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15일 양산캠퍼스에서 양산캠퍼스 스마트바이오 창업보육센터와 산학협력본부 공동 주관으로 제3회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바이오메디컬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대학(원)생, 연구원, 양산부산대병원 및 치과·한방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총 19개 팀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사전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본선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습니다. 대회 대상은 ‘낫상’ 팀이 수상했습니다. 이들은 의료 현장에서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은 충치 판별 껌 <이 상했 see>를 제안한 ‘병원가기싫조’팀과 웨어러블 혈관 투시경을 제안한 ‘혈투’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하기태 스마트바이오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바이오메디컬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숲-이음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기장군청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군수 이순걸)과 산림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접한 두 도시가 산림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산림휴양거점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산·마을·바다를 연결하는 자연친화적 ‘숲-이음 행복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식은 양 지역 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산림휴양·교육·치유 서비스 확대, 산림재난 예방 및 대응, 정원문화 확산, 숲-이음길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습니다. 기장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휴양과 관광자원 개발, 산림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숲길 연결 프로젝트 등을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양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산림휴양서비스 사업을 발굴하고, 자연과 사람, 지역 경제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과 울주군은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써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산림휴양·정원문화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두 지역의 녹색생활권을 확대하고 녹색복지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역 청년과 기업간 일자리 연계를 위해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한국장학재단과 공동주최한 '2024 부산 일자리 박람회'가 성공리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는 ICT 분야를 대표하는 지역 소재 80여개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 협력사가 참가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1800여명의 구직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채용면접·상담, AI 기술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면접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기업은행은 박람회 후에도 구직자 채용 여부를 관리하고 참가기업에 일자리창출 금융포인트,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우수 청년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1일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3000만달러 규모의 외화 CD(양도성예금증서)를 지방은행 최초로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에도 높은 대외신인도와 우수한 자산을 토대로 외화 CD 발행에 성공했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합니다. 이번 외화 CD 발행은 지난 4월 구축한 '외화CD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외화자금 조달기반이 확대되고 예금보험료와 외화건전성 부담금이 감면돼 발행비용도 절감됐습니다. 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외화 CD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적기에 외화유동성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추가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유동성 관리를 위해 다양한 조달방법을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함안군이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꿈의 그라운드 경남’ 토크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1시, 각각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3일 열리는 1회차 강연에는 유정임 교육칼럼리스트와 이국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합니다. 유정임 칼럼리스트는 ‘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 이국희 전문의는 ‘삶의 태도와 양육,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주제로, 바람직한 자녀 양육 방법과 건강한 사춘기를 보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30일 열리는 2회차 강연에서는 데이터마케팅코리아의 이진형 대표와 김한영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이 나섭니다. 이진형 대표는 ‘AI 시대, 진로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과 진로 탐색 방법을 다룰 예정입니다. 김한영 부원장은 ‘경남 대표 댄서, 춤으로 그리는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강연 참석은 QR코드를 통한 구글폼 접수나 함안군 관광교육과,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를 주관대학으로 부산지역 22개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부산공유대학(BITS)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AI 전환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11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제조, 환경, 의료, 패션 등 부산 지역 주요 산업에 특화된 디지털 기술 활용과 문제 해결 방안을 다룹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디지털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전달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참여자들의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합니다. 또한, 해커톤 형식의 실습 과정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교육은 부산 RIS사업 참여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과 현장 강의를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교육은 이달부터 내달 23일 해커톤 최종 발표회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산 RIS사업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19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 블레즈)와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 및 상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체험형 현장실습(인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시행 ▲공동 정책연구와 정보공유를 통한 상호지원 체계 구축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부산대와 르노코리아는 향후 부산지역 자동차 산업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전문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 등 산업 맞춤형 산학 공동 연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실무경험과 역량을 제공하며 글로벌 싱크탱크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르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부산대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와 부산대학교는 캠퍼스 리크루팅, 인턴 연계형 채용 등 인재 양성에 필요한 상호 교육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르노코리아 이해진 제조본부장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르노코리아와 부산지역 최고 명문인 부산대학교 간의 이번 협약이 기업과 대학의 훌륭한 협업 성공 사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은 동남권역 조선·기계·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산업용 CT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기술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구축 예정인 산업용 CT 장비는 10억 원 상당의 최신형 설비로, 기계, 항공우주, 조선, 방위산업 분야의 연구 분석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부산대는 장비 운용을 위한 장소와 전문 인력을 제공하며, 중소조선연구원과 공동연구시설인 ‘Joint Lab’을 구축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 연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조선업계와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대와 중소조선연구원의 협력이 미래국방과 함정 개발 분야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은 “협약을 통해 조선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생산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역 조선업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강정은)과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18일 ‘부산 서구 청년 활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서구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관·학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 지원, 지역 문제 해결, 문화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년 유출을 막고 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프로젝트 참여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고, 예비 창업기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정은 부산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서구의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은 “지역 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서구뿐 아니라 부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부산시가 실시한 ‘2024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교통행정 업무 전반 7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교통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기장군은 교통문화 운동 전개, 교통안전시설 확충, 승용차요일제 시행, 자전거 이용 활성화, 주차공간 확충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정책 및 시책협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선진적인 교통행정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특수시책 사업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실’은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43회에 걸친 교통안전 캠페인 및 시민교육을 통해 교통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사업비 2억 원 이상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펜스, 투광기 등 교통안전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위한 기장군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정보보안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정보보안 서비스’는 정보보안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과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교육과 보안조치를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이번 행사는 고리원자력본부 협력회사 사무실 등 현장을 찾아 보안 취약점에 대해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40여 개 협력회사 사무실을 방문해 보안점검을 시행하고,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출입보안 절차와 위규사례, 해킹메일 사례를 공유하며 보안 준수사항 교육도 병행했습니다. 올해 총 10회의 ‘찾아가는 정보보안 서비스’를 수행한 고리원자력본부는 보안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해킹메일 대응 훈련, 국가보안 교육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광훈 본부장은 “찾아가는 정보보안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보안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도서관이 오는 26일 독어교육과 이상금 명예교수를 초청해 신간 『어말아글』의 주제 강연을 진행합니다. 강연은 부산대 새벽벌도서관 1층 새벽마루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립니다. 이번 강연은 ‘어말아글: 어머니의 말, 아버지의 글’을 주제로,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어의 첫인상과 한글의 독창성을 탐구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어말아글』은 어린 시절 체화한 언어의 뿌리와 첫인상을 바탕으로 한글과 한국어의 특별함을 재조명하며, 저자의 라트비아 교육 경험을 통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한국어의 매력을 담아냈습니다. 이상금 명예교수는 부산대 교원 정년 퇴임 후 라트비아 대학에서 한국문학과 동아시아 문화를 강의하며 한국어에 대한 외국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외국인이 한글과 한국어에서 느끼는 고유한 아름다움과 문화적 차이를 책에 기록했습니다. 강연에서는 특히 외국인이 느낀 ‘눈치’, ‘한’ 등의 한국어 단어의 함의와 독창성을 소개하며 한글 교육의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연은 사전 신청자 및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부산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사전 신청자 50명에게는 신간 『어말아글』 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6일 '지역과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상생활동을 가치로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BNK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엔 소외계층 나눔, 4월엔 ESG 실천을 주제로 펼쳐진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는 지역사랑을 주제로 BNK금융그룹 주요 영업지역인 부산·경남·울산·서울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 1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부산에서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그룹 대표단과 임직원 400여명이 해운대 갈맷길 2-1구역(동백섬-미포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습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과 담배꽁초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비치코밍(beachcombing) 활동도 펼쳤습니다. 경남지역에선 400여명의 임직원이 진주 8경 중 하나인 남강 일원을 찾아 플로깅 활동을 하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서울 한강공원 일원에서도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올해 세번째인 BNK 사회공헌의 날은 지역과 소통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풍요로운 지역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이 KTX-이음 기장 정차 유치를 위해 전 군민의 염원을 담아 마지막으로 호소했습니다. 지난 15일 동해선 기장역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군의회의장이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간절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출했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자 기획됐습니다. 지난달 두 차례 열린 범군민 총궐기대회에 이어 마지막 대규모 유치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현장에는 약 2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KTX-이음 정차역을 기장에서 해야 한다”, “반드시 기장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장역 광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정종복 군수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동남권 최대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기장중입자치료센터 등 기장군의 유치 당위성은 충분하다”며 “기장군이 남부권 암치료 거점이자 글로벌 복합관광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KTX-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2022년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무리하고, 2023년에는 14만1000명의 범군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범군민 유치응원 메시지 릴레이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쉽지만, 점차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건강과 생활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의 각종 산업단지에 12만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 중 7000개 이상이 악취 배출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4만 건 이상의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환경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30년간 악취 분야에 집중하며 분석부터 저감,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악취의 발생지를 추적하고 악취를 포집 및 분석하여 악취를 발생하는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취를 분석하는 방법에는 직접 관능평가와 정밀기기분석 및 감지센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분석 결과로 나온 수 많은 물질들 중 직접적으로 악취 발생에 가담하는 물질들만을 선별하여 악취를 재현해 같은 악취가 나는지 확인하여 최종 원인 물질들을 찾아냅니다. 악취가 발생하면, 발생 지점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악취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추적하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악취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냄새의 특성과 관련된 물질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1. 악취물질의 포집 및 감지 악취발생지로 의심되는 여러 지점에서 적법한 방법으로 악취를 포집하거나, 센서를 통해 악취물질을 감지합니다. 2. 포집된 기체의 분석 포집된 악취 기체를 분석설비에서 정밀하게 분석하여 포함된 모든 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유발하는 주요 물질들을 확인합니다. 3. 악취 기여율 분석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각 물질의 악취 기여율을 평가하여, 실제로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과 그 농도를 확정합니다. 4. 악취 표준 가스 재현 확정된 악취물질을 바탕으로 인체에 무해한 양으로 동일한 악취 가스를 제조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재현하여 검증 과정을 진행합니다. 5. 냄새 비교 및 검증 재현된 악취 가스를 채취한 샘플과 비교하여, 검증 가능한 자격을 가진 분석원이 동일한 냄새인지 확인합니다. 6. 악취 원인 확정 및 대처 방안 마련 악취를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합니다. ☞ 자료제공 : (주)태성환경연구소 (주)태성환경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온 회사입니다. 관능평가, 기기분석, 센서를 통해 악취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냄새 재현 기술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악취 원인 물질을 선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밀 기술을 통해 맞춤형 악취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아이오닉 나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하며 개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오닉 9은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으며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전기차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으로 움직일 수 있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9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며 전 모델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습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를 기록했습니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를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국내에서 아이오닉 9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유럽·기타 지역으로 판매 확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 'Velocity Clearing, LLC'(벨로시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확대합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해외법인·글로벌 금융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사업과 시너지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대체투자 분야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기관에만 제공되던 다양한 투자기회를 개인고객에게도 제공해 사업을 확장합니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지속성장시킨 기존 경영진과 협력해 사업 조기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 정통증권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술력과 미국 네트워크와 정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한국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개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 대표이사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글로벌 행보를 주목했다"며 "한국과 아시아시장 성공모델을 토대로 미국내 신규 투자자본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절차는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화생명은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진출 이후 지난해 누적 흑자전환하고 국내 보험사가 단독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로 본사에 배당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에 지분투자하며 국내 보험사 중 첫번째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화생명은 저출산·고령화로 정체상태에 직면한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에서는 성장시장 확보와 고객확장 전략, 미국에서는 자본시장에서 우수한 투자기회와 인력확보 전략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1개)-MLC(2개)-TLC(3개)-QLC(4개)-PLC(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뉘며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 공정을 진행 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 보정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 기술진은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의 개발 플랫폼을 321단에도 적용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함으로써 이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59%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읽기 성능은 13% 향상됐으며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아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AI향 저전력 고성능 신규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최정달 SK하이닉스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당사는 300단 이상 낸드 양산에 가장 먼저 돌입하면서 AI 스토리지(저장장치) 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는 HBM으로 대표되는 D램은 물론, 낸드에서도 초고성능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춘 '풀스택(Full Stack)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