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업무혁신팀장 황현정 ▲ 기업분석2팀장 남대종 ▲ FICC팀장 최광혁 ▲ 기업분석1팀장 전배승 ▲ 결제업무팀장 최용숙 ▲ 경영지원팀장 손태욱 ▲ Digital 영업팀장 전찬호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유일로보틱스에 대해 전방산업의 설비투자(CAPEX)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유일로보틱스가 올해 목표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420억이라고 전했다. 사출자동화시스템의 전방고객 확대와 산업용로봇 제품 고도화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사출자동화시스템 사업은 의료기기, 2차전지 등으로의 전방고객이 확대될 것”이라며 “산업용로봇 부문은 협동로봇의 신규 매출이 발생하면서 올해 로봇사업부 매출액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105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방산업의 CAPEX 증가로 인한 수혜를 기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유일로보틱스의 제품 구성은 로봇을 포함한 자동화시스템과 로봇을 포함하지 않는 자동화시스템으로 구분돼있다고 설명했다. 전방고객사의 제조환경이 로봇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전방산업의 CAPEX가 증가하는 시점이 유일로보틱스 매출 고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산업용로봇 사업부 또한 직교로봇보다 마진이 좋은 다관절로봇과 협동로봇의 매출 비중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올해 1분기 비수기 영향이 클 것이고 OLED 수요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원으로 2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덕산네오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분기 대비 17%, 25% 감소한 488억원, 122억원으로 예상했다. 수율 부진에 따른 물량 증가가 제한적이던 점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에도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도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라 매출액 4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536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부진이 지속되고 애플도 아이폰13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이후 갤럭기 S22 프로모션이 지속돼 분기 실적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QD OLED 라인에 대한 추가 투자 여부는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352억원, 611억원으로 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 급증에 따른 우려가 있었지만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1만 5000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화점 매출은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패션 부문의 회복이 양호한 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올해 10월 여성패션이 지난 19년 대비 4% 성장, 남성패션 또한 10%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11월도 지난 19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린아 KB증권 연구원은 “더현대서울은 내년부터 기존점에 포함돼 80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예상한다”며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사회적 모임이 재개되고 있고 F&B 매출액이 4분기 백화점 집객 및 실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면세점도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10월 면세점 일평균 매출액은 83억 원, 11월은 80억 원대를 추정했다. 내년 MD 개편을 통한 레벨업을 바탕으로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48억 원 수준을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위드코로나 이후 확진자 증가에 따른 우려가 있었지만 4분기 백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컴투스에 대해 NFT·메타버스로 그리는 큰 꿈을 반영해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22만 8000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은 1131억 원, 영업이익은 12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6% 감소, 17.7% 증가를 기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서머너즈워’ 시리즈들의 부진으로 매출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실적보다는 NFT·메타버스 관련 잠재력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모회사 게임빌과 더불어 한국 게임업체들 중에서 NFT와 메타버스 기반의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신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IP를 기반으로 NFT 게임 출시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며 “실생활을 구현한 가상세계에 Gamification(게임화)을 투영해 독자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컴투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이후 수년간 신작모멘텀 열위 하나만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업황지표 둔화·카카오뱅크 상장 이슈 소멸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12만 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자회사의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3분기 순이익 7528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우수한 이익창출역량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뱅크 IPO관련 일회성 지분법이익 5546억 원(세전)을 제외해도 3500억 원 내외의 경상이익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ECM과 부동산PF를 중심으로 IB부문의 견고한 수익기반이 유지되고 있다”며 “내년 수수료이익 둔화와 운용이익 감소 가능성을 감안해도 1조 원 이상의 이익창출역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거래대금 감소, 금리상승 등에 따른 운용여건 악화 등 업황 둔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금융지주의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둔화가 불가피하고 카카오뱅크 상장이슈 소멸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지난해 사상 첫 적자 및 계열 3사 기능 통합으로 수익성 개선과 인력 운영 효율화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밴드1(수석부장), 밴드2(부장), 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인 직원이 신청 대상입니다. 구체적으로 2009년 3월1일 이전 입사자입니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입니다.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의 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과 생활지원금 2500만원, 전직지원금이 직급별 1000만~3000만원 지급됩니다. 이마트 측은 "수 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초 폐점을 앞둔 상봉점과 천안 펜타포트점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마트가 점포별이 아닌 전사 차원에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1993년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이 연결 기준 2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했으나 469억원의 영업손실 을 내며 사상 처음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신세계건설 대규모 손실이 주 요인이었지만, 이마트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감소하며 부진했습니다. 아울러 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임원 교체에 이어 유통 계열 3사(이마트·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간 상품 통합 소싱 계획을 발표하며 인력 조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지난 연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잔액이 늘고 연체율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3년 12월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현황'을 보면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5조6000억원입니다. 직전인 9월말(134조3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업권별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은행(46조1000억원), 증권(7조8000억원)에서 각각 1조8000억원, 1조5000억원 불었습니다. 반면 보험은 43조3000억원에서 42조원으로 1조3000억원, 여신전문업권은 26조원에서 25조8000억원으로 2000억원 줄었습니다. 저축은행(9조6000억원), 상호금융(4조4000억원)에서도 3분기말 대비 각각 2000억원, 3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은 2.42%에서 2.70%로 0.28%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업권별로 저축은행이 9월말(5.56%) 대비 1.38%p 오른 6.94%로 전업권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은행(0.35%p↑)과 여신전문(0.21%p↑) 연체율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증권의 PF대출 연체율은 3분기 기준 13.85%까지 치솟았다가 13.73%로 0.11%p 떨어졌고 상호금융(1.06%p↓)과 보험(0.09%p↓) 연체율도 하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저축은행 사태 당시인 2012년말 기준 금융권 평균 연체율이 13.62%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연체율(2.70%)은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합니다. 미분양 규모도 작년말 현재 6만2000호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9년 16만6000호 대비 양호하다고 설명합니다. 저축은행의 PF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해서도 저축은행 업권 자본비율이 규제비율(7%, 자산규모 1조원 이상 8%)을 크게 웃도는 14.35%에 달한다며 PF대출 부실로 인한 위험은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상사업장 사업자보증 등 금융공급,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 재구조화 유도 등 PF사업장의 점진적인 연착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한편 부실위험에 상응하는 충분한 충당금 적립 유도 등 금융업권 손실흡수능력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첫 운행 노선인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요금 체계와 함께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2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서∼동탄 구간 GTX의 기본요금은 32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동 구간을 10㎞ 초과하면 5㎞마다 거리 요금 250원이 추가되는 요금 구조로 설정했기에 ▲수서∼동탄 구간(32.8㎞) 요금은 4450원 ▲수서∼성남(10.6㎞) 구간 3450원 ▲성남∼동탄(22.1㎞) 구간 3950원이 됩니다. 국토부는 기존 전철이나 지하철보다 기본요금이 비싼 GTX 요금에 대한 각종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먼저 오는 5월 시행하는 K-패스 이용자들은 GTX 이용 시에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는 대중교통을 월 15차례 이상 이용하면 지출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할인 서비스입니다. K-패스에 따른 환급 적용 시 수서∼동탄 구간의 경우 일반인은 3560원(20% 환급), 청년(만 19∼34세)은 3110원(30% 환급), 저소득층은 2070원(53.3% 환급)에 GTX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50%), 청소년(10%), 65세 이상(30%), 장애인·유공자(각 50%)에게는 별도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단, 이들이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기존에 카드사나 주민센터 등을 통해 발급받은 선·후불 교통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기본요금이 10% 할인되고, 6세 미만 영유아는 보호자당 3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GTX는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준고속 열차이지만, 버스, 전철로 갈아탈 때 기본요금을 중복해서 내지 않아도 되는 환승 할인을 적용합니다. 동탄역에서 수서역을 거쳐 서울 지하철 3호선 일원역으로 이동할 경우 동탄∼수서까지의 GTX 요금 4450원만 적용됩니다. GTX-A 열차는 우선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가운데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합니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에 위치한 구성역은 안전과 공정 상 이유로 오는 6월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운행을 시작합니다. 또 개통 초기 오전 6시 30분∼오전 9시 출근 시간대에는 평균 17분 간격(동탄→수서 방향 기준)으로 열차가 운행됩니다. 출근 시간대를 제외한 시간에는 선로 점검 등에 따라 열차 운행 간격이 최대 30분가량으로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경석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신속개통기획단장은 "K-패스는 일종의 정기권 개념으로 매일 GTX를 이용하는 경우 더 유리할 수 있다"며 "각자의 이용패턴에 따라 K패스와 GTX 할인 프로그램을 비교해 더 경제적인 방법을 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