 기존의 논의 구조로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SK의 설명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SK 경영진과 구성원들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이 그룹의 대응 속도를 높일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경영진이 첫날 AI 관련 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집중토론을 하고 둘째 날 구성원들이 AX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내고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날 경영진이 이틀에 걸친 치열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AX 가속화에 뜻을 모으고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경영진은 첫날 주요 멤버사의 AX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공유하고 CEO 패널토의를 통해 AI 혁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각 사 상황에 맞는 AX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소통합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구성원들이 주도하는 토론이 진행됩니다. 경영진의 논의 내용과 연계해 구성원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공유하는 한편 AX 과정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 극복 방안,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합니다. SK 경영진은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각 사별로 논의한 AX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AX 가속화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올해 '뉴 이천포럼'은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AX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