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커머스 포털’인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올해 70여개 국내외 대표 브랜드와 손잡고,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11번가에서만 살 수 있는 전용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시하겠다는 전략입니다. 11번가는 이를 위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 P&G 본사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한국 P&G 이준엽 부사장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JBP(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를 맺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달부터는 에이블씨엔씨, 매일유업, 여기어때 등 업체와 제휴 협약도 진행해 단독 마케팅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에이블씨엔씨와는 미샤, 어퓨 등 단독 할인행사와 라이브11을 통한 미샤 신제품 단독 선론칭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11번가는 P&’와 협업한 올해의 첫 JBP 단독행사로 1억5000만원 규모의 사은품을 나눠주는 ‘팸퍼스 신제품 단독 선런칭’ 행사를 준비해 오는 11일까지 진행합니다.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의 신제품 ‘베이비 드라이팬티 업그레이드’를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고, 각종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11번가는 지난해 다이슨, 바디프랜드, 3M,…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2011년 문예지 ‘세계의 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김봄 작가가 최근 에세이 신작을 출판했습니다. 책제목은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아웅다웅 다투는 40대 딸과 70대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작가 본인(딸)의 경험담이기도 하지요. 작가는 ‘가족끼리 정치 얘기 하는 거 아니’라는 우리 사회의 오랜 관행을 ‘웃픈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정치·사회 이슈를 입에 담기만 해도 마치 그에게 정치적 뒷 배경이라도 있는 양 좌파니 우파니 극단적 프레임이 따라붙었던 경험들 때문이죠. 작중 딸과 엄마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부 때문에 재산세가 올라 죽게 생겼다”면서도 없는 돈을 ‘영끌’해 땅을 사는 보수 엄마를 진보 딸은 반대합니다. 미래 이익을 위해 오늘을 저당 잡히는 걸 이해하지 못하겠다고요. 둘째 딸이 사귀는 남자친구가 전라도 출신이라고 반대한 일도 있지요. 그때 엄마는 “선거철마다 싸울래? 정치가 다르면 다들 싸운다니까”라며 딸을 타일렀습니다. 그래도 그때 그 청년이 지금 둘째 사위가 됐으니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나봅니다. 내 아이 아끼는 마음에 나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 5G 기반 ‘점프AR·VR’ 앱이 인기게임 LoL(리그 오브 레전드) 게이머들의 ‘성지(聖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점프 AR’ 앱에서 LoL 게임 캐릭터(챔피언)인 ‘야스오’ ‘아칼리’를 활용한 A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지자 T1 ‘페이커’(이상혁)를 비롯한 LoL 게임팬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입니다. 22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에 따르면 ‘점프 AR’ 앱 내에 LoL ‘야스오’ 등이 등장하는 AR기반 사진·동영상 촬영 메뉴를 신설하고, LoL 게임을 재연한 소셜룸을 오픈했습니다. 이와 관련 T1 ‘페이커’는 최근 ‘아칼리’를 만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점프AR’ 동영상을 점프AR 오픈갤러리와 SNS에 올려 수십만명이 찾아봤습니다. 이 동영상은 약 7초 분량으로 증강현실로 구현된 ‘아칼리’의 호전적인 동작과 음성에 페이커가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콘텐츠입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팬들은 SNS에서 ‘오히려 페이커가 가상현실 같다’ ‘소름돋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SNS에 올린 지 4일만에 조회수 30만, ‘좋아요’ 1만개가 달렸습니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에 야외활동이 어려워지자 실내에서 자연 풍광을 즐기며 힐링하는 콘셉트의 숙박 상품을 골든튤립해운대 호텔&스위트가 내놓았습니다. 30일 골든튤립해운대 호텔&스위트는 해운대가 내려다보이는 호텔 룸에서 안전하게 호캉스를 즐기는 콘셉트의 ‘올인더룸’ 패키지 상품을 공개했습니다. 호텔이 반 조리한 요리를 전달하면 고객들이 객실 내 주방시설을 이용해 간단히 조리하고 맛보는 콘셉트가 특징인데요. 르부르 호텔그룹 계열 4성급 호텔의 셰프가 직접 조리한 부산 어묵, 우동, 볶음밥, 꼬치구이 등 메뉴를 식당에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2층에는 푸른 식물을 만끽할 수 있는 실내정원(English Garden)이 조성됐습니다. 또 도보 3분거리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달맞이공원, 동백섬, 영화의전당 등이 가까워 가볍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객실에는 모든 필요 장비를 갖춰 비즈니스 고객, 커플, 가족단위 등 다양한 고객들이 안락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습니다. 총 527개 객실에 의류 살균소독이 가능한 LG…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튜더가 부산에서도 무브먼트 체험 행사를 연다. 롤렉스 수리팀과 함께 루페(확대경)를 끼고 무브먼트 부품 일부를 분해하고 재결합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의 목표는 시계 동력장치인 무브먼트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시계 관리의 중요성을 전하는 것이다. 스위스 시계 튜더(TUDOR)는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에비뉴엘 1층 매장에서 무브먼트 체험을 27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튜더는 롤렉스(ROLEX)의 창업자 한스 빌스도르프가 지난 1926년 등록한 브랜드로 ‘롤렉스 동생 시계’라고 불리기도 한다. 튜더는 지난 10월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 1층 왕관 스퀘어의 튜더 팝업스토어에서도 무브먼트 체험 행사를 열었다. 잠실 행사에선 에타 2824-2 무브먼트에서 로터를 포함한 오토매틱 모듈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해볼 수 있었다. 이번 부산 무브먼트 체험 역시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자들은 확대경인 루페를 눈에 끼고 시계 전용 핀셋과 드라이버를 사용해볼 수 있다. 이번 무브먼트 체험은 시계 내부의 작고 섬세한 부품들을 보여주고, 시계 관리의 중요성을 전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행사엔 사전 예약을…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글로벌 호텔 그룹사 진지앙의 프리미엄 브랜드 골든튤립해운대 호텔&스위트가 크리스마스 디너 패키지 ‘더 골든 크리스마스 2019’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더 골든 크리스마스 2019의 디너는 단순한 뷔페가 아닌 올유캔잇(All-you-can-eat) 형태의 BBQ디너와 조식 그리고 해운대 오션뷰 객실로 구성됐습니다. 따뜻한 원목 도마에 비프 등심과 치킨 스테이크, 폭립 또는 함박스테이크 등이 가득 담긴 고기 요리가 무제한으로 서빙됩니다. 샐러드바는 샐러드와 파스타, 수프, 음료, 디저트 등의 메뉴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콜키지 비용 없이 와인 1병 까지 무료로 가져와 즐길 수 있으며 패키지 구매 없이 올유캔잇 BBQ 디너만 즐길 수도 있습니다. 룸 한 면을 가득 채운 통창으로 해운대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 더블룸과 스위트룸이 옵션으로 구성된 더 골든 크리스마스 2019는 12월 24일, 25일, 31일 단 3일간만 진행됩니다. 호텔 관계자는 “이 외에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와 숙박을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재즈 패키지, 따뜻한 온천과 아쿠아리움, 오션뷰 객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예거 르쿨트르가 ‘시계의 요람’ 격인 매뉴팩쳐를 리뉴얼했습니다. 1833년 설립돼 깊은 역사를 지닌 명품 시계 브랜드에 걸맞게 예거 르쿨트르는 매뉴팩쳐 인근에 복원 공방과 브랜드 갤러리 등을 갖췄습니다.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지난 5개월 간의 매뉴팩쳐 보수 공사를 끝냈습니다. 예거 르쿨트르는 1833년 앙트완 르쿨트르가 스위스 쥐라 국경지대에 시계 공방을 차리면서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예거 르쿨트르 매뉴팩쳐는 같은 지역인 스위스 쥐라 산맥 발레드주 중심에서 창립한 첫 해부터 지금까지 1200개 이상의 칼리버를 탄생시켰습니다. 예거 르쿨트르는 “180가지의 각기 다른 분야의 기술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에서 함께 작업하며 시계의 심장과 초소형 부품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고 매뉴팩쳐를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보수 공사는 쥐라 산맥의 암석으로 만든 회반죽과 부시 해머 기술로 디자인했습니다. 예거 르쿨트르의 역사를 담은 곳 답게 새롭게 복원한 매뉴팩쳐 입구엔 ‘워치메이킹 매뉴팩쳐(MANUFACTURE D’HORLOGERIE)’ 라는 아플리케 문구를 새겼습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코트 대신 올해는 보다 짧은 코트와 재킷 등의 아우터가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뉴트로 트렌드와 함께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기본 디자인에서 변형된 색다른 스타일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온라인 편집숍 ‘W컨셉’은 지난해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의류 판매 순위 등을 바탕으로 이같이 14일 분석했습니다. W컨셉에 따르면 올 겨울엔 ‘반절기템’ 재킷 상품군이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실제로 올해 재킷 상품군의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74%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기장이 짧은 아우터가 급부상했습니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엘이’의 ‘숏 무스탕’과 ‘오버듀플레어’의 ‘핸드메이드 크롭 재킷’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오버사이즈핏과 짧은 기장이 특징입니다. 빈티지한 버튼 디테일로 뉴트로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같은 인기의 힘을 입어 오버듀플레어 수주액은 W컨셉에서 지난해보다 543% 성장했습니다. 가방의 경우 30만~50만원대 중고가 배화점 유통 브랜드의 매출이 낮아지고, 디자이너 백의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대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파워리저브를 최소 65일로 연장할 수 있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타임피스가 ‘시계 업계의 오스카’로도 불리는 GPHG에서 이노베이션 상을 받았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가장 역사가 긴 명품 시계 브랜드지만, 최근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로 세계 최대 시계 시상식인 GPHG 2019의 이노베이션 상을 받았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 중 하나인 2019 SIHH에서도 공개한 피스입니다. 이 시계는 착용 여부에 따라 ‘액티브 모드’와 ‘스탠바이 모드’를 설정해 동력 보존 시간인 ‘파워리저브’를 이례적으로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길어야 80시간대에 그쳤던 파워리저브를 스탠바이 모드로 최소 65일까지 보증할 수 있도록 연장한 것입니다. 액티브 모드에선 4일 정도입니다. 이 같은 기능은 시계의 진동수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 덕분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측은 “착용자가 진동수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이중 진동수 시계”라고도 설명하는데, 여기서 진동수란 밸런스휠이라는 부품이 진동하는 수를 말합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롤렉스 동생 브랜드'로도 불리는 튜더의 무브먼트를 만져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튜더는 롤렉스 창립자 한스 빌스도르프가 1926년 등록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튜더가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 장소는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 1층 왕관 스퀘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튜더 무브먼트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무브먼트 체험'을 연다. 무브먼트는 자동차의 엔진처럼 기계식 시계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동력 장치다. 튜더는 롤렉스 창업자 한스 빌스도르프가 만든 브랜드로, 렝디가가, 데이비드 베컴 등 다양한 유명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8년 7월 국내 첫 공식 판매점을 오픈했다. 이에 더해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인 바젤월드에 올해 출품한 블랙 베이 피프티 에잇, 블랙 베이 브론즈, 블랙 베이 GMT 등 다양한 튜더 제품을 선보인다.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선 프르미엄을 붙여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이다. 또 럭비 체험 공간을 마련해 튜더와 럭비의 특별한 관게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럭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한섬이 운영하는 쇼핑공간인 ‘더한섬하우스’ 광주점에서 플리마켓이 열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31일 복합문화쇼핑공간 ‘더한섬하우스(THE HANDSOME HAUS)’ 광주점에서 지역 내 유명 플리마켓 ‘월장’과 함께 가을 쇼핑 축제 ‘더한섬하우스X월장 프리미엄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한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캐시미어(the CASHMERE)’를 비롯해 ‘월장’ 소속 소상공인 40여 팀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꼴라메르까토(Colamercato)’가 참여한다. 플리마켓에 판매 예정인 대표 품목으로는 유아 의류・인테리어 소품・액세서리・마카롱 등이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꼴라메르까토(Colamercato)’에서는 빵・와인 등을 판매한다. 한섬은 야외 광장을 활용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후 2시와 5시에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갈대・억새 등 가을 테마로 구성된 포토존(Photo zone)에서는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플리마켓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더한섬하우스’ 광…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헌혈증진과 헌혈자를 대상으로 호텔 숙박비를 할인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협약에 따라 전국의 6개월 이내 헌혈증서 보유자,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및 가족은 정상가의 70~75%를 할인받게 된다. 숙박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6개월 이내 헌혈증서 및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명함, 사원증 등 협약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이용 관련 문의처는 051-795-7000(호텔 대표전화)다.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 &스위트 관계자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헌혈자들에게 양질의 여가문화 지원과 호텔 이용 편의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는 해운대 해수욕장에 인접해 있어 바다 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주요 관광지와도 가깝다. 또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고객과 레저 및 가족 단위의 다양한 고객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롤렉스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의 타임키퍼를 맡는다. 롤렉스는 50년 넘게 골프 선수와 협회 등을 후원해왔다. 롤렉스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공식 타임키퍼로 참가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롤렉스는 50년 이상 골프 선수와 협회·단체 등을 후원해왔다. 실제로 롤렉스는 아놀드 파머·잭 니클라우스 등 유명 골프 선수들을 후원했다. 이에 메이저 챔피언십·주요 프로투어·팀 대항전·아마추어 토너먼트·국져 협회와 단체 등을 함께 후원해왔다. 대표적인 후원 사례는 마스터스 토너먼트·US오픈·디 오픈·ANA 인스퍼레이션·KPMG 여자 PGA 챔피언십·US여자오픈·에비앙 챔피언십·AIG 여자 브리티시 오픈 등이다. 롤렉스는 이를 통해 “골프를 향한 변함 없는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롤렉스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40년 가까이 파트너십을 이어오면서, 여자 5대 메이저 대회의 공식 타임키퍼를 맡고 있다. 이번에 타임키퍼로 참여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우리나라에서 열…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제24회 부산 국제 영화제(BIFF)가 전 세계 많은 영화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 국제 영화제 게스트 초청 호텔로 선정된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 측에 따르면 호텔 전 객실에 스타일러, 세탁기, 전자레인지, 냉장고가 구비 돼 있다. 이런 장점 덕분에 출장으로 방문하는 비즈니스 고객부터 해운대로 여행을 오는 가족 단위 고객들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올해 6월 3일 그랜드 오픈한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527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호텔로 대규모 행사도 유치 가능하다. 아울러 2030 세대에게 ‘요즘호텔’, ‘가성비호텔’로 각광받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는 해외 온라인 탑3 여행사(아고다, 부킹닷컴, 익스피디아)에서 해운대 호텔 중에서 가장 평점이 높은 호텔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드라마 ‘또 오해영’이 뮤지컬 드라마로 2020년 3~5월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SKON) 1관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전 배역 오디션을 연다. ㈜티투엔미디어·㈜팝뮤직엔터테인먼트·㈜아떼오드가 드라마 ‘또 오해영’을 뮤지컬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주관으로는 ㈜수키컴퍼니가 참여한다. 주크박스 공연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오해영(전혜빈 역)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역)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역)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해당 드라마는 tvN에서 지난 2016년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오디션은 전 배역 오디션으로 이루어진다. 배역은 오해영(서현진 역)·박도경(에릭 역)·오해영(전혜빈 역)·박수경(예지원 역)·이진상(김지석 역)·한태진(이재윤 역)·황덕이(김미경 역) 이다. 1차 공개 오디션은 10월 28~29일 이틀 동안 삼성동에 위치한 에이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한다. 지원서는 10월 2일부터 18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오디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4년 글로벌 가전시장의 최대 화두는 'AI'(인공지능)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내 기업들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가전 시장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의 맹추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3일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열고 자사의 AI가전 브랜드 '비스포크'의 2024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전 가전에 적용해 가정 내 AI 초연결 생태계를 조성으로 AI가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066570] 역시 AI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자체 개발하여 글로벌 AI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DQ-C'를 연말까지 8가지 제품군 46개 모델(국내 기준)로 늘리고 인공지능을 넘어선 '공감지능' 구현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과 수량 점유율에서 각각 21%, 1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LG전자는 각각 19%, 16%를 차지하며 2위, 3위에 오르며 두 기업 모두 경쟁 선두를 달렸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의 경우에는 중국의 성장세가 매섭습니다. 중국 최대 가전제품 업체인 '메이디그룹'은 2023년 매출 3737억위안(약 70조2700억원), 순이익 337억위안(약 6조330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대비 각각 8.1%, 14.1% 증가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2023년 56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9% 감소한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LG전자 역시 2023년 매출 44조37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습니다. 중국 중견업체들 역시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은 2023년 매출 86억위안(약 1조6200억원), 순이익 20억위안(약 3767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대비 각각 31%, 73% 급증했습니다. 세계 4위 점유율의 중국 가전제품 기업 '하이센스' 역시 가전 부문에서 매출 856억위안(약 16조1244억원), 순이익 28억위안(약 5274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자체 개발한 AI프로세서를 선보이며 AI가전의 주역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먼저, 중국의 전자제품 기업 'TCL Technology'는 AI프로세서 'TCL AiPQ 울트라'를 탑재한 '115형 퀀텀닷(QD)-미니LED TV'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하이센스도 자사 TV용 AI칩셋 '하이 뷰 엔진 엑스(X)'를 장착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전시회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하이센스는 AI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OS '비다(VIDDA)'도 소개하며 AI 기반 솔루션도 선보였습니다. 중국업체의 성장에 대해 국내 기업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보안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자사의 AI가전 '비스포크' 제품 중 로봇청소기와 냉장고 제품이 글로벌 인증 기업 UL솔루션즈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보안평가 최고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은 지난 3일 열린 비스포크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에서 "AI가전에 달려있는 카메라가 보안의 핵심이며 가장 큰 취약점이다"라며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로봇청소기와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으며 보안성을 인정받았다"라고 제품의 보안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AI가전에 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 수집 기능이 탑재되며 수집된 데이터가 유출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LG전자 역시 자사의 공감지능의 차별적 특징을 강조하며 ▲사용자의 안전·보안·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실시간 생활지능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율·지휘지능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위한 책임지능의 요소를 내세웠습니다. 중국 시장 공략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는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AI를 테마로 한 신제품 컨퍼런스를 중국에서 개최했으며 LG전자도 지난 3월 중국 최대 가전 박람회 'AWE'에 참가하며 중국 내 YG(Young Generation) 고객을 겨냥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국내 가전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전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입지는 강하지만 언제든 중국에 역전당할 수 있다"라며 "온디바이스 AI, 보안성 등 중국의 AI가전에 밀리지 않는 차별성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지역구 254석 가운데 161석을 석권하며 국회 다수당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90석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총 46석의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4석,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석을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 조국혁신당은 12석을 차지해 향후 22대 국회에서 캐스팅 보트를 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외에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 비례 2석을 획득했고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1석, 진보당도 지역구 1석을 얻어 22대 국회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11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4·10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67.0%였습니다. 정당별 비례대표 득표율은 ▲더불어민주연합 26.99% ▲국민의미래 36.67% ▲녹색정의당 2.14% ▲새로운미래 1.70% ▲개혁신당 3.61%▲자유통일당 2.26% ▲조국혁신당 24.25%였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던 여러 경제정책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24차례에 걸쳐 민생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특히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및 폐지 등 감세 조치와 기업 밸류업 정책 등을 공언해 온 상황입니다. 그러나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회의 입법이나 협조 없이 감세정책을 추진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밸류업 정책도 힘을 받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영환·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총선 후 입법을 전제로 추진하던 정책에 대해서는 수정·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 봤을 때 정부 정책 지속서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압승한 만큼 민주당이 선거 기간 중 공약한 탄소 감축 드라이브와 재생에너지 관련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야간 격차가 사상 최대 수준인 상황에서 밸류업 정책의 모멘텀 상실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5월 이후 밸류업 정책은 예정대로 이어지겠지만 주가를 부양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고 내다봤습니다. 여야의 입장이 명확히 갈린 금투세 유예 여부에 대해 이 연구원은 "야당이 선거에서 크게 승리했고 금투세 폐지는 부자 감세가 될 수 있다는 논란을 피해가기 어렵기에 금투세 유예가 연장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4·10 총선 결과를 두고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선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