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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 매출 40.6조…영업이익률 8.7%

Saturday, April 27, 2024, 06:04:16 크게보기

1분기 영업익 3조5574억원..지난해 1분기비 2.3%↓
국내시장 판매대수 줄어..영업익 감소에 영향
매출은 40조6585억원 올려..전년비 7.6% 증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1분기 국내 판매대수 감소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에 따르면, 매출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 줄었습니다. 경상이익은 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측은 "판매대수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1분기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선진 시장 중심 지역 믹스 개선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100만6767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15만9967대가 판매됐습니다.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등이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은 크게 증가했다고 현대차 측은 전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84만6800대의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전기차(EV)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5만3519대가 판매됐습니다. EV는 4만5649대, 하이브리드는 9만7734대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한 친환경차 판매 제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극대화,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주주 환원을 위한 2024년 1분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전년 분기 배당 1500원보다 33.3%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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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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