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명 | 주식회사 콜로세움 코퍼레이션웹사이트 | http://colosseum.kr/설립일 | 2019.05.22.회사구분 | 주식회사⋅비상장대표자 | 박진수주요서비스 | 전자상거래 물류 에이전트 /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 / 고객의 주문 관리 솔루션 회사소개 미션 Mission 저희는 세상의 모든 재화가 가장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의 물물교환과 거래 과정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들을 발굴하고 기획/제공함으로써, 인간이 재화를 전달하고 받는 방식을 진화시키고자 합니다. 비전 Vission 저희는 온라인 커머스에서 재화를 판매하는 중소형 셀러와 창고주 간의 효율적인 소통과 믿음직스러운 물류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통해, 간단하고 사용이 쉬우면서도 꼼꼼하고 확실한 풀필먼트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는 똑똑한 물류혁신 파트너입니다. 브랜드 스토리 Brand story 콜로세움은 로마제국 시대에 총 10년의 건축기간을 거쳐 서기 80년에 완공된 원형경기장입니다. 경기장의 높이는 42.38m, 둘레는 532.03m, 경기장 내부의 길이는 873m, 폭은
회사명 | 주식회사 앱닥터 AppDoctor Co., Ltd.웹사이트 | https://www.appdoctor.co.kr/설립일 | 2017.07.18.회사구분 | 주식회사⋅비상장대표자 | 허석균주요서비스 | 프리랜서 개발자의 Managed Service Platform 회사소개 앱닥터는 단순한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리모트워크 아웃소싱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앱닥터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프리랜서 개발자들의 역량 지표와 행동 패턴도 분석하고 향후 프리랜서 개발자들의 생산성 분석까지 가능한 프리랜서 개발자의 개발 통합 솔루션 회사가 되려는 겁니다. 현재 앱닥터의 프리랜서 개발자 풀에는 사전 검증된 영역별 전문 개발자가 40여명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1년 6개월간 약 2,000건의 앱/웹 요청 의뢰 이슈를 처리해 왔습니다. 향후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동기간 10,000건의 요청 처리가 가능하며, 프리랜서 개발자 풀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주요서비스 고객은 쉽게 요청하고, 98% 성공 확률의
인더뉴스 김영욱 기자 |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MARU180, 정주영 엔젤투자기금, 스타트업코리아, 창업생태계 파트너십, 아산상회가 있습니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서로 연결되어 있거나 협업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일례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팀은 9주간 마루(MARU) 180 사무공간을 지원받아 입주하게 됩니다. 실제 사업을 진행하며 다른 입주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마루 180이 제공하는 파트너 및 투자자 등 창업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마루 180의 단기입주가 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 진출팀, 스파크랩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발팀에 한해 제공되는 반면 장기입주는 배치 선발 심사(Winter, Summer Batch 연 2회)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이 대상입니다. 입주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스타트업직원수 3인 이상, 16인 이하의 스타트업MARU180 커뮤니티에 잘 융화하고 Pay-it-Forward를 통하여 커뮤니티의 성장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산업 분야 제한 없음
인더뉴스 김영욱 기자 | 지금은 보기 힘들어진 옛 한옥의 ‘마루’는 본래 실내와 실외를 이어주는 공간이며 내부와 외부의 완충 공간이었습니다. 지나가던 동네 사람들이 부담없이 방의 외부 즉 마루에 걸터앉아 방안의 사람들과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때로는 휴식을 취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다과와 식사도 가능했습니다. 공원이나 정자가 '공적인 공유공간'이었다면 마루와 마당은 '사적인 공유공간'의 역할을 했었죠. 실내와 실외의 중간에 위치하는 마루는 사적공간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사적이지만은 않은 장소이고, 그래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순우리말 ‘마루’를 창업지원을 위한 명칭으로 사용하는 '마루(MARU) 180'은 이러한 의미에 가장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2011년 10월 고(姑) 아산 정주영 현대창업자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설립됐고, 재단이 운영하는 마루180은 재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초기 구상은 ‘창업캠퍼스’ 조성이었지만 실제로 대학 내 창업공간을 마련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서울 강남에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거리가 있다? 강남의 테헤란로는 한국 스타트업의 성지입니다.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2010년 국내 최초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2012년 디캠프도 이곳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최초의 실리콘밸리 같은 인큐베이터 기관이 생긴 겁니다. 서울 중심가에 기술 창업을 지원, 육성을 위해서 팁스타운이 형성돼 있습니다. 2013년 팁스를 시작하면서 테헤란밸리에 자리잡았습니다. 다만, 팁스가 뽑은 창업팀들이 입주할 공간이 부족해 인큐베이팅을 통한 보육이 잘 안 됐습니다. 고민 끝에 통합 인큐베이팅을 만들어보기로 결정했는데요. 단순하게 여러 팀들이 모여 있으면 시너지가 더 크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팁스타운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디캠프의 개방성과 마루180의 연합성 두 가지를 적절하게 벤치마킹했습니다. 이듬해인 2015년 팁스타운을 오픈했습니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에 선정된 창업팀, 벤처투자사, 유관기관 등이 입주한 창업공간입니다. 현재 77개 기업의 530여명이 팁스타운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지난해 사상 첫 적자 및 계열 3사 기능 통합으로 수익성 개선과 인력 운영 효율화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밴드1(수석부장), 밴드2(부장), 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인 직원이 신청 대상입니다. 구체적으로 2009년 3월1일 이전 입사자입니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입니다.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의 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과 생활지원금 2500만원, 전직지원금이 직급별 1000만~3000만원 지급됩니다. 이마트 측은 "수 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초 폐점을 앞둔 상봉점과 천안 펜타포트점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마트가 점포별이 아닌 전사 차원에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1993년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이 연결 기준 2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했으나 469억원의 영업손실 을 내며 사상 처음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신세계건설 대규모 손실이 주 요인이었지만, 이마트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감소하며 부진했습니다. 아울러 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임원 교체에 이어 유통 계열 3사(이마트·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간 상품 통합 소싱 계획을 발표하며 인력 조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지난 연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잔액이 늘고 연체율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3년 12월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현황'을 보면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5조6000억원입니다. 직전인 9월말(134조3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업권별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은행(46조1000억원), 증권(7조8000억원)에서 각각 1조8000억원, 1조5000억원 불었습니다. 반면 보험은 43조3000억원에서 42조원으로 1조3000억원, 여신전문업권은 26조원에서 25조8000억원으로 2000억원 줄었습니다. 저축은행(9조6000억원), 상호금융(4조4000억원)에서도 3분기말 대비 각각 2000억원, 3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은 2.42%에서 2.70%로 0.28%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업권별로 저축은행이 9월말(5.56%) 대비 1.38%p 오른 6.94%로 전업권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은행(0.35%p↑)과 여신전문(0.21%p↑) 연체율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증권의 PF대출 연체율은 3분기 기준 13.85%까지 치솟았다가 13.73%로 0.11%p 떨어졌고 상호금융(1.06%p↓)과 보험(0.09%p↓) 연체율도 하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저축은행 사태 당시인 2012년말 기준 금융권 평균 연체율이 13.62%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연체율(2.70%)은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합니다. 미분양 규모도 작년말 현재 6만2000호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9년 16만6000호 대비 양호하다고 설명합니다. 저축은행의 PF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해서도 저축은행 업권 자본비율이 규제비율(7%, 자산규모 1조원 이상 8%)을 크게 웃도는 14.35%에 달한다며 PF대출 부실로 인한 위험은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상사업장 사업자보증 등 금융공급,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 재구조화 유도 등 PF사업장의 점진적인 연착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한편 부실위험에 상응하는 충분한 충당금 적립 유도 등 금융업권 손실흡수능력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