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ribution 유통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3.5% 증가…10분기 만에 반등

Saturday, April 27, 2024, 13:04:22 크게보기

1분기 영업익 1510억원..뷰티·음료 견인
매출 1조7287억원, 4분기 만에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생활건강이 뷰티와 음료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10분기 만에 반등했습니다.

 

2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습니다.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입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728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 실적 추정치인 매출 1조7055억원, 영업이익 1295억원을 각각 1.4%, 16.6% 상회했습니다.

 

앞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4년은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Beauty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 등 더후 리뉴얼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면세는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에서는 온라인 매출 확대로 한 자릿수 성장을 이뤘으며 ‘더후’는 두 자리 수 성장을 실현했습니다. 영업이익도 중국 및 북미 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증가했습니다.

 

HDB 사업 1분기 매출은 5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4억원으로 8.3% 증가했습니다. 

 

해외사업 효율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한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과 북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습니다. 데일리뷰티에서는 히말라야 핑크솔트, 유시몰 등 브랜드에서 신개념 치아 화이트닝 치약인 ‘보라 미백치약’을 출시했습니다.

 

Refreshment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신장한 4344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52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 판매 호조와 제로 시장 대응 강화로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코카콜라 제로’와 ‘몬스터 에너지’의 성장세가 지속됐습니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등 원가 부담 지속으로 소폭 개선에 그쳤습니다. 1분기 코카콜라에서는 ‘코카콜라 제로 한류’를 출시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More 더 읽을거리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3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4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