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HD현대 재무지원실장이자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인 송명준 사장이 '제8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표창은 송 사장이 HD현대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회계의 날' 행사에서 수여됐습니다. '회계의 날'은 2017년 회계 투명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회계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매년 10월 31일 회계 발전 및 투명경영 실천에 기여한 우수 회계인에게 정부 포상이 이뤄지고 있다. 송명준 사장은 HD현대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분할과 지주회사 체제 확립을 주도했으며, 그룹 회계정책의 일원화,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그룹 연결결산시스템 고도화 등 재무·회계 인프라 혁신을 이끌어 왔습니다. 특히,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과 재무 건전성 강화에 공헌한 점 또한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 HD현대는 공시 우수법인으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으며, 그룹사에선 HD한국조선해양이 2023년 사업보고서 XBRL 공시 우수법인 선정, 2024년 대한민국 회계대상 최우수상 수상,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사장 윤병운)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양평군 양동면 고송리 부추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내에서 잡초제거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범농협그룹으로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으며 가을 영농철에도 사내봉사단 별로 농촌일손 돕기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은 “당사는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해 농정 활동 지원에 일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은 농가 지원뿐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 ◇ 전무 ▲ Product Trading본부 최선민 ◇ 상무▲ AI Science팀 진정혁 ▲ 트레이딩플랫폼본부 양상철 ▲ IT지원팀 김점수 ▲ 디지털PB본부 김상화 ▲ 서대구WM 도준형 ▲ 도곡WM 장성주 ▲ 투자센터대전WM 김용우 ▲ 천안아산WM 홍수오 ▲ 연금솔루션본부 정진성 ▲ 상품컨설팅본부 김진호 ▲ 대체자산운용본부 함성민 ▲ Equity Sales팀 주용석 ▲ 기업금융2본부 이홍석 ▲ 경영인프라본부 이정훈 ▲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손성임 ◇ 이사 ▲ 매매팀 김준환 ▲ 인프라관리팀 최종상 ▲ 디지털마케팅팀 박근철 ▲ 패밀리오피스WM팀 백봉석 ▲ 인천WM 방은영 ▲ 순천WM 장선화 ▲ 투자센터평촌WM 김혜현 ▲ 투자센터압구정WM2팀 박현민 ▲ 동래WM1팀 김태원 ▲ 투자센터여의도WM3팀 이상창 ▲ 투자센터테헤란밸리WM2팀 이미란 ▲ The Sage 패밀리오피스2팀 김정진 ▲ 투자센터광주WM3팀 이주진 ▲ 연금RM1부문RM1본부RM1팀 안조홍 ▲ 연금RM1부문RM2본부RM1팀 김기홍 ▲ 연금RM2부문RM2본부RM2팀 우재형 ▲연금RM3부문RM1본부RM1팀 심이섭 ▲ 고객자산배분본부 박인우 ▲ 대체운용1팀 장길수 ▲…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그룹이 31일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국내외 총 114명을 승진시켰고 AI·디지털·글로벌 분야에서 중점 발탁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가 ‘Mirae Asset 3.0’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출발점으로, AI·Digital·Global 등 핵심 비즈니스 영역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그룹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 혁신을 이어가는 한편 글로벌시장에서의 투자 전문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인사에서는 이러한 그룹의 방향성을 반영해 각 부문의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WM(자산관리)과 연금 비즈니스 중심의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Client First’ 철학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내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자산관리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성 리더와 1980년대생 젊은 임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다양성과 역동성도 확대했습니다. 세대간 소통과 유연한 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금호석유화학은 서울시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백종훈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하여 2009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기념행사로 국가 핵심 기간산업이자 대표 수출산업인 화학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큰 화학산업인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집니다. 이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1988년 금호쉘화학(現 금호피앤비화학)에 경력 입사 후 금호석유화학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에 취임하여 지난 39년간 석유화학 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혼란,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 관세 부담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전사적 위기관리 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 경영 기반 마련을 통해 ▲NB라텍스 세계 1위, SSBR 국내 1위 생산 생산능력을 달성하며 생산경쟁력 강화 ▲국내 지속적 투자를 통해 직접고용 연평균 4% 증가하면서 고용 확대 및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선물(대표이사 강필규)은 30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소재 농가를 방문해 수확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1일 전했습니다. 이날 NH선물 강필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삽목 작업 및 농지 주변 정리정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강필규 대표이사는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NH선물은 농협금융의 일원으로서 임직원들이 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일손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H선물은 이번 수확철 농촌일손돕기와 더불어 올해 극한호우 피해지역을 위한 수해복구 활동, 기부금 전달, 임직원 성금 모금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로구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회사는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린 ‘2025 슈퍼스타 종로’ 행사에서 복지기여자 표창(구의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자리로,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복지유공자 표창식과 더불어 세대공감 공연 및 특별무대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한화는 종로구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난달 23일에는 한화건설 및 한화글로벌 임직원들이 종로구 경로당을 찾아 ‘㈜한화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이달 29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화재안전키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복지 강화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과 미국 관세협상 타결 수혜를 받을 ETF 3종을 추천했습니다. 3종 모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 입니다. 최근 한미 양국이 합의한 관세협상 주요내용은 ▲상호관세 15% 유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관세 25%에서 15%로 인하 ▲반도체는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대우 ▲의약품과 목재는 최혜국 대우 ▲항공기부품, 복제의약품, 미국에서 생산 안되는 천연자원 무관세 ▲철강 50% 유지 등 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는 총 3500억달러 중 현금투자는 2000억달러이며, 연간 투자상한을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우선 TIGER 200 ETF를 추천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초부터 국내외 다양한 리스크를 이겨내고, 정책 수혜를 받으며 코스피 200 지수는 퀀텀 점프하고 있다"며 "이번 한미 관세 협상 최종 타결 역시 코스피 지속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장기 우상향이 기대되는 코스피 200을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로 투자하기를 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는 TIGER 조선TOP10 ETF를 추천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트럼프 대통령이 디젤 잠수함…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2회 연속 주간운용사로 선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8일 열린 투자풀운영위원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연기금투자풀의 주간운용사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격심사인 정량평가를 거쳐 10월 13일 치뤄진 정성평가의 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적극적인 전담인력 확충 등 투자풀 제도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제시해 다수 항목에서 1위를 득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기금투자풀은 기획재정부가 기금 및 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통합 운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2001년 도입한 제도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1년부터 주간운용사로 참여하며 ▲투자 다변화 ▲위험관리 고도화 ▲공공기관 예탁 확대 ▲교육·자문체계 확립 등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올 2월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안’의 방향에 맞춰 ‘공공투자풀로의 진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기금에 대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11월6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90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31일 전했습니다. 100세시대연구소는 11월 명사로 2022년부터 부동산의 트렌드에 대해서 강의해온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를 초청합니다. 매년 빅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부동산 투자 이슈를 짚어주는 ‘부동산트렌드 2026’ 출간에 맞춰 새정부 출범 후 부동산정책들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한 현재시장을 분석하고,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부동산 특강 시간을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100세시대아카데미 명사특강’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15 부동산정책 발표 후 가속화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부동산 트렌드에 대해서 들어보는 명사특강을 마련했다”며 “부동산시장을 빅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강원지역 아동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했다고 31일 전했습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그래놀라, 쿠키, 견과류 세트로 구성됐습니다. 해당 물품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춘천•삼척•태백 등 강원 지역 54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돼 약 1500여명의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오늘 선물한 건강한 간식이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재능을 지원하는 중장기 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을 비롯해 10월에는 지역아동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4호점을 개관했습니다. 또한, ‘한국투자 꿈 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채널 ‘알파TV’를 통해 연말까지 시청자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전했습니다. 10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알파TV-신한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시청자들을 위해 영상콘텐츠 댓글 이벤트, 커뮤니티게시글 이벤트, 월간 대표 이벤트의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대표 이벤트는 ‘2026 수능 응원 이벤트’ 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이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싱송싱송 - 2026 수능 응원 편' 영상의 이벤트 게시글에 수험생의 이름과 격려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싱송싱송 - 2026 수능 응원 편' 영상에 직접 이름이 삽입되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해당이벤트는 10월23부터 11월4일까지 진행됩니다. 완성된 영상은 11월11일 신한투자증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일상적으로 참여 가능한 2가지 이벤트가 상시 운영됩니다. '영상 콘텐츠 댓글 이벤트'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이벤트 영상 콘텐츠에 댓글을 달면 되고, ‘커뮤니티 게시글 이벤트는 커뮤니티 게시글에 투표를 하거나 댓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해 108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탄탄한 리서치 역량과 액티브 운용 노하우가 결합돼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란 평가입니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는 한국의 핵심 수출산업을 대표하는 30개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 입니다. 실제 수출 데이터와 SNS 트렌드 지표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국내기업을 선별하는 전략으로 운용됩니다. 수익률은 10월30일 기준 1개월 16.3%, 3개월 20.4%, 지난 7월8일 상장 이후 27.5% 입니다. 최근 반도체, 전력기기, 조선 등 수출 주도 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향후 증시의 상승을 이끌 주도업종 역시 ‘수출데이터’에서 나올 것이란 전망입니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는 기업의 수출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 모멘텀 강도와 향후 실적을 예상합니다. 구성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AI 투자 사이클이 지속되면서 수출이 증가하는 기업과 함께 각각 K뷰티와 K푸드를 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증권들이 삼성전자 확정실적 발표 뒤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15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0일 3분기 연결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12조2000억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반도체사업인 DS부문이 매출 33조1000억원, 영업이익 7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높여 제시하면서 "오랜 기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 HBM 판매가 정상화되면서 실적과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채 연구원은 "내년 공급부족으로 평균판매단가가 지속상승하는 한편 HBM 판매확대로 수익성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AI로 촉발된 메모리 업사이클 랠리는 이제 시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14만5000원으로 높이고 "긍정적인 업황이 지속되며 내년 영업이익은 83조6000억원으로 올해대비 121.3% 증가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올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8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20.8% 늘ㅇ난 14조300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의 치킨집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오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3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앞서 이 회장과 정 회장을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만나 치킨에 술잔을 나누며 우의를 다졌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치킨집 회동 이후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세부 합의에 대한 의견을 취재진의 질문에 "좋은 날 아니에요?"라고 반문한 뒤 "관세도 타결되고, 살아보니까 행복이라는 게 별거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회장은 황 CEO와의 회동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밝히며 "좋은 사람들끼리 맛있는 거 먹고 한잔하는 게 그게 행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회장도 같은 질문에 "정부분들이 너무 고생하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제 우리가 잘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미 관계가 잘 됐으면 좋겠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 실적이 턴어라운드하는 기조를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했습니다. 최민기 연구원은 10일 "CJ대한통운의 "주말배송 서비스와 풀필먼트 연계를 통한 서비스 기반으로 택배시장을 상회하는 성장률로 회귀했다"며 "택배 및 CL(계약물류) 사업의 원가절감이 지속되며 내년 이익성장이 예상돼 실적개선과 밸류에이션 고려시 부담없는 매수구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CJ대한통운은 3분기 매출인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3조666억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14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O-NE(택배)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9650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628억원으로 주말배송 프로모션 확대와 이커머스 성장으로 물동량 반등 ▲CL(계약물류) 매출은 12.1% 증가한 8613억원, 영업이익 7.8% 늘어난 553억원. W&D(창고·운송)는 대형 고객 신규 수주분의 매출 시현으로 고성장. P&D(항만·하역)는 석탄 등 항만 물동량 감소에도 수송사업의 디지털 역량 기반한 수주로 매출성장 기록 ▲글로벌 매출은 6% 감소한 1조 330억원, 영업이익 29% 줄어든 201억원으로. 미국매출은 배터리물류 역기저 부담, 인도는 산업재 수주 강세. 포워딩사업은 해상운임 하락으로 부진, 래깅 감안시 4분기 부담이라고 전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CJ대한통운 4분기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2289억원, 영업이익 1.5% 감소한 152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이에 대해 "택배는 추석연휴 수수료 관련 일회성 비용에도 주말배송 수요증가로 물동량 회복이 지속되고 택배/CL사업의 원가개선 방향성도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높이고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글로벌/항만사업의 실적이 부진한 점이 아쉬우나, 국내사업은 내수경기 대비 좋은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자사주 등 주주환원책 변화 시그널이 동반된다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3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조12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53억원으로 16.2% 늘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 증가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부동산 등 주요 그룹사 중심의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이익 반영 등이 주효했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 별로 보면 무선 사업에서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0.7%를 차지했습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사업 매출이 2.3% 늘었으며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의 합리화 영향이 이어졌으나 기업메시징과 기업인터넷 등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AI·IT 매출은 일부 사업의 구조개선과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최근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산업별 맞춤형 AX 로드맵을 컨설팅하는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습니다. 이곳은 양사 AX 전문 인력이 협업해 B2B 고객이 AX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산업별 맞춤형 지원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kt cloud는 데이터센터(DC)와 AI,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사업 수주가 확대되고 가산 AIDC 완공으로 신규 데이터센터가 확보되면서 DC 및 클라우드 사업 모두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KT에스테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호텔 부문은 숙박 수요 회복과 신규 호텔 개관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자회사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편수 감소로 매출이 줄었습니다. 케이뱅크의 9월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0만명 늘었습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0.3%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의 후속 조치로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으며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영섭 대표는 공개 모집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연임을 포기한 상황입니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 추천·공개 모집·주주 추천(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사내 후보 등 경로를 통해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하고 주주총회에 추천하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됩니다. 장민 KT CFO 전무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보호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는 동시에 정보보호 체계와 네트워크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통신 본업과 AX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8269억원, 영업이익은 465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1.4%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 극대화 전략으로 5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23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7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습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중앙아시아, 중남미, 아태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수량 성장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 효과로 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 3분기 매출은 524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9% 증가해 분기 사상 최초 5000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과 수량 역시 각각 22.4%, 12.8% 올랐습니다. 이어 궐련 및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를 포함한 국내 담배 사업은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며 해외NGP사업은 디바이스 신규 버전 출시 효과 등으로 디바이스와 스틱 판매량이 동시에 증가했습니다.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은 고수익 위주로 채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한 3598억원을 기록했지만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한 7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상학 KT&G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해외궐련사업의 현지완결형 사업체계 고도화를 통해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이러한 실적 호조 속에 연간 매출,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5~7%, 6~8% 성장에서 각각 ‘두 자릿수 성장’으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 오픈형 기술 공유의 장인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를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폭넓은 통찰력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AI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권정현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 운영체제(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AI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에이전트 기술(삼성리서치 김상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 기술(삼성리서치 황용호 상무) 등이 소개됩니다. 리눅스 재단 짐 젬린 의장의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도 진행됩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AI 기술 제품 적용 사례 ▲AI 기반 보안코드 취약점 자동 탐지·패치 기술 ▲AI 적용 통신 시스템 최적화 기술 ▲스마트싱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삼성 헬스 SD ▲삼성월렛 AI 적용 기술 등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 성과 40여 개가 공유됩니다. STC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일부터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 정진민 부사장은 “STC2025를 통해 AI가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AX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합니다. 7호선 역세권 입지와 1299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 단지는 인천 내에서도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어 전매제한 기간이 짧고 실거주의무가 없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내 규제지역의 대출·청약 자격이 강화된 가운데,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이러한 규제를 피한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습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1013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교통 여건과 부평·부천 일대의 풍부한 인프라, 대단지의 브랜드 가치가 실수요자 중심의 호응을 얻었다”며 “비규제 프리미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부광초·중·여고 등 학군도 도보권에 위치합니다. 또한 부분 커튼월 룩과 유리난간,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에 나섰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고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운영합니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산업·디지털전환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험자본은 단기성과 중심이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험자본 확대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022년 키움PE와 'IBK-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해 한라캐스트·스탠다드에너지 등 모두 12개 중소기업에 13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