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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924년 창립 기념 ‘진로 오리진 에디션’ 선봬

Tuesday, July 09, 2024, 14:07:17 크게보기

100년 전 ‘진로’ 라벨 복원..11일 한정 출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00년 전에 사용했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1924년 진천양조상회에서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진로 오리진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진로 오리진은 기존 진로 주질에 1924년에 선보였던 진로의 최초 라벨을 적용한 소주 제품으로 도수와 가격은 동일합니다.

 

제품 패키지는 1924년 라벨을 유지하면서 ‘진로 100주년 기념 한정판’ 문구와 1924, 2024를 표시해 10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원숭이를 두꺼비로 변경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부 제품은 원숭이 심볼과 두꺼비 심볼을 함께 적용해 럭키라벨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럭키 라벨이 부착된 진로 오리진을 구매할 확률은 3%로 소비자에게 원숭이 라벨을 찾는 재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는 1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됩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 진로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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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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