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3월 3일까지 부산발 국제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입니다.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부산~오사카 7만1700원 ▲부산~삿포로 8만9800원 ▲부산~나리타 8만9800원 ▲부산~오키나와 13만9800원 ▲부산~세부 12만4500원 ▲부산~나트랑 12만8500원 ▲부산~괌 15만5000원입니다. 환율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진에어 측은 전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부산발 나트랑과 나리타 등 신규 취항을 통해 부산 지역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이번 하계 기간에는 현지 조업 상황으로 운항이 어려웠던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정규 운항하고, 성수기 기간에만 운항하던 부산~삿포로와 부산~나트랑 노선을 하계 전 기간동안 매일 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이 봄철 제주 유채꽃 시즌을 맞아 제주 노선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20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주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특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모션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이스타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됩니다. 대상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노선이며, 탑승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입니다.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8900원 ▲청주-제주 1만8900원 ▲군산~제주 2만900원부터입니다. 15kg 위탁 수하물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제주 유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이라며 "유채꽃 축제 정보와 명소 등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제주 노선을 지난해 말 기준 20회 이상까지 확대 운항하며 약 150만명의 탑승객 기록을 올렸습니다. 아울러, 지난 2월 9일에는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일본 노선 특가 프로모션인 '벚꽃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벚꽃 여행 프로모션은 14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됩니다. 대상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일본 전 노선(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인천~도쿄)입니다.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8만82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9만3500원 ▲인천~도쿄(나리타) 9만95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3월과 4월입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일본 최대 할인 잡화점인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고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엔(세금 불포함) 이상 제품을 구매할 경우, 기존의 면세 할인 혜택(최대 10%) 외에 추가로 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3~4월의 일본은 온화하고 벚꽃이 만개해 여행 최적기로 꼽힌다"며 "특히 최근 엔저 현상도 지속돼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만큼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일본기상협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어프레미아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월 4일 자정까지 장거리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미스'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미국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오는 5월부터 신규 취항하는 샌프란시스코 노선이 초특가 프로모션에 포함해 특가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초특가 항공권은 인천출발 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더한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 LA 노선 81만3800원 ▲ 뉴욕 노선 95만600원 ▲ 샌프란시스코 노선 84만5800원 ▲ 호놀룰루 노선 64만4800원부터 판매됩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기준으로는 ▲ LA 노선 145만3800원 ▲ 뉴욕 노선 169만600원 ▲ 샌프란시스코 노선 152만5800원 ▲ 호놀룰루 노선 109만4800원부터 특가 항공권이 오픈됩니다. 탑승기간은 LA와 뉴욕은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새롭게 추가된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처음 운항을 시작하는 5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호눌룰루는 1월 29일부터 부정기 운항이 종료되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2일부터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프로미스'는 일년에 두 번만 열리는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입니다. 이번 상반기에는 단거리와 장거리 노선 일정을 나눠 진행합니다. 우선,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자정까지는 단거리 노선인 나리타와 방콕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오픈합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2월 4일 자정까지는 장거리 노선인 LA, 뉴욕, 호놀룰루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노선별 초특가 운임은 정상운임의 최대 91% 할인된 금액으로 오픈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석에 모두 적용됩니다. 일부 노선은 할인 코드를 제공해 항공운임의 최대 15%가 즉시 할인 적용됩니다. 단거리 노선의 탑승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장거리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단, 호놀룰루 노선은 운행이 종료되는 오는 3월 4일까지 탑승 가능합니다. 프로미스 프로모션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소비자는 사전에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고 에어프레미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31일까지 인천~일본 나고야 노선을 대상으로 12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매월 선정된 이벤트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프로모션입니다. 이를 통해 21일부터 내년 3월 30일 사이 운항하는 인천~나고야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항공 운임 할인 이벤트가 홈페이지 및 웹·앱에서 진행됩니다. 할인 혜택은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할 경우 적용되며, 무료 위탁수하물 15kg은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이와 함께, 일본 최대 멀티 잡화점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고 추가 면세 할인, 선착순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부국제공항 이용촉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카페 나고야' 현장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알뜰 여행 수요에 발맞춰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나고야는 짧은 비행시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엔저로 여행 경비 부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28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나흘간 청주발 항공권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특가 운임 대상 항공권은 ▲청주-제주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이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됩니다. 특가의 경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kg 무료 위탁수하물을 포함한 편도총액을 기준으로 ▲청주~제주 1만9300원 ▲청주~타이베이 12만8500원부터 오픈합니다. 탑승기간은 청주-제주 노선은 오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은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입니다. 프로모션 최저 운임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환율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충청북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20일 지방발 첫 국제선으로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해 매일 1왕복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청주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만큼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시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뉴욕 ▲LA ▲하와이 ▲프랑크푸르트 ▲방콕 ▲나리타 등 국제선 6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과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탑승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합니다. 초특가 운임의 경우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이코노미석 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으로 ▲뉴욕 121만600원 ▲LA노선 111만5700원 ▲하와이 87만2600원 ▲프랑크푸르트 95만4900원 ▲방콕 42만2500원 ▲나리타 37만원부터 판매합니다. 선착순 초특가와 더불어 프로모션 기간 중 제공하는 할인 코드를 입력할 경우 항공운임의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고, 노선에 따라 탑승 가능일이 다르기 때문에 여정을 잘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기범 에어프레미아 커머셜본부장은 "겨울여행을 계획중인 고객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7일 오후 2시부터 12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달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달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은 탑승기간 11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김포, 청주, 군산발 제주 노선 등 3개 국내 노선과 인천과 김포발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노선 등 8개 국제 노선의 특가 운임을 오픈합니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2만3200원 ▲청주~제주 2만2200원 ▲군산~제주 2만4200원부터 오픈됩니다. 가격의 경우 편도 총액 기준으로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국제선은 편도 총액 ▲인천~도쿄(나리타) 9만900원 ▲인천~오사카 8만4900원 ▲인천~후쿠오카 7만68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2만49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4900원 ▲인천~방콕 17만800원 ▲인천~다낭 13만1100원 ▲인천~나리타 13만79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되며 무료 수하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특가 운임은 유료할증료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오는 27일까지 탑승기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프로모션은 김포, 청주,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3개 국내노선과 김포, 인천, 청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만, 동남아 등 9개 국제노선 등 12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프로모션 기간 탑승기간인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항공권의 특가 운임을 비롯해 12월 20일부터 운항 예정인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도 특가 노선에 포함됩니다. 국내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김포~제주 2만2100원 ▲청주~제주 2만1100원 ▲군산~제주 2만3100원부터 오픈됩니다. 국내선은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국제선은 ▲인천~도쿄 9만800원 ▲인천~오사카 8만4800원 ▲인천~후쿠오카 7만67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10만48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10만48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8만9800원 ▲인천~방콕 15만600원 ▲인천~다낭 13만1000원, ▲인천~나트랑 13만7700원부터 오픈되며 무료 위탁 수하물은 포함되지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지난해 사상 첫 적자 및 계열 3사 기능 통합으로 수익성 개선과 인력 운영 효율화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밴드1(수석부장), 밴드2(부장), 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인 직원이 신청 대상입니다. 구체적으로 2009년 3월1일 이전 입사자입니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입니다.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의 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과 생활지원금 2500만원, 전직지원금이 직급별 1000만~3000만원 지급됩니다. 이마트 측은 "수 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초 폐점을 앞둔 상봉점과 천안 펜타포트점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마트가 점포별이 아닌 전사 차원에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1993년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이 연결 기준 2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했으나 469억원의 영업손실 을 내며 사상 처음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신세계건설 대규모 손실이 주 요인이었지만, 이마트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감소하며 부진했습니다. 아울러 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임원 교체에 이어 유통 계열 3사(이마트·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간 상품 통합 소싱 계획을 발표하며 인력 조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지난 연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잔액이 늘고 연체율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3년 12월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현황'을 보면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5조6000억원입니다. 직전인 9월말(134조3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업권별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은행(46조1000억원), 증권(7조8000억원)에서 각각 1조8000억원, 1조5000억원 불었습니다. 반면 보험은 43조3000억원에서 42조원으로 1조3000억원, 여신전문업권은 26조원에서 25조8000억원으로 2000억원 줄었습니다. 저축은행(9조6000억원), 상호금융(4조4000억원)에서도 3분기말 대비 각각 2000억원, 3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은 2.42%에서 2.70%로 0.28%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업권별로 저축은행이 9월말(5.56%) 대비 1.38%p 오른 6.94%로 전업권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은행(0.35%p↑)과 여신전문(0.21%p↑) 연체율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증권의 PF대출 연체율은 3분기 기준 13.85%까지 치솟았다가 13.73%로 0.11%p 떨어졌고 상호금융(1.06%p↓)과 보험(0.09%p↓) 연체율도 하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저축은행 사태 당시인 2012년말 기준 금융권 평균 연체율이 13.62%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연체율(2.70%)은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합니다. 미분양 규모도 작년말 현재 6만2000호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9년 16만6000호 대비 양호하다고 설명합니다. 저축은행의 PF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해서도 저축은행 업권 자본비율이 규제비율(7%, 자산규모 1조원 이상 8%)을 크게 웃도는 14.35%에 달한다며 PF대출 부실로 인한 위험은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상사업장 사업자보증 등 금융공급,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 재구조화 유도 등 PF사업장의 점진적인 연착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한편 부실위험에 상응하는 충분한 충당금 적립 유도 등 금융업권 손실흡수능력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첫 운행 노선인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요금 체계와 함께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2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서∼동탄 구간 GTX의 기본요금은 32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동 구간을 10㎞ 초과하면 5㎞마다 거리 요금 250원이 추가되는 요금 구조로 설정했기에 ▲수서∼동탄 구간(32.8㎞) 요금은 4450원 ▲수서∼성남(10.6㎞) 구간 3450원 ▲성남∼동탄(22.1㎞) 구간 3950원이 됩니다. 국토부는 기존 전철이나 지하철보다 기본요금이 비싼 GTX 요금에 대한 각종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먼저 오는 5월 시행하는 K-패스 이용자들은 GTX 이용 시에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는 대중교통을 월 15차례 이상 이용하면 지출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할인 서비스입니다. K-패스에 따른 환급 적용 시 수서∼동탄 구간의 경우 일반인은 3560원(20% 환급), 청년(만 19∼34세)은 3110원(30% 환급), 저소득층은 2070원(53.3% 환급)에 GTX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50%), 청소년(10%), 65세 이상(30%), 장애인·유공자(각 50%)에게는 별도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단, 이들이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기존에 카드사나 주민센터 등을 통해 발급받은 선·후불 교통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기본요금이 10% 할인되고, 6세 미만 영유아는 보호자당 3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GTX는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준고속 열차이지만, 버스, 전철로 갈아탈 때 기본요금을 중복해서 내지 않아도 되는 환승 할인을 적용합니다. 동탄역에서 수서역을 거쳐 서울 지하철 3호선 일원역으로 이동할 경우 동탄∼수서까지의 GTX 요금 4450원만 적용됩니다. GTX-A 열차는 우선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가운데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합니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에 위치한 구성역은 안전과 공정 상 이유로 오는 6월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운행을 시작합니다. 또 개통 초기 오전 6시 30분∼오전 9시 출근 시간대에는 평균 17분 간격(동탄→수서 방향 기준)으로 열차가 운행됩니다. 출근 시간대를 제외한 시간에는 선로 점검 등에 따라 열차 운행 간격이 최대 30분가량으로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경석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신속개통기획단장은 "K-패스는 일종의 정기권 개념으로 매일 GTX를 이용하는 경우 더 유리할 수 있다"며 "각자의 이용패턴에 따라 K패스와 GTX 할인 프로그램을 비교해 더 경제적인 방법을 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