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전문기업 hy는 스마트팝 기업 팜에이트와 '스마트팜 재배 상품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신승호 hy 멀티M&S부문장,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플랜티팜에서 열렸습니다.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판매 및 이를 활용한 공동 상품 개발이 골자입니다. 협약을 계기로 hy는 팜에이트로부터 채소를 제공 받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샐러드 제품 라인업 확대에 집중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hy에 따르면 지난해 샐러드 누적 판매량이 140만개를 넘었습니다. 전년 대비 35% 증가, 2년 전과 비교하면 97%가량 신장했습니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배송 강점과 건강 중시 트렌드 등이 접목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hy는 가장 먼저 원물 채소 단품인 '팜채소'와 샐러드용 모둠 채소 '그린 믹스 샐러드'를 선보입니다. 팜채소는 무농약 제품으로 실내에서 수경재배로 수확해 미세먼지와 병충해로부터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향후 협업을 통해 토핑 샐러드, 밀키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승호 부문장은 "신선제품 생산 및 유통이 강점인 두 회사의 업무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신재생에너지시설 구축을 통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하림은 지난 14년 12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 에너지 시설인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를 구축했습니다. 기존 화석연료 중 하나인 벙커시유 대신 폐목재를 재활용한 바이오매스 고형연료를 사용해 폐기물을 줄이고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낮췄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가동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약 86만톤의 증기를 생산했고 아울러 온실가스 약 11만톤을 감축했습니다. 특허기술인 ‘부분 산화 열분해 연소기술’과 자동 연소장치인 IT기술을 융합하면서 보일러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950도 이하로 운전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온실가스 종류의 하나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2022년 기준 전년 대비 22% 이상 감소했으며, 요소수 사용량도 줄었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하림은 2025년까지 공장의 모든 슬러지(도계 폐수 침전물)를 완전히 처리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제시하는 등 수자원 보호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형급 파일럿 시설에 대한 R&D 투자를 계속해 온실가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걸그룹 블랙핑크와 손잡고 '오레오X블랙핑크'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왕관이 디자인된 패키지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THE ALBUM’에 등장했던 심볼을 활용했습니다. '블랙' 버전에는 분홍색 딸기 크림,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갑니다. 오레오는 블랙핑크 멤버와 함께 한정판 스페셜 제품과 스페셜 포토카드, AI 영상 메시지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은 스페셜 제품 패키지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계정 등록 후 제품 패키지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배경화면과 함께 블랙핑크의 영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블랙핑크 영상을 SNS에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오레오X블랙핑크 신제품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오레오의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21년에는 미국·캐나다·유럽에서 레이디 가가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을 비롯한 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독점 판매됩니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쿠키 오레오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만나 색다른 경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 쏘맥타워’의 신규 광고를 유튜브 채널부터 공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광고는 테라 스푸너 편에 이어 다시 한번 물리학 박사 김상욱 교수와 함께 ‘페이크 다큐’ 콘셉트로 제작됐습니다. 광고는 ‘인류의 진화 쏘맥 사피엔스’ 슬로건과 함께 김상욱 교수가 등장, 테라 쏘맥타워를 소개하며 연구소 안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한 개발 과정을 보여줍니다. 광고에서 연구진은 원심력을 이용한 테라와 참이슬 조합의 청정인력의 법칙을 발견, 테라 블레이드와 모터·배터리와 함께 25초 750회 회전으로 토네이도를 만드는 맞춤형 설계를 개발합니다. 테라 스푸너를 들 힘 8뉴톤(N)과 토네이도 버튼을 누를 힘 3뉴톤(N)만 있으면 황금 비율을 만들 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와 함께 테라 쏘맥타워를 즐기는 모습을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제작해 재미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테라 쏘맥타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테라 쏘맥타워는 최근 새롭게 오픈한 ‘두껍상회 강남’에서 판매 중이며 온라인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지난 1월 한 달간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기존점 기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배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한 배달 판매는 같은 기간 17% 늘었습니다. 이 같은 배달 판매량 증가는 올 겨울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추위가 계속되면서 외출 대신 간편하게 집으로 버거를 배달시켜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습니다. 전용 앱을 통해 세트 업, 가격 할인 등 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한 것도 주효했습니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4일 신메뉴 ‘투머치 베이컨’을 출시하면서 단 하루 동안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트 메뉴 50% 할인쿠폰을 선보였고 물량 5000개가 완판됐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5일까지 배달의민족 기획전을 열고 배민 앱에서 노브랜드 버거 메뉴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찜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2000원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배달로 간편하게 버거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 ‘CJ&me: Create your Journey’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CJ&me는 모든 구성원들이 국가간 이동과 협업을 보다 활발히 하고ㅍ다양한 경로의 커리어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한 인사제도입니다. 기존 인사 제도와 달리 자신의 경력 개발 계획에 맞춰 해외법인 경험을 확대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성장 경로를 제공한다는 취지입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사내 공모 프로그램 ‘글로벌 커리어 마켓’을 시행합니다. 한국에서 근무 중인 인력을 해외 사업장에 파견하는 것이 기존 방식이었다면, 이를 확장해 우수한 인재들을 해외 법인에서 한국으로 또는 해외 법인에서 다른 국가로 적극 배치·육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사내 공모에서는 전 세계 약 3만4000명의 CJ제일제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략 제품(GSP), 신시장 및 신사업 등과 관련된 직무 인재를 찾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들은 한국,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법인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최고 인재 육성과 혁신적 조직문화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홈푸드(대표 정문목·강동만)는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크리스피 프레시 판교점은 79㎡(24평)·40석 규모입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착즙 주스 4종(가든부스트·브라이트업·클렌징 레드·시트러스 파인)을 함께 선보입니다. 시트러스 파인은 판교점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이외에도 청미채를 주재료로 참치·연어 등 수산물을 채운 하와이식 샐러드 ‘포케’와 비프·치킨 등 육류를 곁들인 ‘플레이트’ 등 10여종의 메뉴를 판매합니다. 오는 4일까지 샐러드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착즙주스 4종을 50% 할인 판매하며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샐러드 드레싱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를 한 끼 식사로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10개 이상의 매장을 출점해 샐러드 카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크리스피 프레시는 2020년 론칭 이후 강남·여의도·광화문 등 오피스 상권과 대형 복합몰을 중심으로 출점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2023년 첫 ‘31데이’를 맞아 ‘레전더리 31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레전더리 31데이는 31일 하루 동안 패밀리를 하프갤론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고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합니다. 오는 30일까지 배달 애플리케이션(해피오더·배달의민족·카카오 주문하기·요기요)에서 사전 픽업 예약을 하면 하프갤론 7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피오더 주문 시 패밀리 4000원 혜택과 함께 해피포인트 캐시백 혜택을 통해 3만명이 사전 예약 참여 시 최대 2000점의 해피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또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쿼터 사이즈 2500원 쿠폰을 줍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새해 첫 31데이를 맞아 사전 예약부터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며 "레전더리 31데이를 통해 1월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파리바게뜨는 오는 2월 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인상되는 품목은 95개 품목으로 평균 인상폭은 6.6%입니다. 주요 인상 품목은 ‘후레쉬식빵(대)’가 3200원에서 3300원으로 3.1% 오르고, ‘치즈소시지페스츄리’가 2800원에서 2900원으로 3.6% 인상됩니다. ‘고구마반생크림반케이크’는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3.2% 조정됩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제과(대표 이영구)는 제과류 및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제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합니다. 몽쉘은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합니다.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 마가렛트는 기존 3000원에서 3300원,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빙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스크류·죠스바가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되고, 월드콘·찰떡아이스·설레임은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됩니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기존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가격이 바뀝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 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라며 "인건비·물류비·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담배 기업 BAT로스만스가 오는 2월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BAT로스만스(대표 김은지)는 새로운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glo™(글로)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재의 롯데호텔 서울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글로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던 BAT로스만스는 기능과 디자인 등을 개선한 신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 역시 소비자 니즈 분석 등을 통해 개발했다는 설명입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내 전체 담배 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비중은 2017년 2.2%에서 2022년 상반기 기준 14.5%로 상승했습니다. BAT로스만스는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글로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성인 흡연자에게 유해성이 적은 대체품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자사 이유식 전문 브랜드 베이비밀을 개인 맞춤형 식이관리 플랫폼 ‘디자인밀’로 통합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론칭한 베이비밀을 이번에 디자인밀에 편입시키면서 풀무원의 구독형 식단 사업을 일원화했습니다.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이유식부터 메디푸드까지 개인의 모든 생애·생활주기 식단을 아우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새로워진 디자인밀 공식몰에서는 영유아맞춤식, 칼로리영양균형식, 케어식 등 디자인밀의 3개 카테고리 제품을 각 카테고리에서 1개씩 5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시 지정한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초기 화면을 맞춤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밀 통합을 기념해 2월 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디자인밀 브랜드몰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5 프로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풀무원은 하반기 AI 추천 알고리즘 도입 등 고객 식단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남정민 풀무원 FI 사업부 사업부장은 "식생활 트렌드가 점차 개인 맞춤형 식단과 구독형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며 "디자인밀 사업은 풀무원의 4대 핵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오는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개 품목이 대상으로 제품별 인상 가격은 평균 200원~400원 수준입니다. 인상 주요 품목으로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세트 메뉴는 6600원에서 6900원으로 각각 조정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물류 공급의 불확실성 및 물류비·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요인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가맹본부는 가맹점 동반성장 및 소상공인 이익 보호를 위해 판매가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도 평균 5.5% 올리는 등 1년여간 세 차례 가격 인상을 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LES601 성수'에서 누들 부티크 '살롱드쿠티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삼양식품이 지난해 12월 론칭한 건면 브랜드 '쿠티크'는 물에 삶아 장시간 저온에서 건조시키는 공법으로 만들어 생면과 유사한 식감을 구현한 게 특징입니다. 첫 번째 제품인 '쿠티크 에센셜짜장'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세계 면요리를 쿠티크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양식품은 쿠티크에센셜짜장 출시를 기념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습니다. 파티형 팝업스토어로 공간을 꾸몄으며 방문객은 쿠티크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볼 수 있는 전시공간, 다양한 포토존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쿠티크에센셜짜장 제품 시식과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합니다. 하루에 10회, 회차별 20명만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우선으로 합니다. 사전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양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쿠티크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운동의 목적 중 하나는 근육 증강입니다. 근성장과 근회복에 필요한 게 단백질이고 단백질을 구성하는 게 아미노산입니다. 그중에서도 체내 합성이 안돼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게 필수아미노산9종(EAA)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게 BCAA라는 필수아미노산 3종입니다. BCAA는 다른 아미노산과 달리 근조직의 소재로 사용되고 손상된 근육을 빠르게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게 장점입니다. 매일유업·일동후디스·남양유업·빙그레·오리온 등 5개사 단백질 음료 제품 모두 필수아미노산 9종을 포함하고 있고 이를 제품 전면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은 분리유청단백(WPI)으로 만듭니다. 필수아미노산 9종이 8800mg, BCAA는 4800mg 들었습니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20대)에 따라 BCAA 일일 필요량(4800mg)에 맞춰 설계했다는 설명입니다. 셀렉스 프로틴은 '5무'입니다. 유당·지방·설탕·콜레스테롤·포화지방이 0g입니다. 특히 유당과 지방을 제거함으로써 유제품 섭취가 부담스러운 사람도 마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제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우유을 먹으면 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달 전국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아파트 물량이 총 1만2881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가 발표한 2월 전국 분양예정단지 자료에 따르면, 총 20곳에서 1만2881가구가 이달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는 부동산R114가 지난해 12월 '2023년 민영아파트 계획물량' 조사 당시 산출된 2만5620가구보다 49.7% 감소한 수치입니다. 부동산R114 측은 "서울 재개발 단지와 지방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이 미뤄지며 당초 예상보다 1만2739가구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12개 단지, 총 8690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지방의 경우 8개 단지, 총 4191가구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80%에 가까운 물량이 경기도(10개 단지, 총 6792가구)에 집중됐으며, 인천(1146가구)과 서울(752가구)은 1개 단지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은 동부건설이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가 이달 분양예정인 유일 단지입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52가구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으로는 전용면적 59~84㎡, 454가구가 배정돼 있습니다. 인천은 미추홀구 주안10구역에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대단지인 '더샵 아르테'에서 분양이 진행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146가구 규모이며, 일반 분양 물량으로는 770가구가 나옵니다. 10개 단지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인 경기도는 중흥토건이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원에 공급하는 '수원성 중흥S-클래스'가 주목해 볼 만한 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전용면적 39~138㎡, 총 11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106㎡, 593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내놓습니다. 지방은 경남이 1593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부산 886가구 ▲충북 715가구 ▲강원 572가구 ▲제주 425가구 순으로 분양 예정물량이 집계됐습니다. 우미건설과 대우건설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린(886가구)’ 등이 지방권 주요 분양예정 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연초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미분양 증가, 자금조달 여건 악화, 매수심리 위축 등 시장 내 불안요소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공급량 조절과 추가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집값 하락세가 거듭되면서 적정 분양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잣대가 엄격해져 분양가 인상폭을 보수적으로 조정하는 단지들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이 시중 5대 금융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금융권 민관 주요인사들이 총출동한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 초대받지 못한 배경에 금융권의 뒷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정부부처의 기존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육성'이라는 주제 아래 민관 토론회까지 겸한 업무보고로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우리금융그룹 등 일부 금융지주사를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초대하지 않아 뒷말을 자초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우리금융그룹에 중한 책임을 물은 금융당국의 제재조처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정조준한 당국 수장들의 연이은 거취 압박 등으로 지속된 불편한 관계가 일종의 '제척사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금융위 업무보고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업무보고 당사자인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에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거시금융·경제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경제관료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정부측 인사로 한덕수 국무총리,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 최고위급 '경제통' 관료들이 자리를 함께했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당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은행권에선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과 함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민관을 통틀어 100명을 훌쩍 넘는 금융계 인사 가운데 우리금융지주 인사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금융위는 "2023년 정부 업무보고의 마지막을 장식한 금융위 업무보고는 금융시장과 산업에 대한 대통령의 높은 관심과 금융산업의 중요도를 반영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와 함께 개최됐다"고 설명했지만 금융산업 핵심당사자 중 한곳인 우리금융그룹은 빠진 것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업무보고 행사에 인원제한이 있어서 다 부를 순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KB금융지주에서는 허인 부회장, 신한금융지주에선 고석헌 부사장도 참석했고 이승열 하나은행장도 참석명단에 올랐습니다. 인원제한이 있었다는 금융위의 해명이 궁색한 이유입니다. 업계에선 이번 금융위 업무보고가 우리금융에 대한 의도적 배제를 전제로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금융당국의 민간 금융회사에 대한 압박이 다소 치졸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라임사태(2019년)와 관련, 당시 우리은행장이던 손태승 현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는 3월말 임기만료에 따라 연임 도전을 타진하던 손 회장으로선 법적 쟁송을 통한 명예회복과 연임으로 나아가기 위한 걸림돌을 제거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손 회장을 겨냥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손 회장의 소송전 불사를 원천봉쇄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라임사태와 관련) 그 정도 사고가 났는데 제도를 어떻게 바꿀지는 얘기하지 않고 소송 논의만 하는 것을 굉장히 불편하게 느낀다"며 손 회장을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손 회장은 금융당국의 제재조처 의결 후 두달여 침묵을 지키다 우리금융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첫 회동 당일인 지난 18일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 그룹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이 선임되길 바란다"며 연임 도전 포기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수장들의 끊임없는 연임불가 메시지 발신과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이어온 불편한 관계가 손 회장의 일선 후퇴 선언으로 일거에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리금융에 대한 금융당국의 의도적 왕따는 신한금융과 비교하면 더욱 선명해집니다. 지난해 12월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을 추천하기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열렸고 3연임 유력설이 나돈 조용병 회장은 돌연 자진사퇴했습니다. 당시 업계 안팎에선 금융당국이 모종의 시그널을 보낸 게 아니겠느냐는 '외압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조 회장은 '세대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총괄책임'을 거론하며 '용퇴'로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에 의한 외압이나 구두개입 여부와 별개로 용퇴를 '용기 있게 물러남' 또는 '후진을 위해 스스로 물러남'으로 정의한다면 같은 용퇴에도 조 회장과 손 회장의 현재 모습은 크게 엇갈립니다. 조 회장은 청와대의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임기만료 시점이 3월말로 같다는 건 공교롭습니다. 국내 최대 지방금융그룹으로 꼽히는 BNK금융그룹도 금융위 업무보고 및 대토론회 초대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김지완 당시 회장이 임기만료 5개월을 남겨두고 전격 사퇴하면서 후임 회장 인선을 진행,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의결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BNK금융그룹보다 자산 규모가 작은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금융위 업무보고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금융권 한 인사는 "금융위의 단순 업무보고가 아니라 대통령부터 금융계 민관 핵심인사들이 모두 참석해 금융산업 발전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폭넓은 의견을 나눈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특히 우리금융을 제외한 것은 너무나 눈에 띄는 옥에 티"라고 지적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금융그룹과 BNK금융그룹에 자산을 맡긴 금융 고객들은 금융당국의 '선별적 초대'로 보이지 않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 그룹의 수장은 그 그룹 임직원 뿐만 아니라 그룹 고객들에 대한 책임도 지고 있는 자리입니다. 금융위원회는 두 금융그룹 회장이 고객의 목소리를 대신해 정부당국에 발언할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입니다. 금융당국이 민간 금융그룹에 '관심'을 갖겠다는 의도는 민간 금융그룹의 잘못된 경영의 피해를 고객들이 받는다는 논리가 타당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논리는 금융당국 '관심'의 잣대가 공정해야만 설득력을 지닙니다. 금융권의 관치 논란이 왜 지속되는지 금융당국이 먼저 되돌아봐야 할 이유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경기 악화로 지난해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전년 대비 반토막 이상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분양 주택은 6만 가구를 돌파함과 동시에 7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1일 국토교통부의 '2022년 누계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9만85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전국 전체 하락률보다 확대되며 거래 절벽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1만53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1%가 감소했으며, 서울·경기·인천을 합한 수도권은 8만7299건으로 68.3%의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아파트, 빌라, 다세대 등을 합한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50만8790건으로 전년 거래량인 101만5171건보다 49.9% 줄었습니다. 서울은 5만6007건, 수도권은 20만1714건, 지방은 30만7076건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8%, 57.9%, 42.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총 임대거래량은 전년 대비 20.5% 늘은 283만352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매매시장 둔화에 따라 수요자들이 임대시장으로 몰리며 전년보다 약 48만여건이 증가했습니다. 서울은 전년 대비 17.4% 증가한 87만4160건을, 수도권은 20.2% 늘은 191만4608건을, 지방은 21.2% 증가한 91만8914건의 임대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임차유형별로는 월세 거래량 비중이 52.0%로 전세 거래량을 앞질렀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전세대출 부담이 커지고 시장저하에 따른 매매가격의 하락세로 '깡통전세' 위험도 심화되며 월세가 전세 비중을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42만765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착공 실적은 29만9022가구, 분양 승인 실적은 28만7624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36.7%, 14.5% 감소했습니다. 일반분양 승인의 경우 21만7254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5.9%가 줄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착공 실적은 4만5099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4.7%가 증가했으나 인허가 실적은 2만5337가구로 52.8% 감소했습니다. 서울의 분양 실적은 2만356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75.1% 늘었습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8107가구로 집계되며 전월보다 1만80가구 증가했습니다. 권역별로 나눌 경우 수도권은 1만1035가구로 전월 대비 6.4%, 지방은 5만7072가구로 19.8%가 증가했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경우 7518가구로 전월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주택 및 토목·플랜트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31일 대우건설이 공시한 2022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10조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 영업이익률 7.29%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 당기순이익은 4.8%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7383억원의 기록을 넘어서는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사업부문별 매출 규모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3590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897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4460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 중인 연결종속기업 7169억원입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사업부문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토목사업부문의 이라크 알 포 PJ, 플랜트사업부문의 나이지리아 LNG Train7 PJ가 본격화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14조129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27.5% 증가한 수치임과 동시에 목표였던 12조2000억원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수주잔고는 2021년 말 대비 8.3% 늘은 45조545억원입니다. 대우건설은 상대적으로 분양리스크가 낮은 도시정비사업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 프로젝트와 부천열병합발전소 등 국내·외 대형 플랜트 사업 수주가 호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매출 10조9000억원, 신규 수주 12조30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매출의 경우 토목·플랜트사업 부문 대형 현장들의 본격 매출 발생 및 분양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1만8279가구로 잡은 주택건축사업부문의 지속 매출을 통해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수주는 민간투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등 계약 대기 물량이 있어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으로 수익성 확보 가능한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거점시장 중심의 해외 수주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주주 중흥그룹과 시너지를 통해 올해 목표를 초과달성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