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 내일도착 서비스 ‘내일 꼭! 오네(O-NE)’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내일 꼭! 오네는 밤 11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날 CJ제일제당 제품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입니다. 이번 CJ더마켓에서의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 1월말 CJ제일제당의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등 타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은 기존에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박스 단위의 일부 상온 제품에 한해서만 운영했던 내일도착 서비스를 전 제품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동탄온라인센터와 실시간으로 재고상황을 연동시켜 고객이 주문한 당일 출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오는 20일부터 CJ더마켓 유료 멤버십 ‘더프라임’ 회원비를 월회원은 990원, 연회원은 9900원으로 낮춥니다. 가입 시 적립금 지급과 함께 10% 상시 적립 및 월 1회 무료배송 쿠폰 등 혜택은 그대로 제공합니다. 김형우 CJ제일제당 디지털 사업본부 DTC 담당은 "더마켓의 내일 꼭! 오네 서비스로 고객들이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들을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새봄맞이 ‘똑똑한 한끼’ 기획전을 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맛있게 가벼운 The 똑똑한 한끼’를 테마로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들로 묶음판매를 구성해 최대 40% 할인해 선보입니다. 묶음판매는 ▲밸런스밀 귀리·프로틴쉐이크 카카오 ▲햇반 현미귀리곤약밥·귀리흑미곤약밥·소프트밀 닭가슴살 곤약죽 ▲플랜테이블 함박스테이크 ▲두부면 중화짜장면·토마토파스타·두부면 들기름간장파스트 ▲더건강한 닭가슴살 직화통살구이·직화스테이크·소시지·큐브톡톡 등 총 5종입니다. 구매 소비자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똑똑한 메뉴’ 5종 중 1종 이상 구매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3명에게 2022 카타르월드컵 공인구와 필라테스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가벼운 한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CJ더마켓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CJ제일제당 전 제품을 판매하는 만큼 시즌 별로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겨울철 인기 밀키트 메뉴를 선보이고,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할인합니다. 먼저 CJ제일제당 밀키트 브랜드 쿡킷은 홈파티 및 와인에 어울리는 메뉴와 함께 20% 할인 기획전을 엽니다. 홈파티 메뉴는 ▲스파이시 보일링랍스터&쉬림프 ▲수비드 닭가슴살스테이크와 크림리조또 등 4종입니다. 오는 7일부터 쿡킷·CJ더마켓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사전 예약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와인 페어링 메뉴로는 ▲굴감바스 알아히요 ▲수비드치킨 브루스케타 ▲고등어파스타 ▲토마토해산물스튜 등 4종을 공개했습니다. 굴, 수비드 치킨 등을 활용한 이색 요리인 만큼 특별한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사몰 CJ더마켓은 우동·씨앗 만두 등을 포함한 400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정기 행사 ‘더마켓 세일 페스타’에서는 최대 45% 할인 쿠폰을 날마다 제공합니다.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300명 중 추첨해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도 증정할 예정입니다. ‘백설 호떡믹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나이스 비비고 샷’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THE CJ CUP@SUMMIT(더CJ컵)’ 공식 후원 브랜드 비비고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더CJ컵을 ‘집관(집에서 경기 관람)’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습니다. 기획전은 오는 27일까지 진행합니다. 대회 인기 메뉴인 만두를 비롯한 비비고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출시했습니다. 패키지는 집관 왕교자 세트·집관 수제만두 세트·홀인원·황금 등 4종입니다. 정상 소비자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구매 시 한정 수량 사은품으로 비비고 장바구니를 제공합니다. 비비고 골프공과 볼마커 세트 증정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오는 24일까지 패키지 상품을 결제가 기준 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 중 100명을 추첨해 증정합니다. 또 비비고 냉동 가정간편식 40여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중복 사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와 함께 세계적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먼저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추석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더마켓 세일 페스타’를 엽니다. ‘스팸’ 등 추석 선물세트 제품과 명절 상차림용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300여종을 최대 4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합니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는 명절 상차림용 HMR과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특가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동그랑땡·떡갈비·잡채 등 명절 인기 제품은 물론, 부침가루·튀김가루·식용유 등 필수 식재료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액에 따라 최대 15% 추가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석 맞이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요리엔 백설이 있다, 요리로 백설이 잇다’라는 주제의 ‘백설 투유’, ‘백설 위드유’ 두 가지입니다.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했으며 오는 21일까지 진행합니다. 백설 투유 이벤트는 직접 모바일 엽서를 써 전달하는 방식으로, '백설 식용유'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백설 위드유는 함께 먹고 싶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이 식품 전문몰 CJ더마켓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여름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보양식 제품을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입니다. 비비고 삼계탕·추어탕 등 선호도가 높은 보양식 제품뿐 아니라 이달 초 출시한 햇반솥반도 선보입니다. CJ제일제당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여름 한 상’ 행사를 진행합니다. 보양식과 여름철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이열치냉’ 코너에서는 냉면, 메밀국수 등 여름 성수 제품을 30여 종 이상 준비했습니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3개 대형마트 300여개 점포에서 ‘보양식 모음전’도 진행합니다. 최저 15% 할인부터 2+1 제품 증정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비비고 삼계탕·추어탕·전복죽·전복삼계죽 등 비비고 국물요리와 죽 제품 12종이 중심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통해 활력 넘치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 되는 다양한 여름 기획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기존 ‘비비고 왕교자’를 리뉴얼한 ‘2021 뉴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리뉴얼 된 비비고 왕교자는 당면은 줄이고 채소와 살코기 함량을 늘렸습니다. 또한 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왕교자 전용 만두피’에 생콩가루를 가미했습니다. 2021 뉴 비비고 왕교자는 이날 선판매를 진행하고 이달 말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를 만날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 식품전문몰 ‘CJ더마켓’이 다양한 기획전 등을 통해 온라인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0일까지 ‘CJ더마켓’에서 300가지가 넘는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더마켓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매월 1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더마켓 세일 페스타’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해당 기간동안 매일 최대 45% 할인 쿠폰을 발급합니다. 최근 1~2개월 내 구매 이력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엄지족’을 위해 CJ더마켓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 할인 제품도 선보입니다. 이달에는 ‘해찬들 우리쌀로 만든 태양초 고추장(1kg x 2)’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고객에게는 출석 선물, 5% 추가할인 쿠폰, 무료배송 등 특별 혜택도 제공합니다. CJ제일제당은 ‘더마켓 세일 페스타’를 계기로 ‘CJ더마켓’을 온라인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기획전 외에도 주요 신제품을 ‘CJ더마켓’에 가장 먼저 선보이고 체험단을 운영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강신호, 최은석)이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 ‘선물하기’ 테마관을 열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는 가운데 ‘온라인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국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약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과거 2030 세대 중심에서 최근 전 연령층에 걸쳐 ‘온라인 선물’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식품, 유통 등의 업계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햇반 등 폭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언택트 ‘일상 선물’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이번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생일’과 ‘출산·육아’를 테마로 한 ‘한상차림 선물’을 출시했습니다.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 ‘친구들과 즐기는 생일상’, ‘아이들을 위한 생일상’ 등 4종으로 CJ제일제당 인기 제품으로 꾸렸습니다.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은 생일상 필수 메뉴 ‘미역국’과 함께 잡곡밥, 김치볶음 등을 곁들인 한국식 생일 밥상입니다. ‘친구들과 즐기는 생일상’은 누구나 좋아하는 파티메뉴인 피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삽겹살 데이(3/3)’를 맞아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비비고 김치’와 ‘오아로 한돈’ 콜라보레이션 기획전을 엽니다. 24일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삼겹살 데이, 삼박한 만남’을 테마로 내달 7일까지 운영되며, 삼겹살 한상차림을 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썰은배추김치, 보쌈김치, 갓김치 등 10여가지의 ‘비비고 김치’를 최대 30%할인해 판매합니다. 고기는 구이용 삼겹살, 목심, 항정살, 갈매기살 등과 함께 수육용 삼겹살과 목심까지 준비됐습니다. 아울러 삼겹살 상차림 필수 제품인 ‘해찬들 쌈장’과 ‘다담 양념장’, ‘비비고 국물요리’ 등도 특가로 판매합니다. 삼겹살과 배추김치, 수육과 보쌈김치, 항정살과 갓김치 등 고기 부위별로 어울리는 김치를 추천해 더욱 맛있는 한 끼를 즐기도록 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외식 대신 가정에서 ‘삼겹살 데이’를 즐기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의 행사를 기획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넘버원(No. 1) 식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지난해 사상 첫 적자 및 계열 3사 기능 통합으로 수익성 개선과 인력 운영 효율화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밴드1(수석부장), 밴드2(부장), 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인 직원이 신청 대상입니다. 구체적으로 2009년 3월1일 이전 입사자입니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입니다.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의 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과 생활지원금 2500만원, 전직지원금이 직급별 1000만~3000만원 지급됩니다. 이마트 측은 "수 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초 폐점을 앞둔 상봉점과 천안 펜타포트점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마트가 점포별이 아닌 전사 차원에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1993년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이 연결 기준 2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했으나 469억원의 영업손실 을 내며 사상 처음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신세계건설 대규모 손실이 주 요인이었지만, 이마트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감소하며 부진했습니다. 아울러 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임원 교체에 이어 유통 계열 3사(이마트·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간 상품 통합 소싱 계획을 발표하며 인력 조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지난 연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잔액이 늘고 연체율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3년 12월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현황'을 보면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5조6000억원입니다. 직전인 9월말(134조3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업권별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은행(46조1000억원), 증권(7조8000억원)에서 각각 1조8000억원, 1조5000억원 불었습니다. 반면 보험은 43조3000억원에서 42조원으로 1조3000억원, 여신전문업권은 26조원에서 25조8000억원으로 2000억원 줄었습니다. 저축은행(9조6000억원), 상호금융(4조4000억원)에서도 3분기말 대비 각각 2000억원, 3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은 2.42%에서 2.70%로 0.28%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업권별로 저축은행이 9월말(5.56%) 대비 1.38%p 오른 6.94%로 전업권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은행(0.35%p↑)과 여신전문(0.21%p↑) 연체율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증권의 PF대출 연체율은 3분기 기준 13.85%까지 치솟았다가 13.73%로 0.11%p 떨어졌고 상호금융(1.06%p↓)과 보험(0.09%p↓) 연체율도 하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저축은행 사태 당시인 2012년말 기준 금융권 평균 연체율이 13.62%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연체율(2.70%)은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합니다. 미분양 규모도 작년말 현재 6만2000호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9년 16만6000호 대비 양호하다고 설명합니다. 저축은행의 PF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해서도 저축은행 업권 자본비율이 규제비율(7%, 자산규모 1조원 이상 8%)을 크게 웃도는 14.35%에 달한다며 PF대출 부실로 인한 위험은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상사업장 사업자보증 등 금융공급,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 재구조화 유도 등 PF사업장의 점진적인 연착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한편 부실위험에 상응하는 충분한 충당금 적립 유도 등 금융업권 손실흡수능력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첫 운행 노선인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요금 체계와 함께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2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서∼동탄 구간 GTX의 기본요금은 32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동 구간을 10㎞ 초과하면 5㎞마다 거리 요금 250원이 추가되는 요금 구조로 설정했기에 ▲수서∼동탄 구간(32.8㎞) 요금은 4450원 ▲수서∼성남(10.6㎞) 구간 3450원 ▲성남∼동탄(22.1㎞) 구간 3950원이 됩니다. 국토부는 기존 전철이나 지하철보다 기본요금이 비싼 GTX 요금에 대한 각종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먼저 오는 5월 시행하는 K-패스 이용자들은 GTX 이용 시에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는 대중교통을 월 15차례 이상 이용하면 지출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할인 서비스입니다. K-패스에 따른 환급 적용 시 수서∼동탄 구간의 경우 일반인은 3560원(20% 환급), 청년(만 19∼34세)은 3110원(30% 환급), 저소득층은 2070원(53.3% 환급)에 GTX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50%), 청소년(10%), 65세 이상(30%), 장애인·유공자(각 50%)에게는 별도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단, 이들이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기존에 카드사나 주민센터 등을 통해 발급받은 선·후불 교통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기본요금이 10% 할인되고, 6세 미만 영유아는 보호자당 3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GTX는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준고속 열차이지만, 버스, 전철로 갈아탈 때 기본요금을 중복해서 내지 않아도 되는 환승 할인을 적용합니다. 동탄역에서 수서역을 거쳐 서울 지하철 3호선 일원역으로 이동할 경우 동탄∼수서까지의 GTX 요금 4450원만 적용됩니다. GTX-A 열차는 우선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가운데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합니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에 위치한 구성역은 안전과 공정 상 이유로 오는 6월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운행을 시작합니다. 또 개통 초기 오전 6시 30분∼오전 9시 출근 시간대에는 평균 17분 간격(동탄→수서 방향 기준)으로 열차가 운행됩니다. 출근 시간대를 제외한 시간에는 선로 점검 등에 따라 열차 운행 간격이 최대 30분가량으로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경석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신속개통기획단장은 "K-패스는 일종의 정기권 개념으로 매일 GTX를 이용하는 경우 더 유리할 수 있다"며 "각자의 이용패턴에 따라 K패스와 GTX 할인 프로그램을 비교해 더 경제적인 방법을 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