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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4’ 발간

Monday, August 26, 2024, 10:08:53 크게보기

라이더 의료비 지원 등 사회 안전망 역할 강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하는 '배민스토리 2024'에는 라이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는 우아한형제들의 다양한 사회 안전망 역할이 소개됐습니다. 

 

먼저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인 김봉진, 설보미 부부 및 우아한형제들 기부금으로 조성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과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은 각각 질병과 사고를 겪은 외식업주, 배달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의료 및 생계비 지원에 쓰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86명의 외식업주에 약 8억9000만원, 129명의 라이더에 약 6억원을 지원했습니다.

 

배민은 의료생계비 뿐 아니라 외식업주 및 소상공인 대상 대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낮은 신용등급이나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우아한형제들은 KB은행과 함께 각각 35억원씩 총 70억원을 보증재원으로 출연, 10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보고서에는 외식업 사장님들의 성장을 위한 배민의 다양한 지원과 활동도 담겼습니다. 지난해는 실질적인 가게 경영 및 운영을 돕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외식경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가게 마케팅의 기본이 되는 ‘메뉴’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직접 가게를 찾아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이 외식업주 지원의 주축을 이뤘습니다.

 

참여업주들의 실제 매출 신장 등 결과로 이어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배민가게 밀착컨설팅 ▲돈 버는 가성비메뉴 캠페인 ▲메뉴판 개선 프로젝트 ▲우리 가게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습니다. '우리 가게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게들은 프로그램 이후 평균 매출이 21% 상승했으며, 일부 가게는 월 매출이 최대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무료 장사교육 ‘배민아카데미’에는 지난해에만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에 3만여명의 외식업주가 참여하면서, 올해 4월 기준 누적 24만여명의 사장님이 배민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실제 도로상황을 구현해 배달 라이더들에게 맞춤형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누적 1만335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습니다. 

 

보고서에는 배민의 다양한 친환경 성과도 소개됐습니다. 배민이 지난 2019년 4월 국내 배달업계 최초로 도입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을 통해 지난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2만4000톤에 달하며, 기능 도입 이후 누적 63억개의 일회용품 수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도입한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선택 기능으로는 지난해 2400여톤을 감축한 것으로 산출됐습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실장은 "우아한형제들은 사장님, 라이더,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성장이 지속가능한 배달산업 생태계의 기반이 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지속해나가고 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오늘보다 더 나은 배달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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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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