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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의 보험키워드] 금융감독체계 개편, 보험설계사가 예민한 이유는?

2025.10.12 10:28:03 [서지은의 보험키워드] 금융감독체계 개편, 보험설계사가 예민한 이유는? 이미지|챗GPT

서지은 보험계사·칼럼니스트ㅣ얼마 전 OTT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를 보던 중 흥미로운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주인공의 초등학교 시절 에피소드였는데, 극 중 담임선생님이 반장에게 자습 시간 동안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라고 ‘매’를 건네며 말한다. 말썽을 피우는 학생에겐 매를 들어도 좋다고. 즉, 반장이 교사의 대리를 하게 된 셈이다. 그리고 권한을 위임받은 반장은 한 학우가 소란을 피웠다는 이유로 그 아이의 손바닥을 때린다. 그 장면에서 직업병인지 담임선생님과 반장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관계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 관련 뉴스에는 '금융당국'이라는 말이 종종 등장한다. 한 번씩 고개를 갸웃해본 경험이 있을 테다. 과연 ‘금융당국’이 무엇을 뜻하는지 말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바로 금융당국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얼핏 보면 용어가 비슷해서인지 단어만으로는 이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확 와닿지 않겠지만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동안 압도적으로 자주 접하는 이름은 바로 금융감독원이다. 이는 금융감독원과 보험사가 감독-피감독의 위치에 있어서다. 보험설계사를 포함해 보험사는 금융감독원의 감독과 감시를 받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대한민국 금융당국을 구성하는 핵심 기관으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지위와 역할, 성격에 있어 확연한 차이가 있다. 먼저 금융위원회는 정부 기관의 하나로 국무총리 소속이며 금융정책 및 제도를 결정하는 기관이다. 좀 더 자세히 들어가 보자면 금융 관련 법령의 제정 및 개정, 금융 기관의 설립과 합병, 영업 등의 인허가, 금융감독원의 지도와 감시 업무를 담당한다.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므로 근무하는 이들은 모두 공무원 신분이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의 지휘 및 감독을 받아 금융 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검사와 감독 실무를 집행하는 곳으로, 금융위원회 산하에 있지만 정부 기관으로부터 독립된 무자본 특수 법인이다. 근무하는 이들은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직유관단체에 해당해 공무원인 듯, 공무원 아닌, 공무원 같은 위치에 있다. 대표적으로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에 의문이나 불만이 있을 때 보험사와 가입자(소비자)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면 소비자는 금융감독원에 민원 제기를 하고 금융감독원은 회사와 소비자의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관계가 담임선생님과 반장의 관계 같다고 했는데, 이는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이 지켜야 할 교칙을 정하고 반장에게 교칙을 어기는 사람을 보고하라는 권한을 주기 때문이다. 어릴 적 반장이 칠판에 떠든 사람의 이름을 적는 장면을 기억한다면 이해하기 쉬울 테다. 이때 선생님은 금융정책(교칙)을 만드는 금융위원회에, 반장은 이를 근거로 학생(금융 기관 및 관련 인물) 을 관리, 감독하는 금융감독원과 같은 역할에 해당한다. 반장은 떠든 사람의 이름을 왜 적는 걸까? 이는 학급 분위기를 평화롭게 조성하고 다른 학생들의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도 마찬가지다. 금융감독원이 하는 일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금융소비자의 보호야말로 가장 큰 업무라 하겠다. 담임선생님은 공무원이지만 반장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도 둘의 차이는 명확해진다. 지난 9월 금융당국과 관련해 금융권을 술렁이게 한 큰 이슈가 있었다. 정부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합쳐 새롭게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한다는 내용으로, 단순히 조직 명칭 변경만이 아니라 금융정책과 감독 체계 전반에 걸친 중대한 변화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었다. 결론적으로 금융감독체계 개편은 막판에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고, 조직을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감독 체계 개편 대신 소비자 보호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합의된 방향을 제시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의 시선 아래 일하고 있는 설계사의 한 사람으로 나 또한 이번 사안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다. 최근 금융상품 불완전판매의 근절을 위해 회사가 더욱 엄격하고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까닭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 함께 사는 세상에서 자유와 감독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다. 학교-담임선생님-반장-학생이 서로 주어진 책임에 소홀하다면 교실의 질서는 엉망이 될 게 뻔하다. 보험업계도 금융당국-보험사-설계사-가입자가 서로 자기의 이익과 주장만 내세운다면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해 들어두는 보험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서로를 손바닥으로 밀어내고 벽을 치며 유지하는 아슬아슬한 균형보다는 손에 손을 맞잡듯 견고하게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금융당국의 개편 또한 그런 마음으로 이루어져야 마땅하다.

[주간AI노트] 카카오, AI 메이트 ‘카나나’ 개편…기술력 입증했지만 운영이 과제

2025.10.12 09:43:5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베타 서비스 4개월 차를 맞이한 카카오[035720]의 AI 서비스 '카나나'가 대대적인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 가운데 서비스의 핵심인 이용자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카카오는 단순 챗봇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에 개입하고 보조하는 'AI 메이트'로 기능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카나나의 CBT(Closed Beta Test)를 시작했습니다. 개인 메이트 '나나'와 그룹 메이트 '카나'로 구성된 카나나는 1:1 또는 그룹 대화 속 사용자 맥락을 기억하고 응답하며 그룹 대화에서는 일정 조율, 요약, 제안 등을 수행하며 생활 속 '메이트'의 역할을 다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를 설정해 말투, 태도 등이 다른 감성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카나나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여러 말투를 바탕으로 한 감성 대화나 업무용으로 확장해 사용할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일반적인 챗봇과 차별화 지점이 보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것은 카카오톡 앱과 분리된 별도 앱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카나나가 대화에 집중한 AI 서비스임에도 정작 국민의 90% 이상이 이용 중인 카카오톡과 연동되지 않는다는 점은 접근성 면에서 치명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는 즉, 카나나의 핵심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카나나의 대화방에 참여하는 전원이 카나나 앱을 별도로 설치하고 기존 카카오톡의 대화방이 아닌 새로운 대화방을 개설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가 동반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기능 면에 대해서도 아쉽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카나나에 '극장 개봉 중인 최신 영화를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극장에서 내려간 영화가 나오기도 했으며 일정 요약 등의 기능에서도 실제 대화방 내 일정과 다른 일정을 요약해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카나나는 베타 테스트 초기에 일일 설치 건수 5000건대에 최대 약 1만9000건에 이르는 설치 건수를 기록했으나 한 달만에 100건대로 떨어지며 관심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간활성이용자수(WAU) 역시 초기에는 4만명대에 이르렀으나 6월 말에 들어서 7700명 수준까지 빠르게 하락했습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공격적 AI 투자로 기술적으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지만 운영 면에서는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분석하기도 합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한국어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Kanana-1.5-8b-instruct'는 국내 LLM 성능 측정 기준인 '호랑이(Horang-i)' 벤치마크에서 8B 이하 모델 중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한국어 특화 모델로서의 강점은 확실하다는 업계의 평가입니다. 하지만 카나나는 아직 비공개 테스트 중인 AI 서비스로 공식 출시 전 지속적인 개편과 업데이트를 통해 살아날 가능성 역시 충분합니다. 카나나는 지난 2일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초기 화면을 홈, 대화, 더보기 탭 3개로 변경하고 대화방 내 디자인을 개선했습니다. ▲타로 ▲사주 ▲챌린지 ▲스터디 코칭 ▲보험 상담 등 주제별 '스페셜 AI 메이트' 5종을 제공하며 이미지 생성, 음성 기반 대화 등 멀티모달 AI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여기에 카카오는 카나나의 속도와 품질도 개선했으며 카나나 앱을 주제별 메이트 확대와 그룹방 활성화를 통해 '커뮤니티 AI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한 카나나 성과리더는 "일상 속에서 편의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메이트를 선보여 이용자와 AI의 인터렉션을 활성화려고 했다"라며 "그룹이나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사용될 수 있는 케이스를 발굴해 가며 앱 서비스의 가치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업데이트가 여전히 시중의 여러 챗봇 서비스와 차별화를 두지는 못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톡과 분리되었다는 점에서 그룹형 AI라는 카나나만의 차별점을 살리지 못한다면 단순 AI 챗봇과 다를 바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카카오는 초기부터 AI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를 단행하며 AI 사업을 자사의 핵심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올해 2월에는 국내 최초로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지난 9월에는 15년 만에 카카오톡을 대규모 개편하며 카나나와 챗GPT를 카카오톡에 탑재할 것임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호소하자 카카오는 올해 4분기 안에 일부 기능을 다시 롤백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AI 기술 면에서는 이미 국내 기업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카오이지만 이를 운영에 잘 접목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이주의 신제품] CJ제일제당 ‘비비고 얇은피 왕교자’ 출시 외

2025.10.12 09:45:39

[이주의 신제품] CJ제일제당 ‘비비고 얇은피 왕교자’ 출시 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가을 맞이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얇은피 왕교자’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제품으로 기존 ‘비비고 왕교자’ 대비 만두피가 약 10% 얇은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CJ더마켓에서 ‘비비고 얇은피 왕교자’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베스트셀러인 ‘비비고 왕교자’·’비비고 김치왕교자’ 등 묶음 상품도 할인가로 만날 수 있습니다. 리뷰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비비고 얇은피 왕교자’ 구매 후 사진 또는 레시피 리뷰를 작성하고 오는 13일까지 응모하면 추첨해 삼성 갤럭시 Z플립7, CJ더마켓의 만두 캐릭터 ‘왕팡이’ 키링 등을 증정합니다. 아워홈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엄마손 특집’ 우승 메뉴 ‘송가인의 울금 반계곰탕’을 출시했습니다. 아워홈은 이번 시즌 ‘편스토랑’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집밥형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송가인의 울금 반계곰탕’은 아워홈과 ‘편스토랑’이 함께한 일곱 번째 협업 메뉴입니다. 울금은 생강과에 속한 다년생 식물로 송가인의 고향인 전라남도 진도의 특산물입니다. 지난 3일 방송된 ‘엄마손 특집’ 편에서는 울금 반계곰탕이 아워홈 전문가 평가단과 연예인 평가단의 호평을 받아 최종 우승 메뉴로 선정됐습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6일까지 최대 41%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은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의 플레인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는 파란라벨이 6월 출시한 제품으로 100g당 당류가 5g 미만입니다. 신제품은 기존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에서 딸기 과육과 딸기 크림을 제외하고 그릭요거트 크림으로 채웠습니다. 플레인도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홀케이크를 비롯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니케이크’, ‘컵케이크’ 등 다양한 사이즈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는 홀케이크 1개 기준 생유산균이 500억 CFU(보장균수) 이상 함유돼 있으며, 케이크 시트는 목초란을 사용했습니다. 오뚜기 라이트푸드 통합 브랜드 ‘LIGHT&JOY’는 ‘저칼로리 오리엔탈·발사믹 드레싱’ 2종을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샐러드를 즐기는 2030 세대는 물론 저칼로리·저당 제품을 찾는 4050 세대까지 폭넓게 겨냥했습니다. 신제품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오리엔탈과 발사믹 2종으로 100g당 칼로리는 40kcal 미만입니다. ‘저칼로리 오리엔탈 드레싱’과 ‘저칼로리 발사믹 드레싱’ 모두 샐러드, 구이,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은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기존 상온 액상 드레싱 4종과 함께 1+1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본푸드서비스는 전국 호텔과 골프장 등 주요 컨세션 사업장에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선보였습니다. 롯데시티호텔 명동·대전·제주 ‘씨카페’와 L7 해운대 ‘플로팅’ 등 주요 호텔 뷔페에서는 꽃게무침, 대하구이 등 가을 식재료를 활용한 제철 요리가 제공됩니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기존 양갈비, 부채살 스테이크 외에 LA갈비, 전복 버터구이 등 즉석조리 메뉴가 강화됐습니다. 맘스터치는 이달 14일 두 번째 에드워드 리 셰프 협업 메뉴를 공개합니다. 올해 초 1차 컬랙션으로 출시한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비프버거’는 약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한 주 만에 10만개가 넘게 팔리며 맘스터치 역대 버거·치킨 신메뉴 최단기·최다 판매고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맘스터치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2차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신메뉴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달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선착순 50명에게 이번 셰프 컬렉션 신메뉴 50% 할인 쿠폰을, 모든 회원에게 10% 할인 쿠폰을 1인 1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1차 셰프 컬렉션의 고객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에는 에드워드 리 셰프 특유의 창의적인 레시피를 익숙한 듯 전혀 다른 새로운 맛으로 구현한 메뉴를 준비했다"며 "두 번째 셰프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공식 SNS에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고객에 새로운 경험·가치 제공”

2025.10.11 21:01:0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이 고객들에게 문화예술과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오페라 '리골레토' 초청이벤트를 합니다. 교보생명의 22번째 문화예술 이벤트로 교보생명 홈페이지 또는 앱에 가입하고 공연 기대평을 남기면 자동 응모됩니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S석 2장씩 증정하며 당첨자는 20일 개별안내합니다. 교보생명은 보험을 넘어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과 가치를 고객에 제공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이벤트는 2023년 시작된 이래 뮤지컬, 연극, 재즈음악극 무료관람과 해외탐방 등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노블리에 서비스'도 있습니다. 클래식공연 노블리에 콘서트와 포유 콘서트, 예술문화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살롱드교보, 인문교양 강좌, 예술문화 체험,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등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합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8월 창립 66주년을 맞아 롯데콘서트홀(송파구)에서 열린 '2024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에 참석해 감사인사하고 곡을 소개하는 등 고객과 직접소통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신창재 의장은 "고객님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휴식과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올해에는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오페라, 뮤지컬 등 대중음악 중심 콘서트 '더 플레이리스트'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에 문화예술 서비스를 더해 고객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삶에 감동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벨평화상,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수상

2025.10.10 20:35:15

iTN Exclusive 인더뉴스 픽

삼성전자, ‘갤럭시 AI’로 제시한 완성형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주목

삼성전자, ‘갤럭시 AI’로 제시한 완성형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주목

2025.10.10 10: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선보인 '완성형'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시리즈'가 강화된 AI 기능으로 출시 직후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가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기능과 하드웨어 혁신을 통해 학업·업무·창작 등 분야에서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생의 경우 태블릿으로 공부하다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제미나이 라이브'의 화면 공유 기능을 실행해 음성으로 묻고 답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풀이를 '삼성 노트'에 저장해 오답 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개념을 이해한 후 '제미나이'에게 비슷한 유형의 퀴즈나 영어 단어를 활용한 예시 문장 생성을 요청하면 체계적인 복습이 가능합니다. 대학생들이 리포트를 작성할 때에도 '서클 투 서치'로 궁금한 내용을 검색하고 '브라우징 어시스트' 기능으로 보고 있는 웹페이지를 요약하거나 번역해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작성한 문장은 '글쓰기 어시스트'로 목적에 맞게 다듬어 보다 나은 리포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출근길에 '나우 브리프'로 주요 뉴스를 확인하고 추천해 주는 경제나 업무 관련 콘텐츠를 시청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회의 후에는 직접 적거나 녹음한 내용을 '갤럭시 AI'로 요약하고 자료 속 복잡한 차트는 '제미나이 라이브'에 공유해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등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활용해 업무에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취미를 즐길 때에는 '그리기 어시스트'를 통해 ▲수채화 ▲일러스트 ▲팝아트 ▲3D 카툰 등 타입의 고품질 이미지로 변환해 줍니다. 사진 편집 시에는 '생성형 편집' 기능이 원하지 않는 부분을 말끔하게 지워주고 영상의 경우 '동영상 자동 잘라내기'와 '오디오 지우개' 기능이 있어 별도 편집 프로그램 없이도 영상 제작을 돕습니다. 사용자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의 AI 기능과 최대 3개 화면으로 분할 가능한 '멀티윈도우'를 함께 활용하면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탭 S11 시리즈'의 여러 AI 기능을 학업·업무·창작에 활용하는 법에 대한 소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해 1030 세대로부터 공감의 댓글을 받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AI 사용성 외에도 디자인부터 S펜까지 강화됐습니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5.1㎜ 두께로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을 갖췄으며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갤럭시 탭 최초로 최신 3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 빠르고 향상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S펜은 연필과 유사한 육각형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좋아졌으며 펜 종류와 색상, 굵기 등을 빠르게 변경할 수 있는 '퀵 툴'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원뿔형 모양의 펜촉은 실제 종이에 쓰는 듯한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디테일한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태블릿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도 지원하며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작업이 가능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필기 프로그램 '굿노트'와 협업해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16일 삼성 강남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체험 공간은 19일까지 운영되며 방문객은 '굿노트'와 함께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루 2회씩 진행되는 인플루언서 초청 클래스를 통해 더 다양한 제품 활용 방법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비롯한 갤럭시 탭 시리즈에 대해 현재 제품 구매일로부터 1년인 태블릿 전 제품의 품질보증기간을 내년 1월부터 2년으로 연장 적용할 계획입니다.


Industry/Policy 산업/정책


Finance/Economy 금융/경제

삼성화재 “해외여행 설렘 ‘포토키오스크’서 한컷으로 남겨보세요”

2025.10.11 20:20:4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가 인천국제공항에 포토 키오스크(Photo Kiosk)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포토 키오스크는 출국을 앞둔 고객이 간편하게 사진을 남기고 소중한 추억을 기념하도록 마련된 것입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25·29번 게이트, 제2터미널 250·251번 게이트에 각 1대씩 비치돼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고 휴대전화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해외여행보험 보험료 계산을 완료한 고객은 하루 1회 한해 포토카드 쿠폰을 받습니다. 사진을 바로 출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여행중 발생하는 여러 위험을 보장합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치료비부터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등 폭넓게 보장해 줍니다.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삼성화재 365연간 해외여행보험'도 있습니다. 한번 가입으로 연간보장을 제공합니다. 1년간 해외여행 횟수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상품은 한번 가입하면 이후 여행할 때마다


Company/Stock 기업/증권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아누가 2025 방문…유럽 공략 속도

2025.10.10 10:02:0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4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 현장을 찾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Buldak Spicy Club’을 콘셉트로 구성한 삼양식품 부스를 살피고 글로벌 식품외식산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날 프랑스 대형채널 유통전문업체 ‘SRG 인터내셔널’과 프랑스 현지 유통에 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 부회장은 네덜란드에 위치한 삼양식품 유럽법인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과 시장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그가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에 이어 하반기 첫 글로벌 현장 경영지로 유럽을 선택한 것은 유럽 내 불닭브랜드 인기가 확산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입니다. 최근 삼양식품은 급증하는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밀양공장을 증설하고, 지난해 유럽판매법인을 설립하며 판매망을 넓히고 있습니다. 현재 권역 내 대표 슈퍼마켓 체인인 네덜란드 알버트하인, 독일 레베를 비롯해 2분기부터 영국 최대 유통채널인 테스코 입점 등 주류 마켓 입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유럽 방문은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김정수 부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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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7 적금·美주식 주는 ‘우다페’…‘종합금융그룹’ 완성 기념

우리금융, 7% 적금·美주식 주는 ‘우다페’…‘종합금융그룹’ 완성 기념

2025.10.12 20:15:3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그룹공동 고객사은행사로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우다페)'를 진행합니다. 올해 7월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종합금융그룹 면모를 완성한 기념입니다. 오는 13일부터 이달말까지 '우리WON뱅킹' 앱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다페에는 은행·보험·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총 32종의 특판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먼저 우리은행은 최근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7% 적금상품을 내놓았습니다. 기본금리 4%에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3%를 더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 입니다. 가입기간 12개월, 월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하는 자유적금 상품입니다. 현재 은행권에서는 최고금리입니다. 우리금융저축은행도 기본 5%에 WON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우대금리 2%를 더해 최고 7% 금리를 제공하는 7개월 만기 'TOK7적금'을 판매합니다. 동양생명·ABL생명은 소액 보험료로 큰 혜택을 돌려주는 미니보험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동양생명 '미니독감케어보험'은 40세남성 기준 1회 3260원 보험료 납부로 독감항바이러스제 치료비 10만원을 1년간 보장합니다. '미니교통재해보험'은 40세남성 기준 1회 2980원 보험료 납부로 교통재해 골절치료비 10만원을 1년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ABL생명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 1회 4680원을 납부하면 1년간 깁스치료비 10만원을 보장받는 '미니깁스보험'을 마련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주식계좌 개설, 첫거래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았습니다. 우리WON뱅킹을 이용해 주식계좌를 처음 개설하면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 주식 5종목 중 1종목을 선택해 2만원 내에서 소수점 주식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는 6개월간 카드사용실적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다페 10! 10! 10! 이벤트'를 합니다. '카드의정석2' 등 인기카드로 매달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3개월간 매월 10만원씩 총 30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알뜰폰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은 행사기간중 신규개통한 고객에 기존 혜택(최대 34만2000원)에 더해 네이버페이포인트(Npay포인트) 3만원권을 추가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WON뱅킹앱에 방문하면 몇가지 클릭만으로 Npay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은행 마이데이터 자산연결시 2000~5000포인트, ABL생명 마케팅에 동의하는 모든 방문자에게 5000포인트, 동양생명 마케팅에 동의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5000포인트 등 7000~1만5000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 자회사별 상품코너에 방문하면 모든 고객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꿀머니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100만 꿀머니까지입니다. 5055명을 추첨해 골드바 2돈, 우리 10만원 기프트카드, 1만 꿀머니 등 추가 경품도 제공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난 올해 첫회를 맞는 '우다페'는 지난 1일부터 오픈알림신청을 받은 지 9일만에 20만6000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은행·증권·보험·카드를 아우르는 우리금융그룹만의 다양한 상품으로 우리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돌려드리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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